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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교육이 좋은가여?
얌전한 스타일은 아니구요...
지금은 아파트 단지에 어린이 집을 다니고 있거든요...첨에는 울고불고- 5세인데두- 하더니 지금은 넘 적응을 잘하고 있어요...근데...고민이 있네요...내년 6세에 유치원으로 옮길려고 하는데...
1. 영어유치원 -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 원장이 같이 하는..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
동네에서 잘 가르친다고 소문났음..지금 어린이집에서 자주 수업하러 다니기때문에 어색하지 않구..
선생님들도 모두 낯익은 상태....
걍 6세부터 자연스럽게 다닌면 됨..울아덜도 6세에는 이리 다니는걸루 알고 있음...
단점:: 영어유치원이라서 아무래도 영어 수업이 많음..잘가르친다고는 하나 6세에 영어위주의 유치원이
필요한지 모르겠음..한반인원 15명내외..아무래도 단지안이다보니까 자주 가볼수 있구..선생님과도
바로바로 대화가 되고 가끔씩 들러 수업하는것도 쳐다볼수 있는...한마디로 편함..
2. 몬테소리 유치원- 집에서 셔틀타고 20분정도... 가본적은 없는데 울아덜한테 몬테소리 함 가르쳐보고 싶은맘
이 옛날부터 있었음..괜찬다는 입소문과 동네에 미니봉고 셔틀이 오는거 보니 인원도 많은듯..
아무래도 20분타고 가는게 맘에 걸리구 잘적응할지도...자주 들러볼수 없으니 궁금하구..
혼자서는 보내기 걱정...워낙 걱정이 많은 엄마라서 아이 현장학습도 안보내는 나로서는....
하지만 6세때 영어보다는 한글위주의 수업을 시키는게 현명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한반은 25명내외...선생님과 보조선생...
영어유치원은 7살에나 보내야겠다구 생각했는데 몬테소리가 아이가 한번쯤은 교육을 받아볼만큼 괜찬은지
궁금도 하구요...
물론 2번 유치원에 상담도 받아봐야 알겠지만...어떨까 싶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아직 한글을 때진 못했구요...아이가 6세인데 낯선곳에 가서 잘 적응할수 있을지도 걱정이구요..불안한맘에..
1번 유치원은 물론 한글은 하지만 영어가 위주라서 아무래도 맘에 걸리기도 하구여...
어떤지 함 조언부탁드려요..
1. 몬테소리
'08.10.10 3:18 AM (72.136.xxx.2)는 좋아하는 분은 많이 좋아하고 또 그 반대인분도 꽤 많더라구요~
저는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진 않는데 통합연령 교육을 하는점이 딱 맘에 안들더라구요~
모든 몬테소리 유치원이 다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정통 몬테소리를 고수하는곳에선 다 통합연령교육(5-7세까지 혼합으로) 을 하는데
저는 그 나이에는 또래 자극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또래 내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니까.
엄마가 아이의 성향하고 잘 맞는지 확인하시구요~ 직접 상담해 보시고 결정하시겠지만
일단 통합연령교육과 집에서 거리가 조금 되는점이 제 입장에선 마이너스 요인이네요 ^^2. .
'08.10.10 5:39 AM (80.143.xxx.18)자세하게 저를 밝히긴 그렇고 다만 제가 학령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집이나
기타 교육시설에 대해서 경험이 많은데요, 제가 직접 경험하고 조사한 걸로 봤을 때
어떤 한 가지 교육 이념이나 교육사상가의 철학을 중심으로 교육을 하는 곳이
아닌 곳 보다 훨씬 원구성이나 커리큘럼, 아동을 대하는 태도에서 바람직했습니다.
그리고 통합연령교육은 특히 요즘같이 외동 아이로 자라거나 집에서 공주, 왕자가 많은 시대에
더더욱 필요하다고 봅니다. 근시안적으로 생각해서 많이들 자기 아이가 한 살이라도 더
나이 많은 아이한테 치인다고 싫어하신다고 알고 있는데요 아이가 커가면서
몸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능력도 길러야 한다는 거 그리고 그게 아이가 집에 안 있고
기관을 보내는 이유중의 하나라는 걸 간과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떤 아이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데 말이죠.3. ..
'08.10.10 7:12 AM (125.139.xxx.27)제가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하바,시찌다,오르다, 가베등등 많은 프로그램을 하는데요. 몬테소리가 아이들에게 제일 나은것 같아요. 몬테소리 유치원이어도 몬테소리만 하는게 아닐것이고 교사들도 몬테소리가 좋다는 이야기를 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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