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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임신부예요..궁금해요
아이가 제게 찾아왔어요.^^
그런데..문제는...ㅜ_ㅜ
다른건 별로 안땡기는데..
커피가..죽어라 땡겨요..
5주인데.. 지금 커피를 마시면 안된다고 하니.. 그냥 참는 방법밖에 없나요?
혹시..커피말고 금해야 할 음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1. 아고
'08.10.15 9:05 AM (118.32.xxx.193)술이나 담배 독극물은 안되구요..
날거로 먹는건 조심하시구요..(회같은거요..)
나머지는 다 괜찮은데요.. 커피도 초기엔 좀 참으시는데.. 정 못참겠으면 연하게 하루에 1잔정도 드세요..
아~ 초기에는 메밀 들은 음식도 피하라던데요.. 찬성분이 있어서요.. 근데 메밀을 씹어먹는거 아니고.. 그래야 메밀국수에 밀가루가 더 많겠죠..
전 다 먹고 건강한 아기 낳았습니다..
근데요.. 전 다 낳고나서 하는 말이구요.. 초기엔 뭐든 조심하세요~2. g
'08.10.15 9:06 AM (210.122.xxx.188)저는 한달 월급에서 커피 값을 따로 책정할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데
아이가 생겨서 아이 생각하며 조금 참다 보니 안마시게 되던데요.
정신의 평화를 위해 일주일에 한잔 정도 마셨어요.
저도 그때 고민돼서 여기저기 찾아봤었는데 너무 참는것보다 며칠에 한번씩은
마셔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했어요.
참는것이 정신적으로 더 나쁘다구요.
거기다 요즘 분위기가 믹스는 몸에 안좋은거 아실테고,
어떤 커피 가루에서는 곰팡이도 발견됐다 하고 ..
먹고 싶어도 저런 뉴스 한번씩 보고나면 맛이 뚝 떨어지지 않나요
^^;; 며칠 안가서 문제지만 ..
아이 낳고, 모유까지 끊고 나서 마실 벤티 사이즈 아이스 커피 마시는 기쁨을 생각하며
아이를 위해 되도록이면 참으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거 잠깐이에요.
근데 아이에게는 평생이잖아요.
밀가루 음식으로 연명할 정도로 좋아하던 제 동생댁도 아이가 아토피 있어 태어나니
딱 끊더라구요.
금해야 할 음식이라면 인스턴트 음식들...3. 저도
'08.10.15 9:09 AM (125.178.xxx.7)결혼 4년만에 울 큰아이 임신했을때 생각이 나네요^^
나름 태교에대해 공부도 많이 했지만 워낙 커피를 좋아하던터라 커피는 정말 안마시면 안되겠더라구요 옆에서 남편이 제가 안스러워보였던지 먹거 싶은건 뭐든 먹으라고 하더군요.. 먹고 싶은거 참는
스트레스보다 맛있게 먹는 커피가 아이가 더 좋을거 같다고.....
그래서 술 담배 빼고는 아이가 원하는건 뭐든 먹고 제가 하고 싶은거 뭐든 하며 임신10개월보냈어요.
아이 낳으면 머리많이 빠지고 미용실가기 힘들다 해서 예정일 보름쯤 남겨놓고는 파마도 했습니다..
그 아이요.... 지금 11살인데 무지 건강하구요.. 똘똘해 주위에서 칭찬도 많이 듣구요...
까만 피부의 아이일까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뽀얗고 예뻐서 사진발 최고라고 학교 청소년단체 메인모델이예요.... 그냥 찍어도 예쁘게 보인데요^^(저 고슴도치...)
둘째는 술이 무지하게 땡겨서 가끔 먹어 줬습니다. 근데 이 아이도 작품이예요.. 4살때 혼자 한글,알파벳 익힐만큼 똘똘하구요... 지금도 공부 때로 안봐줄 만큼 야무집니다.
근데 이아이는 부작용이 쫌 있어 벌써 맥주를 무지 좋아해요.....4. 음..
'08.10.15 9:26 AM (211.105.xxx.229)저도 커피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아이 둘 임신 중 한잔도 안마셨어요.
뱃속 건강이 평생간다는데.. 다른건 몰라도 나쁜건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두고두고 잘 한 일이란 생각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즐겁게 참아보세요^^
커피 뿐 아니라, 다른 차 종류도 거의 임신중에는 먹지 말아야 하더군요.
대신 과일 많이 드세요.
음식도 입덧 없으시면 종류별로 골고루 드시구요.
아이도 아이지만, 그렇게 잘 먹어둬야 임신과 출산을 거쳐야 하는 엄마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
참, 회나 큰 생선(참치처럼 큰 생선엔 수은이 많다더군요)은 안 먹는게 좋아요.
태교 즐겁게 하세요^^5. ㅋㅋ
'08.10.15 9:26 AM (221.148.xxx.175)저도 임산부.. 아침 출근부터 커피한잔 하고있네요.. 하루에 1,2잔은 스트레스 안받고 괜찮다 하는걸요..
6. ..
'08.10.15 9:44 AM (121.131.xxx.162)전 입덧때메 밀가루 음식밖에 먹을수가 없어 라면 빵 국수로 연명했는데 아이는 피부가 너무나 좋아요.. 참.. 커피도 속뒤집어지면 한번씩 마셔줬죠..
7. 도마
'08.10.15 10:08 AM (125.242.xxx.10)3개월 정도까진 안마시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커피광인 언니인데 3개월동안 꾹~~~참더니 4개월째 부터는 하루 1-2잔씩 마셔요!! ㅎㅎ8. 저두
'08.10.15 10:21 AM (125.141.xxx.246)4개월까진 참았어요. 입덧이 있기도 했고...
초기엔 뭐든지 다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구 5개월 접어들 무렵(16-17주 정도)부터는 하루에 한 잔 이상씩 마셨구요, 여름엔 맥심 냉커피를 달고 살았어요^^;;; 근데 아직 울 애기 안나와서 어떨런지 모르겠어요 (지금 37주).9. 저도임산부
'08.10.15 6:46 PM (210.4.xxx.154)전 6개월부터.. 일주일에 1~3잔 정도 마셔요..
그 전엔 정말 먹고 싶을 때 디카페인으로 한 잔씩.. 서너번 마신 거 같네요..
근데 디카페인도.. 그 카페인 없애는 과정이 그리 좋지 않다는 말이 있어서 꺼려지더라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커피 뿐만 아니라 홍차, 녹차나 각종 허브차에도 카페인이 있구요..
허브차 중에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등의 임신 초기엔 안좋은 작용을 하는 것도 있으니까 안돼요..
저 참치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임신하고 두 점 먹어봤나 그래요 ㅜㅜ
큰 생선일수록 안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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