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미용실가서 물어봐야 겠지요? ^^;
근데 제가 그런곳에서 이것저것 막 물어보고 하는 걸 잘 못해요.ㅠ.ㅠ
대충은 좀 결정을 해놓고 가서 어떨까요? 하는 건 몰라도
아예 뭘 해야할지 모르고 가서 물어보는 건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저는 머리숱이 적어요. 머리카락도 가는 편이고요.
그래서 항상 파마만 했어요.
그러다가 올해 봄부터는 풀린 파마만 정리하고는 생머리로 지냈고요.
날씨 추워지고 그러니 생머리보단 또 웨이브가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드네요.
생머리라고 해도 반은 묶고 다녔거든요.
머리숱이 적은 편이라 풀어도 그냥 그렇고...
예전에 머리할때 층을 내서 한터라 옆머리랑 뒷머리 길이가 좀 달라요.
옆머리는 어깨 정도이고 뒷머리는 브라끈 정도의 위치고요.
생머리때 너무 좋았던 건 밤에 머리 감고 잘 말리고 잘 수 있어서
아침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거랑 두피도 많이 좋아진 거요.
웨이브때는 밤에 감고 잘 수가 없으니까 아침에 감아야 하고 잘 말릴 시간이
없어서 덜 말린 상태로 다니다 보니 두피도 안좋고요.
지금 웨이브를 한다고 해도 밤에 감고 잘 말리고 자도 아침에 살짝 물 스프레이
해서 잡아주면 괜찮을 정도의 웨이브를 하고 싶은데
그런건 없겠죠? 드라마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 긴머리 웨이브들
물어보면 거의 펌이 아니라 전문가가 그때마다 손질해 주는 (고대기 같은 걸로 말아주는)
스타일 이라고도 하고요.
정말 없는 걸까요?
혹시 긴머리로 웨이브 하신 분 안계셔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떤 웨이브가 좋을까요?
헤어스타일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8-10-15 11:19:23
IP : 218.147.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15 11:27 AM (121.172.xxx.131)저도 숱이 적고 머리카락이 가늘고 그래요
생머리는 안 어울려서 항상 웨이브 파마를 한답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한 6개월 정도 생머리 했던적이 있는데
편하고 두피도 좋아지느것 같더라구요.
전 지금도 머리숱만 많다면 생머리 하고 싶어요.
물기 있을 때 헤어로션이나 젤 바르는거 정말 싫어요.
특히나 겨울에는...ㅠ
아직 파마 할 때가 안되어서 안하고 있는데
전 다음에 하게 되면 (레삐) 파마 하려구요.
시누가 이번에 했는데 예쁘더라구요.
굵은 웨이브라 자연스럽구요.
가격은 일반 파마보다 약간 더 비싸다고 하더라구요.2. 원글
'08.10.15 11:47 AM (218.147.xxx.115)..님 그렇죠?
생머리로 하다보니까 머릿결하고 두피가 넘 좋아지는거에요.ㅎㅎ
레삐파마는 첨 들어봐요.ㅎㅎ
검색들어갑니다.
감사해요.^^3. 디지털
'08.10.15 1:39 PM (211.243.xxx.194)디지털 펌하면 일반 펌보다 머리칼이 상하긴 하지만 세팅보다는 훨씬 나아요.
클리닉이랑 좀 신경 써주면 견딜만 해요.
일반 펌보다는 훨씬 자연스럽고(약간 공주 머리 ^^) 의외로 손질도 쉽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