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 이런상황일때 수술하는게 나을까요~
작년5월에 검사받고 신경주사 2번. 물리치료 몇번 하고는 가을부터 괜찮다
하더라구요.
유럽해외출장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 작년말쯤 영국 다녀와서는 또 허리가
안좋다해서 1월에 MRI를 다시 찍었더니 작년보다 안좋다 했다네요.
그러면서 소극적인 치료는 물리치료와 약이고
적극적인 치료는 수술인데.. 가벼운 수술이라 퇴근하고 하룻밤만 입원함 된다 하더래요.
남편도 저도 주변에서 수술후 더 안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은지라
가볍다해도 겁이나서리..
그런데.. 요 며칠 저녁마다 허리를 부여잡고 아픈내색을 하네요.
원래 아파도 아픈척을 안하거든요.
밤에 파스 하나 붙이고 잤더니 아침에 그것때문인지 괜찮네 그럼서 출근하는데
맘이 왜이리 안좋은지..
디스크 수술하신 분들 어떠세요~
경험담좀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환자분들 무슨 운동하시나요
1. 남편
'10.2.4 9:06 AM (118.223.xxx.125)저의 남편도 추간판탈출증으로 작년5월에 수술했습니다.
추간판탈은 몇번 디스크가 탈출되어 있어 거게 들어가지 않은이상 나아지지 않고
좀 괜찮다가 또 아프다가 몇년을 고생하다 작년 너무 아파 병원 가니 다리 마비까지와서
응급수술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관리 안하고 또 나쁜자세 등등 허리에 좋지 않은 행동을
것들을 하면 또 재발하고 다른 많은 디스크들이 튀어나올수 있어 운동등 자세 교정 많이 노력을 해야합니다. 같은 방 다른 환자들을 보면 10년 만에 재발해 수술한 환자들 많습니다.2. 수술경험자분~
'10.2.4 9:08 AM (125.178.xxx.192)윗님..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아파하는모습이 넘 짠해서 괜찮기만 하다면 수술하는게 낫지싶어서요.3. 예
'10.2.4 9:25 AM (118.223.xxx.125)지금까지는 괜찮습니다 아직1년도 되지않아서....
저의 남편은 많이 아플때는 아침에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끙끙 앓았습니다
지금은 무거운것들기 운전장시간하기 의자에 오래앉아있기등 하면 허리에 무리가 온다합니다.
그래도 직업이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기때문에 제마음은 10년안에만 수술하지 않았어면합니다.
남편도 디스크재발이 최대한 늦게 되면한는 바램으로 살고 아프면 또 수술하지합니다
수술도 처음이 힘들지 한번하니 한번또하지.....하는 마음으로 농담삼아 합니다.
스트레칭 요가 걷기 등 허리에 좋아지는 운동 꾸준히 하면 재발하지 않는답니다.4. 수술경험자분~
'10.2.4 9:34 AM (125.178.xxx.192)네~ 자세한 답변 고맙습니다.
정말 앉아있는게 제일 안좋다는데 회사서 매일 앉아있고
비행기에 열 몇시간씩 앉아있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운동도 힘들다고 안하는데 정말 제가 죽기살기로 함께
운동해야겠어요.5. 수술 안하고
'10.2.4 9:40 AM (220.95.xxx.183)많이 좋아졌어요,저흰.
저희는 디스크가 나온정도가 아니라 위아래가 뭉개지며 무너질 정도,,
거의 걷지도 못할만큼 힘들어했어요,,병원선 그자리에서 바로 수술날짜 잡자고 했구요
하지만 수술만류가 많아서 재활병동에 입원했었고(열흘정도)
퇴원후 병원에서 가르쳐준 체조 정말 빠지지 않고 했고
허리에 무리가는 일없도록 조심조심 또 조심했고
많이 걷고,,,,,,하면서
지금은 정말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가끔 무거운것도 나를수 있구요
하루종일 서 있어도 허리통증 거의 못느낄 정도로요
수술하면 당시엔 좋지만 또 무너진다고 적극 만류하신 분들 덕이었지요
척추쪽은 비록 나쁘지만 그 양옆을 지탱하는 근육의 힘을 키우자는게 비수술쪽 의견이고
저희는 그게 더 맞았던것 같아요
수술하신분 아주 가까이에 있었는데 그분도 나름 만족하시더라구요
결론은,,각각 자기 선택이지만 재활쪽으로 하려면 끊임없이 체조 운동등을 하며
자기가 신경을 더 많이 써야하는것 같아요
저희는 그 덕에 생활패턴도 많이 변했구요
암튼 좋은 결정 잘하시길 바랄께요^^6. 수술경험자분~
'10.2.4 9:49 AM (125.178.xxx.192)정성스런 댓글 고맙습니다.
