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에 이정도 아파트 비싼거예요? 사도될지..

..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08-10-15 13:08:24

지방에서 상경한 신혼입니다.

현재 전세 1억5천 아파트에 거주하고있고

남편이 풍납동의 한 대학병원의 전임의로 가게되어 근처로 이사를 해야 합니다.

마침 근처에 일이있어 갔다가

잠실시영 파크리오 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신규아파트라 단지도 깔끔하고 병원도 가깝고 입지도 괜찮아서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26평이 6억2천에서 6억5천까지 매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전세는 2억1천정도 하구요.

저희가 양가부모님께 도움받고 이리저리 모으면 현금 4억5천까지 모을수 있는데

이참에 아파트 구입하는건 어떨지..

저희가 부동산에 대해서 잘모르고 시세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집이 있어야 든든하다고 늘 생각해왔기에 이참에 집을 구입하는건 어떤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주변여건과 비교해서 이정도 시세는 괜찮은건지.

파크리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118.33.xxx.1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08.10.15 1:11 PM (211.55.xxx.176)

    부동산이 너무 불안정해서......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잖아요. 무리해서 사시기 보다 전세로 일단 들어 가시고
    여건 보아가며 구입하시는 게 어떨까요?

  • 2. 요즘 대세는
    '08.10.15 1:17 PM (119.64.xxx.114)

    서두를 필요 없는 분위기...

  • 3.
    '08.10.15 1:18 PM (203.247.xxx.172)

    저 같으면...
    서울 물정 잘 모르고, 신혼이고, 고가(물론 저에게는),
    부모님 도움에 대출도 필요할 것 같은 상황만으로도....안합니다

    게다가 지금은부동산 전망이 세계적으로 좋지않기까지 하니 말입니다

  • 4. ..
    '08.10.15 1:19 PM (203.142.xxx.231)

    근데 남편분이 의사시면.. 좀 무리하셔도 되지않나요?

  • 5. ..
    '08.10.15 1:20 PM (203.239.xxx.10)

    가격 괜찮은것 같은데요.

  • 6. ,,,,
    '08.10.15 1:22 PM (121.131.xxx.162)

    네 지금은 때가 아닌 거 같아요...
    전임의시면 월급도 그리 많지않을터인데, 도움도 많이 받으시는 것 같지만 현상태에서 2억정도 대출받으신다해도 부담이 되실거에요.. 아이도 태어나면 돈들일 많고.. 또 그러다 집값 떨어지면 고스란히 자기 책임이지요.. 저희도 분양받은 거 2개 중도금 넣고 있는데 아주 울상입니다..

  • 7. 잠실시영
    '08.10.15 1:28 PM (61.99.xxx.223)

    지금 입주 초기라 전세 싸니까.. 저람 일단 전세로 들어가서 부동산 경기 보다가 가격은 안 올라도 좀 거래가 늘어나고 이런 추세가 한 분기 정도 지속된다면 전세 계약 끝나기 전에라도 사고 싶네요.

  • 8. 부동산
    '08.10.15 1:52 PM (218.238.xxx.224)

    그냥 전세로 사시고, 몇년후를 기약하세요.
    부동산 거품은 꺼지는 게 대세입니다.
    지금 사시면 후회하실 거에요.

  • 9. ..
    '08.10.15 3:38 PM (124.51.xxx.43)

    월세로 사시구요. 보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시다가 내년 쯤 사시는 건 어떨까요?
    월세면 묶이는 돈도 별로 없어서 빼기도 쉬워요...

    좀 살아보면 좋은 동이나 향, 장점이나 단점도 잘 알게 됩니다.

    엄청나게 떨어지거나 대출많이 끼는게 아니라면
    거주할 집은 가지고 있는게 사실 속편합니다.

  • 10. 윤리적소비
    '08.10.15 5:38 PM (210.124.xxx.12)

    대출을 본인들의 수입으로 감수할수 있는정도라면 괜찮겠지요
    그런데 지금 집값이 떨어지는 분위기인데(1-2년안에 많이 떨어질거라는 얘기가 많아요)
    떨어져도 신경안쓰이세요? 그럼 사셔도 괜찮을거예요

  • 11. ...
    '08.10.15 7:55 PM (59.5.xxx.176)

    파크리오 33평 얼마전에 7억8000에 계약되었어요. 남편 직업이 든든하시니 26평보다 33평이 낫지 않을까요?
    부동산에 말하고 잘만 기다리면 급매물들이 나온다더라구요..

  • 12. 전 왜
    '08.10.15 8:24 PM (222.238.xxx.137)

    파크리오 소유주가 전망 물어보는 것 같지요?

