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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안면마비 문의했던 사람인데요...
수요일 저녁에 안면마비로 문의 드렸다가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한방병원만 이틀 다니다가 친여동생이 걱정되니까 양방쪽으로도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어제 한양대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동생이 하도 걱정을 많이 해서 급하게 응급으로 다녀왔는데요
3시간동안 진 쏙빼고 왔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검사하고 씨티촬영 했어요
저같은 증상으로 양방쪽에서 검사해보신분 결과가 어떻게 나왔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말초신경의 문제로 염증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저는 왼쪽에 마비가 온 상태입니다 입술도 불편한데 왼쪽눈이 제대로 안감기니 제일 불편해요
심리적으로도 많이 불안한 상태입니다
여러 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많이들 알려주세요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유의하세요
정말 건강이 최곱니다!!!
1. 그병은
'08.10.11 9:25 PM (122.34.xxx.192)청량리역앞 성 바오로병원이 잘 봅니다
양 한방 같이하고요2. ..
'08.10.11 10:01 PM (61.66.xxx.98)양방 다녀오신 거 잘하셨고요.
원인이 뭔지를 확실하게 파악해야 하니까요.
몇년전에 제 남편도 그랬는데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오래가는 사람은 6개월도 가고....완전히 나으려면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
제 남편은 운이 좋았는지 한달정도에 다 나았구요.
양방으로만 치료하다 별로 좋아지는거 모르겠어서 막판에 한방도 좀 했는데
한방이 효과가 있은건지,아니면 그때서야 양방의 효과가 나타난건지 모르겟지만
나았어요.
마음 느긋하게 가지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하게 지내세요.
이게 제일 좋은 예방법 같아요.3. ㅡ_ㅡ
'08.10.11 10:37 PM (61.106.xxx.61)구안와사라고 지요..
얼굴 한쪽 근육만 마비가 되는....
소위 풍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풍이 오기 전에 그렇게 오기도 한답니다..
나이 들어갈 수록 관리 잘 해주고 조심해야 한다고...
전 큰아이 낳고 큰아이 돌잔치 끝나고 구안와사가 왔어요..
전 한의원에서 한달간 치료 받았구요.. 한달만에 얼굴은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그게 제 나이 스물 네살때였어요.. 젊은 나이인데도 그렇게 구안와사가 오더군요..
당시 한의원 원장님 말씀으로는 귀 아래 쪽으로 염증이 발생해서 그리 된것 같다고 했고,
자기(원장)만 믿고 딱 한달만 매일 침 맞자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매일 침 맞고 얼굴이 자꾸 쳐지니까 반창고 비슷한걸로 얼굴 살을 끌어올려서 붙여주셨고
마스크 쓰고 다녔습니다.. 당시 한겨울(1월이었어요) 이어서 그렇게 딱 한달 지나자
완벽하지는 않지만 거의 90%이상 돌아왔구요..
지금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왼쪽 입꼬리 부분과 왼쪽 눈꼬리 부분은 힘이 좀 없는 느낌이 들구요,
겨울이 시작될때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조금더 신경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친정엄마는 50대 중반에 안면마비 오셨는데 처음 대처를 잘못하신건지
아님 연세가 있어서 그런건지 안면마비 온 그대로 얼굴이 굳어버려서 조금 힘들어하세요..
벌써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음식 먹을 때 좀 불편해하시네요..4. ㅡ_ㅡ
'08.10.11 10:38 PM (61.106.xxx.61)참, 저희 친정엄마 말씀으로는 구안와사가 오면 그 즉시 이비인후과로 가야한다고 하시던데요..
그게 귀쪽에 연결된 무슨 기관에 바이러스 혹은 균이 들어가서 그런거라고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보셨데요..
참고가 되셨길 바래요..5. ...
'08.10.11 11:12 PM (116.45.xxx.125)전 둘째가지고 안면마비가 왔었어요. 입덧중이여서 무지 힘들었어요.
격일로 한의원에서 침맞았구요. 한의원 안가는 날에는 양방에서 물리치료받았어요.
주사를 못맞으니,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어요.
한 달정도 그렇게 치료받고 나았어요. 대부분이 한달정도 치료받으면 낫는다고 하더라구요.
치료받으시면 나으실거에요.6. ..
'08.10.12 12:20 AM (211.207.xxx.17)다음에 가셔서...구안와사란 카페 검색해보세요..
많은 정보 얻으시구요..쾌차하시길 빌어요..7. 석달전
'08.10.12 4:41 AM (91.39.xxx.224)제가 이번해 유월에 구안와사가 와서 6주정도 고생을 했습니다.
애 둘을 혼자 보느라고 힘든데다가 둘째 낳고나서 살이 많이 빠지지 않아 운동을 좀 했었는는데 두어달 후쯤 부터는 몸이 아주 나른하고 기운도 없고, 뒷목이 뻐근하고, 자꾸 한기가 들었었고, 양치시에 혀의 반쪽이 둔하다는걸 느끼게 되었는데 이게 전조 증상인거 같습니다. 전 그래도 빨리 알아내서 치료의 효과가 바로 나타났다고 할수 있었습니다. 귀뒤쪽 신경 검사도 하고, 청력검사 두번후 원인이 나타나지 않아 머리 사진까지 다 한후에 알수 없는 원인으로 판명되고 나서 약을 6주가량 복용했습니다. 대부분 원인을 알수없다고 하더라구요..
안면 근육 운동 하루에도 쉴수 없이 많이 하셔야해요..전 하루 종일 하고 살았어요...빠른 회복은 얼마나 내가 노력하는나야 따라 단축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양방을 전 권하고 싶습니다.
저도 고민을 좀 했는데, 주치의 선생님 믿고 그저 꾸준히 한 결과가 좋아서 큰 근심 덜고 삼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면 저도 다시 이비인후과에 청각 검사하러 갑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의사 선생님 치료에 열심히 협조해서 얼른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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