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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공정택 교육감, 김승유 회장에 돈 먼저 요구

중앙일보지만 조회수 : 554
작성일 : 2008-10-10 18:07:17
공정택 교육감, 김승유 회장에 돈 먼저 요구
2008년 10월 10일(금) 2:42 [중앙일보]


[중앙일보 민동기]  공정택(사진) 서울시교육감이 7월 서울시교육감 선거 때 하나금융지주 김승유(65) 회장에게 격려금을 요구해 300만원을 받은 것으로 9일 확인됐다. 하나금융지주는 서울 은평뉴타운 지역에 자립형사립고(자사고) 설립을 추진 중이다. 자사고의 인가권과 학교 운영의 세부 사항에 대한 허가권은 공 교육감이 가지고 있다.

특히 공 교육감은 선거자금이 논란이 되자 교장·교감들이 낸 격려금을 돌려주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다. 공 교육감은 선거 기간에 10만~100만원의 격려금을 현직 교장·교감 등 수십 명에게서 받았다. 이에 따라 공 교육감의 ‘선거비’ 도덕성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7월에 공 교육감 측으로부터 ‘교육공무원은 친척이나 지인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법적 근거 조항과 납부 한도액 등을 적은 안내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회장은 개인 돈 300만원을 전달했고, 서울시선관위에도 신고된 사안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선관위 지도과 관계자는 “교육감선거는 정치자금법을 적용받지 않아 후보들은 공식후원금을 모집할 수 없고 공직선거법에는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만 있다”며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며 검찰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현행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5조에는 “국가나 지자체, 공무원은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공 교육감은 일부 격려금도 돌려주고 있는 중이다. 격려금을 냈던 서울시내 한 중학교의 A교장은 “오후 5시쯤 돈이 내 월급통장으로 입금됐다는 전화가 왔다” 고 전했다. 또 다른 B교장도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 오후에 전화해 격려금을 돌려준다고 해서 계좌번호를 불러줬다”고 말했다.


이 넘 욕해도 악플이라고 할려나--
IP : 220.91.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08.10.10 6:17 PM (211.209.xxx.98)

    아 정말 저 드러운 인간보다 저 인간을 교육감으로 뽑은 인간들이 더 짜증나는군요...

  • 2. forever
    '08.10.10 6:22 PM (59.5.xxx.115)

    강남 여자들..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탐욕의 노예가 되어 뽑은 결과물이
    참 한심스럽네요.

  • 3. ㅠㅠ
    '08.10.10 6:52 PM (203.247.xxx.172)

    공정퉷

  • 4. caffreys
    '08.10.10 6:57 PM (203.237.xxx.223)

    퉷퉷퉷 침이나 맞어라 샹너므쉐이들
    (법만들기 전에 욕이나 싫컷 해야겠네)

  • 5. 아..
    '08.10.10 7:39 PM (123.141.xxx.131)

    선거할때도 그렇게 드럽다 말 많으면 조심 좀하시지.........진짜 .. 드러븐 인간들로 꽉 찬건거야..이 정부는... 이름도 참..명박스러운 이명박 정부는...

  • 6. 이런 기사
    '08.10.10 7:55 PM (125.180.xxx.62)

    공정택 찍은 사람들이 보면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그래도 내 자식만 좋은 환경에서 공부시키면 상관없다고 하실런지..

  • 7. d
    '08.10.10 8:06 PM (220.91.xxx.12)

    뽑아준 사람들은 지금도 아무 생각없을듯 ㅋㅋ

  • 8. 공정퉷
    '08.10.10 9:48 PM (218.156.xxx.229)

    ㅡ,.ㅡ

  • 9. 으이구..
    '08.10.10 11:50 PM (122.254.xxx.196)

    정말 생긴데로 하는군요... 얼굴... 정말 똑바로 살아야겠어요.. 늙어서 저런 얼굴 안 나오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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