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아 스케일링 통증 심한가요?
사십줄에 있는 사람입니다.
심각한 치과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꼭 필요하지 않으면 안 가려 합니다.
다행히 치아가 제법 실하게 타고나 갈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지난 번 검진받을 때 거의 십년만에 살짝 충치 치료 받는데도 엉엉 목 놓아 울어 선생님이 어이없어 하셨네요.
그런데, 이젠 치아니 뭐니 관리 안 할 수 없는 나이인지라 스케일링 한 번 받아 볼까...했는데, 아래 어느 글에서 스케일링 통증을 듣는 순간 다시 "얼음" 상태로 됐습니다.
남편이나 다른 가족들 말에 의하면 스케일링은 하고 나면 시린 증상이 조금 있지만, 할 때는 별 통증이 없다던데, 그럼 다들 저에게 거짓부렁한 건가요?
실은 스케일링 하겠다고 마음 먹은 지도 어언 이년이 다 되려 합니다. -.-
1. 믹서기
'08.10.15 12:23 AM (124.51.xxx.155)전 별로 통증 없었어요.
할 만 했어요. ^^2. 저는
'08.10.15 12:24 AM (61.66.xxx.98)별로 아픈거 모르겠던데요.
반년에 한번씩 합니다.3. .
'08.10.15 12:26 AM (219.241.xxx.205)남편이 얼마전에 했는데요 의사 선생님 기술이 좋아서 그런지 기계가 발달해서 그런지 하나도 안아프다고 신기해했어요.
예전에 너무 아팠다며 큰 맘 먹고 했거든요.
저는 아직 큰 맘 안먹어져서 못했답니다.ㅎㅎ4. 할만해요
'08.10.15 12:29 AM (61.99.xxx.223)솔직히 좀 아파요~ 특히 오랫만에 하면 치석이 많아져서 긁어내려면 더 아플 거예요.
하지만 스켈링 안해서 나중에 임플란트 할 생각 해보세요.
뼈에 구멍을 내서 나사못을 박는 거잖아요.
돈도 억수로 들어가구요.
스켈링도 스켈링이지만 칫솔질 정확히 하시고 매일 적어도 자기 전에는 치실을 꼭~ 하세요. 그래야 칫솔질로 제가 안된 플라그가 제거 되어요.
칫솔질은 50%, 치실은 30%, 살균도 되는 가글이 20%.. 이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울 나라에선 치과 의사들도 치실 사용의 중요성을 모르는 분 많아요. 미국 살 때 동네 한인 치과 아줌마가 비지팅으로 온 한국 치과 선생님 교수님들 만나고 나면 맨날 한탄하시더라구요.5. 치과
'08.10.15 12:29 AM (222.101.xxx.20)ㅎㅎ 제글에 겁먹으셨구나...
그런데 저도 사십줄 넘어서니 치과를 두려워해서는 않되겠더라구요.
아픔은 참을만 합니다.
애도 낳았는데요 뭘~~~
꼭 받으세요.
저도 이는 튼튼하다 생각했는데 올해들어 잇몸이 붓고 아프더라구요.
스켈링만 받아도 벌써 잇몸이 괜찮은지 항상 칫솔질할때 피가 났는데 안나더라구요.
받아보세요 ^^6. 겁보
'08.10.15 12:32 AM (125.252.xxx.71)맞아요. 치과님 글에 완전히 겁 먹었어요.
책임지셔용~~^^
하이고...가긴 가야 하는데, 어찌 발이나 떨어질 지 모르겠네요.
참, 혹시 스케일링 안 아프고 저렴하게 하는 곳 아시면 추천들 좀 해 주세요. ㅎㅎㅎ7. 괜찮아요
'08.10.15 1:04 AM (221.162.xxx.52)맨 처음엔 좀 아프지만 주사 맞는 거 보다 안 아파요.
그 다음부턴 할만하구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 곡 하세요. ^^8. ..
'08.10.15 1:20 AM (116.39.xxx.230)의사선생님이 직접 해주실 때는요, 거의 피가 안났구요. (대충 하신건지?) 그 치위생사분들이 하실때는 정말 피가 철철 났어요. 어느쪽이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9. 이휴~
'08.10.15 1:50 AM (122.34.xxx.188)저도 이하나에 충치가 속에서 생겨서.. 치과가야하는데... 임신중이었고.. 수유한다는 핑계등등 2년째 미뤘더니.. 헐.. 썩은부위가 엄청 커졌는지.. 며칠전 껌씹다가 이조각이 떨어져 나와서..구멍뚤렸어요.. 그래도 못가고 있어요!~무서워요!!!치과....