  • 13. 윗님
    '08.10.16 7:40 AM (211.49.xxx.156)

    ㅎㅎㅎ
    좀 까칠하시다..

  • 14. -
    '08.10.16 8:47 AM (61.42.xxx.176)

    지금은 집살시기는 아닌거 같네요. 더 기다려보심이...
    글구 직거래는 좀 그래요. 복비조금 아끼자고 , 직거래하다가 안좋은일 많은분들 봤거든여

  • 15. ..
    '08.10.16 9:28 AM (128.134.xxx.85)

    전임의시면 1-2년 정도 후의 미래를 알 수 없는데
    굳이 잠실에 집을 사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지금 집값도 불안한데..
    파크리오 전세를 알아보세요.
    잠실 재개발 단지가 지금
    전세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져나오면서
    많이 내려간걸로 알고 있는데..

  • 16. 잠실은
    '08.10.16 10:05 AM (218.153.xxx.229)

    재개발이 아니라 재건축 .....많이 다르죠

  • 17. ....
    '08.10.16 10:33 AM (124.54.xxx.14)

    요즘 전임의들 월급 받아 생활힘들텐데 계속 그 병원에 스텝으로 남는거면 내집이니까 집사는거 문제 아니지만 스텝남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시절에 집을 산다는건 좀 생각해보심이....
    서울 시내에 오픈할곳도 없고 봉직의 하려고해도 페이땜에 일부러 지방가는데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613 까만망사천이 필요해요 4 야동 2008/10/15 366
414612 커버력있는 건성용 파운데이션 콤팩트 추천해주세요~~~ 6 d 2008/10/15 1,411
414611 정철카피님의 한 글자 대한민국 (11~20) 2 노총각 2008/10/15 238
414610 백수에 나이가 너무 많아 늦었다고 생각해요.. 8 막막 2008/10/15 1,948
414609 아 슬퍼요~~ 어쩜 이럴수가 있나요; 9 노총각 2008/10/15 1,148
414608 스티로폼으로 된 공에 구멍어찌 뚫나요? 4 이~쁘~게 2008/10/15 540
414607 방광염 증세일까요? 5 걱정 2008/10/15 517
414606 요즘 중고생 몇몇 겪어보고 2 아이들 2008/10/15 705
414605 [오체투지 41일째] 40일간 '바보처럼' 걸어왔다 3 오체투지 2008/10/15 236
414604 베란다 방충망이 너무 더러운데 어떻게 청소하면 좋을까요? 9 에휴 2008/10/15 1,734
414603 당일 종가, 익일 기준가가 무슨 뜻인지요? 3 주가 2008/10/15 403
414602 층간소음땜에 이사 5 아래층 2008/10/15 699
414601 베란다에 걸어두는 생선등 말리는망 3 말리기 2008/10/15 619
414600 식사시간에는 되도록 방문안하는게 예의아닌가요? 5 진짜~ 2008/10/15 1,239
414599 ♣♣82의 촛불기금을 젠틀맨님께 송금했습니다.♣♣ 1 phua 2008/10/15 332
414598 이 시간 블룸버그 브레이킹 뉴스-해석 포함 3 아놔 2008/10/15 512
414597 전통자수가 놓인 전통고가구 파는곳 알려주세요. 4 선물고민 2008/10/15 342
414596 4살 딸아이, 너무 소극적이에요.. 도와주세요.. 4 육아 2008/10/15 449
414595 서울에 이정도 아파트 비싼거예요? 사도될지.. 17 .. 2008/10/15 3,936
414594 치과치료비 청구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1 사랑니 2008/10/15 626
414593 언제부터 증권사가 빽 없으면 못들어가는 회사가 된건가요. 12 .. 2008/10/15 1,686
414592 장터 김치중에 제일 안짜고 맛있는 김치추천해주세요.. 2 가을 2008/10/15 552
414591 컴퓨터가 멈췄어요.. 1 .. 2008/10/15 213
414590 요가.. 7 요가하는 여.. 2008/10/15 591
414589 초1 아이의 일기지도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나요? 7 학부모 2008/10/15 460
414588 책 추천해주세요 7 musoyo.. 2008/10/15 726
414587 이거,뒷북인가요? 8 웃겨서 2008/10/15 860
414586 어릴때 기억 몇살부터 나세요?? 29 기억.. 2008/10/15 1,100
414585 4살 딸아이, 드디어 폭발했네요ㅜㅜ 28 남편아 차별.. 2008/10/15 3,681
414584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해 너무너무 궁금한 게 있어요. 4 진짜궁금 2008/10/15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