윗님.. 병원에서 가르쳐준 체조가 어떤것인지..제 남편이 다니는 병원 홈피에서 갖고왔는데
http://www.eraphael.com/community/Sports_view.asp?board_id=Sports&seq=96&page...
이런 운동 하셨나요?7. .
'10.2.4 10:03 AM (112.144.xxx.3)저도 디스크 경력(?) 20년인데요,
비수술로 버티고 있어요.
그 사이에 비록 제왕절개지만 무사히 임신기간 버텨내서 애도 낳았고 일도 많이 하고 많이 돌아다녔네요.
저는 재활의학과로 입원해서 의료진도 수술을 할까말까 고민하던 환자였어요.
그냥 물리치료로 한 달을 버티다가 젊으니까 두고 봅시다 해서 나왔는데
지금도 살이 많이 찌거나
자세를 장기간 바르지 않게 하고 있거나 -주로 컴 관련된 일을 장시간 할 때
집 안에만 콕 박혀서 운동량이 적을 때
무거운 걸 좀 많이 들고 나를 때 - 이건 절대 금기 사항인데 아이를 키우고 살림하다 보니...
꼭 몸살과 함께 허리 통증이 와요.
심할 땐 다리도 저리고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위의 내용을 반대로 하면 해결이 된다는 거죠.
운동 열심히 하고 자세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면 되는 거예요.
마비 증상 없이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한 정도라면 대부분 제 경우에 해당되지 않을까요?8. 수술2번경험
'10.2.4 10:16 AM (125.143.xxx.161)하루만에 퇴원하는 간단한 수술요법을권할땐
수술을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세교정이나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져요9. 수술2번경험
'10.2.4 10:19 AM (125.143.xxx.161)위에 올려주신 운동방법이 보편적인방법입니다만
허리 상태에 따라 하면 안좋은운동도 있습니다
운동법은 의사에게 처방받으시고
함께 운동을하러다니시려면 아쿠아로빅을 추천해 드립니다
남자혼자는 뻘쭘해서 대부분 하루이틀 다니다 포기하시니
부인께서 꼭 함께 다녀보세요10. 원글
'10.2.4 10:24 AM (125.178.xxx.192)네~ 답변들고맙습니다.
점 두개님..이곳에 좀 올려주세요. 디스크있는분들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이번주 토욜부터 수영을 해 보려구요.
무리하지않고 윗님 말씀대로 그냥 물속에서 가볍게 걷기하구요. 혼자는 안하니
저랑 같이요. 안추울땐 매주 일욜 가볍게 등산했었는데..
저 위 라파엘 병원 홈피에있는 운동 출력해서
어떤걸 해야하는지 의사샘에게 물어보라 해야겠네요.
저두 하루만입원하면 된다하니 심한게 아니구나싶어 영 수술이 꺼려져서요.11. ^&^
'10.2.4 10:26 AM (125.135.xxx.87)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글 올립니다.
제 친구 남편 증상도 같은지는 모르지만
운전도 하지 못 할 정도였는데 자*한방병원에서 치료받고
지금은 아무 불편없이 생활하고 있어요.
저도 엄마가 허리가 많이 아프셔서 가보고 싶지만
지방에서 치료받기는 너무 멀어서 망설이고 있어요.12. 제가..
'10.2.4 2:54 PM (218.148.xxx.110)지금 우리들병원에서 재활치료 하고있어요.허리디스크는 10년 넘었는데(왼쪽 4,5번) 이번에 신경을 좀 썼더니 꼼짝못하고 누워서..통증도 얼마나심하든지..지역병원에서는 이정도면 수술해야된다해서 우리들병원 입원했지요.MRI, CT,찍고 쌤이 보시더니 통증치료 주사맞고 재활치료 추천해줘서 일단 일주에2번 한달만 해보고 다시 얘기하자 하셨어요.쌤 말씀이 어지간하면 수술은
하지 않는게 좋다 하셨어요. 제가 치료하면서 느낀건 허리 강화 스트레칭하면서 좋아지고 있는걸 느낍니다.혹시 동네병원중에 물리치료 말고 운동치료나재활치료 있으면 가보심이 ...13. 꽃
'10.2.4 5:54 PM (122.36.xxx.13)님에게 도움이되고자 댓글달아요.우리신랑이 디스크로 근1년동안을 정말 한의원 디스크전문병원등 안다녀본곳이 없을정도로 노력을 많이 했는데도
못고치다가 아는분 소개로 대구 오상한의원이라는 곳에서 3개월정도 약먹고 치료받고해서 지금은 완치되었어요.