10. @@
'08.10.15 6:26 AM (218.54.xxx.214)저도 이번에 했는데 엄청 아프고(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피도 엄청 많이 났어요.
제가 2000년도에 한번 할땐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제가 요즘 몸이 좀 많이 안 좋은데 그 영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님 점심시간 가까이 가서 간호사가 화가 나서 엄청난 강도로 했거나.....
다음에는 할 마음이 싹 사라졌어요....11. ...
'08.10.15 7:07 AM (124.5.xxx.135)정도의 차이겠죠?
제 경우는 살짝 아프고 많이 시리고~
그러다 피도 나고~ 우쒸~~^^;;
근데 하고나면 좋아요.
기분도 상쾌하고 잇몸도 건강해져요.
흡연 안하시면 그다지 아프지 않으실거예요.
저는 흡연을 해서리~~~
살짝 민망~~~ 케케케~~~12. 저..
'08.10.15 7:14 AM (124.50.xxx.169)울었어요. 벌써 한 10년 됐나?
진짜 이빨을 바늘로 쑤셔대는데 눈물이 절로 나더라구요..
근데 4년전 아기낳을 때는 눈물 한방울도 안흘리고, 소리도 몇번 안질렀답니다.
결론은 스켈링이 아기낳는 것보다 더 아프다? ㅋ13. 나도 겁보
'08.10.15 7:17 AM (210.105.xxx.253)아프고 안아프고... 피가 많이 나고 안나고는 치석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6개월에 한번씩 하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때를 놓쳐서 치석이 좀 많이 낀 후에 가면
피가 더 많이 나더라구요... 물론 더 많은 치석을 떼어내야 하니까 더 아프고......
선천적으로 치석이 잘 끼지 않는 분도 있지만 (남편 / 왕부럽삼)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라면
치과도 친해져야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전 엄마가 이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셔서 미리미리 준비합니다.14. 별로..
'08.10.15 9:04 AM (220.78.xxx.82)안아프던데요.저 통증에 무지 민감하고 어려서부터 충치도 잘 생기는 치아를 가져서 치과라면
끔찍히 싫어하는데요..30년만에 스켈링 첨 받아볼때도 별로 안아프고..그 후 또 몇년만에 최근에
받아봐도..별로 안아프던데요? 파낼때 잇몸을 건드리니 따끔한 느낌만 약간 있을뿐..치위생사가
두번 다 해줬는데 할만해요. 마취주사나 심한 충치치료보다 훨씬 괜찮던데요.치석도 이사이에
많이 꼈다고 이번에 그랬지만..별로 안아팠어요.정말로요.15. 허걱
'08.10.15 9:34 AM (59.18.xxx.171)오늘저녁에 스켈링 예약해놓은 1인...
으... 무섭다. 저도 치과 무서워서 안가고 있는데 그저께 치과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한번 나오시라고. 공짜라는 말에 예약은 했는데... 으 가기 싫어.16. ,,
'08.10.15 9:53 AM (121.131.xxx.162)상태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통증의역치가 또 달라요...
분명한 건 상태가 악화되기전에 해야 한다는 것....;;;;;
치과검진은 세살부터 여든살까지 꼬옥 받아야 한다는 것....
저희 애 두돌 넘어 무심코 검진 갔다가 충치치료했어요. 조금만 더 늦었으면 신경치료까지 갈 뻔 했다네요.17. ...
'08.10.15 9:58 AM (61.39.xxx.2)그냥 할만해요.
어렸을때 치과 가서 엄청 아팠던 기억으로 그다음부터는 치과라 그러면 무서워 했는데
나이들고 가보니 별것도 아닌것을~
신경치료도 마취주사 맞고하니 그리 안아프고~ 마취주사도 기억속에 아팠던 것만큼 아프지 않았고
스켈링은 할때도 별로 안아팠고, 하고나니 이가 맨질맨질 뽀득뽀득 해져서 되려 기분 좋던데요.
꼭 하세요~~18. ..
'08.10.15 10:00 AM (211.215.xxx.132)1-2년마다 한번씩 하는데 전 죽겠던데요.
아마 잇몸이 좀 내려앉아서 ( 아랫쪽) 뿌리가 조금 보이거든요.
거기 하면 정말 죽음입니다.
