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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돈 아끼라고 눈치주는 거 맞죠?
되도록 말을 아껴야겠어요..
1. ;;
'10.2.4 9:24 AM (219.248.xxx.169)눈ㅊㅣ 주시는거 맞아요,,저도 맨날 당한답니다,,그냥 길게 대답하지 마세요,,길게 대답하니
더,,더 물어보시고 돈애기 노골적으로 참견하시려듭니다,,결혼 20년 ,,잘해드리고 진심으로 대
하고 싶었으나 점점 혀깨물고 싶은 며느리가 되는군요,,2. 며늘
'10.2.4 9:32 AM (221.139.xxx.178)시엄니 눈치보지 마세요.. 내 아이는 내 소신껏 키워야죠.
옛날하고 지금하고 같은 시대도 아니고, 시어머니 비위 맞추다가 후회하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아들 등골 빼먹을까봐 걱정되서 그러시나봐요.
남편분하고 의견합일 하시고.. 시엄니 이야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시시콜콜히 이야기 해주실 것도 없고, 관심 보이시면 다른 이야기로 흘리세요.
왜 교육 이야기만 나오면 피하냐고 하시면, 어머님하고 좋은 관계 유지하고 싶어서 그런다고 하심이..3. ..
'10.2.4 9:37 AM (125.240.xxx.194)제가 하고 싶은 말을 윗분이 너무 잘 써주셨네요. 저희도 시어머니께서 왕참견이시라 너무 답답했는데 요즘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그러나저러나 대치동 빅3는 아니어도 그 아랫단계 레벨 나올 수 있도록 한 원글님의 엄마표 영어가 궁금합니다..학원은 다니나 레벨이 불만이예요.ㅜ.ㅜ4. 답
'10.2.4 9:39 AM (211.184.xxx.199)답을 자세히 하는 모양이네요. 그럼 다른 손자 손녀들하고 비교하거나 아까워 하거나 그러실 것 같은데요, 돈쓰면 쓴다고 뭐라하고, 나중에 성적 안 나오면 또 며느리탓 하시고.. 물어보시면 그럴때는 자세히 대답하시지 마세요. 님이 넘 착해서 곧이 곧대로 자세히 답해드리는 것 아니면 자세히 알게 어려운 내용이네요. 그리고 종종 생각난듯 화제를 바꾸시구요.
5. 원글
'10.2.4 9:55 AM (119.70.xxx.227)답변해주신분들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님 엄마표요..아이 어렸을때부터 생활영어는 제가 다 외워서 일상생활에서 써주었구요. 영어비디오 많이 보여주고 잠잘때는 꼭 영어cd틀고 자게 해주었더니 저희아이는 공부하다 쉬는 시간에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영어로 영화보기구요. 잘때는 꼭 영어cd를 틀고 자야하는 것이 버릇이예요. 다른 공부하라고 하면 싫어하는데 영어책 챕터북으로 집중듣기(소리 들으면서 책 읽는 것)하라면 야호하면서 해요.
어렸을때부터 영어를 공부다 생각안 하고 그냥 책으로 접하고 영화로 접해서 그런가봐요.
학원다니시더라도 꼭 영어로 소리 많이 듣게 해주시면 실력 금방 늘거예요. 아직 저희 아이도 갈길이 먼데..그래도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영어 아무리 일찍 시작해도 우리말 책이 확장이 안 되면 더 높이 올라가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고민..학원은 레벨 높은 아이들과 만나면 그래도 그 아이들 책 읽는 수준도 다르고 그런 아이들과 만나서 얘기하면 관심분야도 달라질까 기대하면서 보내보는 거랍니다. 아니다 싶으면 다시 엄마표로 하려구요.6. ..
'10.2.4 10:15 AM (180.68.xxx.69)시어머니가 육아할 시기엔 그렇게 돈들여 이런저런 학원 보내는 분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당신의 기준에서 님을 극성엄마로 여기고 있는듯.. 게다가 아이들한테 돈 쓰느라 시부모님한테 소홀해지니 더 싫어라하는듯도 싶고요.
되도록이면 시어머니랑 아이들 교육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마세요. 님이 좀 배짱이 된다면 요즘 우스개소리 한토막 들려주시면 좋겠지만.. 아이의 성적은 할아버지의 경제력 어쩌구 하는거요. ㅎㅎㅎ
일일이 학원 돌리지 않고 집에서 아이들 보며 공부까지 엄마표로 해내는것 정말 수억 버는 거랍니다!!7. ...
'10.2.4 10:23 AM (115.139.xxx.35)시어머님에게 돈 드릴때는 아껴써라 말씀이 없으시고 좋아하시죠?
시어머니에게 이렇다 저렇다 말씀을 자세히 해주시나봐요.
그냥 다른 애들 시키는거 대충 따라가기만 한다고 얼버무리세요.
어차피 시어머니의 귀에는 요즘 엄마들은 다 극성엄마이니까요.
시어머니 역시 그 시어머니 눈에는 극성엄마였을꺼에요.8. 엣지있게
'10.2.4 10:26 AM (119.192.xxx.220)그냥 ^네~~^하고 성의없이 대답하고 댁이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저...곧 시ㅣ엄니 될 사람이구요. 또, 며느리이기도 해요.9. ..
'10.2.4 10:29 AM (125.240.xxx.194)원글님~엄마표 영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학원보내면서 챕터북이랑 소설책 집중듣기 가끔씩 해주긴 하는데 학원공부량이 많아지니 어렵네요. 저희 아이도 초3올라가고 빅3말씀하시는거 보니 비슷한 동네 같기도 해서 반갑네요.
시어머니 눈치 보지 마시고 열심히 아이 공부시키시길 바랍니다.10. 낼모레오십
'10.2.4 10:35 AM (203.247.xxx.210)누가 지적질?을 하든 안하든
아이들 사교육과 사교육비가 정상은 아니라는 것...에 공감하지 않는 분을 없을 겁니다
내 자식 전쟁 나가서 죽지말고 살아남으려면 체력 장비 길러야하는 거 잘 알지만...
부모 자신에게는 물론이고 교육비 이외에는 절대로 쓰지 못할 그런 큰 비용과 시간을
전 부족이 오로지 전쟁이 쏟아 붇고 있는 어느 원시 부족...이 그려진 명화
오골오골 그려진 인간들 속에 나도 악을 쓰고 낑겨있는...기분이 들 때가 많아요...11. 화이팅
'10.2.4 11:05 AM (218.39.xxx.251)정말 대단하세요^^
사교육비 정말 장난 아닌데 엄마표로 영어 레벨이 저정도로 나오다니...
반성하고 갑니다. 울 아들 8살인데 영어를 늦게 시작해서(7살) 걱정인데 조언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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