이틀에 한번씩 꾸준하게 다녔어요. 님께서는 거리가 어떻게 되시는지...
수술하라는 분도 많았는데 저희는 어떻게든 안하고 고쳐볼려고 정말 노력많이했고요'
지금 신랑 건강하게 생활하는것보면 넘 감사하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4589 | 어릴때 기억 몇살부터 나세요?? 29 | 기억.. | 2008/10/15 | 1,100 |
414588 | 4살 딸아이, 드디어 폭발했네요ㅜㅜ 28 | 남편아 차별.. | 2008/10/15 | 3,680 |
414587 |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해 너무너무 궁금한 게 있어요. 4 | 진짜궁금 | 2008/10/15 | 783 |
414586 | 이럴땐 어떻게?? 2 | 이런경우.... | 2008/10/15 | 311 |
414585 | 윗층의 소음때문에 신경쇠약걸리겠어요. 11 | 층간소음 | 2008/10/15 | 1,184 |
414584 | 왜 미분양이냐 하면 | 미분양 | 2008/10/15 | 482 |
414583 | 33살에 미용기술 배우는거 어떨까요.. 7 | 돈벌고파 | 2008/10/15 | 1,071 |
414582 | 엄마 김치가 먹고 싶어요....ㅠㅠ 4 | .... | 2008/10/15 | 590 |
414581 | 직불금...? 3 | ? | 2008/10/15 | 237 |
414580 | 이런게 모나라당 지지자들 인식수준이다. 10 | foreve.. | 2008/10/15 | 580 |
414579 | 드럼세탁기 안전캡 신청하세요 무료래요.. 14 | 잠오나공주 | 2008/10/15 | 792 |
414578 | 폴로 사이즈 궁금해서요 2 | 폴로문의 | 2008/10/15 | 215 |
414577 | 그 기간 중 파마해도 되나요? 4 | 아흑 | 2008/10/15 | 543 |
414576 | 전혀 예상 못한 둘째... 14 | 당황, 황당.. | 2008/10/15 | 1,109 |
414575 | 전통문화 책 전집으로 구입할려고 합니다. 2 | 한국맘 | 2008/10/15 | 236 |
414574 | 오늘은 아직 펀드 환매 얘기가 없네요... 15 | 궁금이 | 2008/10/15 | 1,426 |
414573 | 참신했던 결혼... 24 | 결혼이야기 | 2008/10/15 | 5,329 |
414572 | 아이가 수두에 걸렸어요.도움좀 주세요 6 | 마음아퍼요 | 2008/10/15 | 358 |
414571 | '노방궁'에 직접 다녀와보니... 29 | 너나 잘하세.. | 2008/10/15 | 3,053 |
414570 | 여러분 이또라이 동영상좀 보세요 3 | 아~열받아 | 2008/10/15 | 591 |
414569 | 조인스랜드 아기곰 동호회 1 | 흠... | 2008/10/15 | 859 |
414568 | 시댁에서 집사주는게 당연한가요? 23 | 질문요 | 2008/10/15 | 2,098 |
414567 | 며칠후에 제왕절개해요..조언부탁드려요 10 | 막달임산부 | 2008/10/15 | 524 |
414566 | 중3 딸과의 대화가 너무 어렵군요.. 22 | 답답 | 2008/10/15 | 1,841 |
414565 | 아무리 힘든 육아라지만 남편이 좀 도와주면 훨씬 덜할것 같아요 2 | 에혀 | 2008/10/15 | 290 |
414564 | 유치원입학할려면요? 3 | 바다소리 | 2008/10/15 | 243 |
414563 | 코스코 상품권 4 | 코스코 | 2008/10/15 | 568 |
414562 | 직불금 ‘농심’ 폭발…논벼 갈아엎기 시위 8 | 울분 | 2008/10/15 | 580 |
414561 | 도와주세요.. 학군조정신청어떻게 하나요.. | 초등학교 엄.. | 2008/10/15 | 176 |
414560 | 맥클라렌 퀘스트 언제까지 쓸 수 있나요? 6 | 맥 | 2008/10/15 | 4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