하고나서 잇속 들여다보면 깨끗해서 기분 좋지만
할때마다 적응안되네요19. 시원
'08.10.15 10:13 AM (152.99.xxx.12)전...이상하게 하면 시원하던데...잇몸이 안좋아서 그런가 쑤시면 좀 시원한 느낌이랄까? 쩝...
20. 엉엉
'08.10.15 10:33 AM (221.151.xxx.24)저는 처음하던 스켈링이 애 낳는거 보다 아프던데요. ㅠ.ㅠ
시간도 삼십분 넘어 걸리고 하는 내내 피가 어찌나 나던지. 저도 저절로 눈물이 줄줄.
자주 하면 더 낫다고 하는데 치과서 문자오는데도 두려워서 못 가겠어요.21. ?
'08.10.15 1:23 PM (61.104.xxx.69)사람들이 아픈거 싫어해서 어떤치과는 살짝 살짝 해 준다고 하던데...
그럼 스켈링이 제대로 안 되는 거라고...
물론 치석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어떤게 맞는 말인지 모르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4493 | 바지 밑위 수선? 1 | 바지수선 | 2008/10/15 | 1,282 |
414492 | 오늘 회원 가입 했네요 1 | 아자씨 | 2008/10/15 | 187 |
414491 | 유모차부대 말예요. 7 | 가을 | 2008/10/15 | 457 |
414490 | 날 짓눌러 왔던 모든 것들.... 4 | 테스 | 2008/10/15 | 727 |
414489 | 우울한 전망 싫으시면 제발 보지 마세요 12 | 조심조심 | 2008/10/15 | 5,134 |
414488 | 갑자기 오시는 시어머니 ㅠㅜ 14 | ... | 2008/10/15 | 1,444 |
414487 | 유모차에 호통치는 한나라당 장제원 칭찬하는 홈페이지 목록 4 | 칭찬릴레이 | 2008/10/15 | 565 |
414486 | 82쿡 추천으로 간 치과 후기 5 | 반지 | 2008/10/15 | 1,723 |
414485 | 결혼할 때... 시댁에서 보태주신 돈..... 갚고 계신 분들 있으세요...??? 69 | 우울하네요... | 2008/10/15 | 6,235 |
414484 | 잠실 장미 보유가치 있을까요? 3 | dmaao | 2008/10/15 | 1,113 |
414483 | 교통사고.. 후 2 | 머리 아파... | 2008/10/15 | 372 |
414482 | 오래된 기저귀 사용해도 될까요? 6 | 기저귀 | 2008/10/15 | 924 |
414481 | 외화예금을 들었더니... 4 | 우와 | 2008/10/15 | 1,302 |
414480 | 행복한 만찬! | 한나 푸르나.. | 2008/10/15 | 216 |
414479 | 즐감하세요 (야동아님) 5 | 조심조심 | 2008/10/15 | 961 |
414478 | 답례품 추천해주세요 2 | 질문이요 | 2008/10/15 | 279 |
414477 | 남은 김치 양념 우짤까요 15 | 어찌해요 | 2008/10/15 | 1,179 |
414476 | [펌] 기륭전자 10월13일 설비반출과 폭행 1 | 김민수 | 2008/10/15 | 143 |
414475 | 우리 안의 위선 | 위선 | 2008/10/15 | 356 |
414474 | 믹서기 와트수가 높으면 믹서기 힘이 더 쎈건가요? 그리고 믹서기도 추천해주시면 감사~~ 4 | 믹서기 | 2008/10/15 | 1,822 |
414473 | 치아 스케일링 통증 심한가요? 21 | 겁보 | 2008/10/15 | 9,955 |
414472 | 6개월 임산부.. 이 시간만 되면 배가 너무 고픈데 말이에요.. 7 | 오늘도헝그리.. | 2008/10/15 | 470 |
414471 |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6 | 쥐잡자 | 2008/10/15 | 441 |
414470 | 17개월 아이가 부정교합 같아요.. 2 | 치과 | 2008/10/15 | 358 |
414469 | 82의 자게가 좋은 이유 8 | 린 | 2008/10/15 | 658 |
414468 | 4살짜리 내아들...친구한테 맞았다고 하면...어떻게 말해주나요? 10 | 남양주맘 | 2008/10/15 | 453 |
414467 | 궁금해요 1 | 지나 | 2008/10/14 | 142 |
414466 | 비바이탈 | 비염 | 2008/10/14 | 160 |
414465 | 남편이 가을을 탄대요 4 | 그라시아 | 2008/10/14 | 446 |
414464 | 융자있는집 전세가격 1 | 지방인데요... | 2008/10/14 | 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