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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한테 장난감 주려는데...돈받으면 안되겠죠?
친구가 울아기보다 5개월정도 늦어요..그래서 장난감이 겹치는게 많은데...제가 가지고 있는
용품중 하나를 친구가 중고로 산다고 하더군요...저한테 자세히 이것저것 괜찮냐..물어보다가..
제가 친구한테 중고를 구입할 생각이면 내꺼사라고 했거든요...내가 중고보다 만원싸게 해줄께...
친구도 별 거리낌없이..그래?? 이왕이면 그게좋지...하더군요..
신랑한테 말하니 친구인데...그걸 어떻게 돈을 받냐구..걍 주라더군요...
근데...저두 주고픈 맘은 굴뜩같은데...저희 아가가 사용한게 정말 새것이거든요..중고로 10만원정도를 생각하고
박스랑 설명서랑 다 있구...얼마있다가 팔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한테 만원할인해준다고 말하고 나니 괜히 했다 싶기도 하구..정말 걍 줄까..하는 생각도 들고,,...
아줌마가 10만원이면 큰돈인데...원래는 그거 팔아서 다른거 살려고 찜해둔게 있거든요...
입이 방정이지..걍 가만히 있을껄...하는 생각에 후회막심...!!!
제가 잘못한건가여?? 친한 친구인구..계속 울아가랑 친구아가랑 볼건데...넘 돈에 야박한거 같기도하구...
그친구는 제가 중고로 판다구 해서 기분나빠 할 친구는 아니거든요...-물론 속마음은 모르지만....-
조언부탁드립니다.
1. 서로
'08.10.9 11:17 PM (61.253.xxx.171)괜챦을꺼 같은데요.
어차피 중고 살 생각이셨다니 만원이라도 싸게 사는게 좋은거고.....
또 모르는 남이 쓰던것보단 좋을거 같아요.
일, 이만원짜리야 그냥 줄수도 있겠다 싶은데 중고가격으로 십만원이면 ............
솔직하게 파실 생각이셨으니 친구한테 한번더 살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고
살 생각이 있다면 파시고 아니면
그냥 원래 팔고자 하는 가격대로 다른분께 파세요.
남자들은 원래 그런거 잘 못하는거 같아요.2. 그냥
'08.10.9 11:17 PM (121.183.xxx.96)친구에게는 그저 선물로 주든지.
아니면 어차피 아무리 새거라도 중고잖아요. 팍 깎아서 절반의 가격에 주든지...
그도 아니면 그냥 다른 사람에게 팔지요.3. 원글...
'08.10.9 11:19 PM (221.138.xxx.236)글게말이예요...입이 방정이지..
줄려면 싸게 주던지..아님 걍 가지고 있다가 다른사람한테 팔던지...
왜 말을 해서리.....%$#^%&^4. ..
'08.10.9 11:22 PM (58.120.xxx.245)한 2-3만원이면 안받으라고 하려고햇는데 10만원이라니 ...
알아서 챙겨주시면 당연한듯이 받으시고 야 그대신 내가 밥살께 하고 가벼운걸로점심 한끼 쏘시던지
아니면 친구간에 돈받으려니 민망하다 우리애기 책이나 몇권사줘 그러시던지5. ....
'08.10.9 11:24 PM (222.235.xxx.237)저라면 그냥 받기도 그렇고 안받기도 그렇고 하니..
영화도 보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놀자고 할것 같아요~
물론 돈은 친구가 다 ...^^6. .
'08.10.9 11:25 PM (119.67.xxx.102)아님 한동안 그냥 좀 빌려주셨다가 되돌려받으면 그때 파시던지요...
물론 빌려주면서 되돌려달라는말도 함께 해도될것 같은데..7. 헬프미~
'08.10.9 11:29 PM (123.213.xxx.8)점퍼루죠? ㅋㅋㅋ 아닌가? 쏘서스마트스텝? 러닝홈? ㅋㅋㅋㅋ
비슷한 개월수 키우는 아기 엄마여서요^^
저같음 돈으로 받긴 그렇구요 십만원에 중고가라면 한 칠팔만원짜리하는 거 찍어노신 거 그거 사서 선물해달라고 할 거 같은데요8. 저도
'08.10.9 11:32 PM (122.32.xxx.149)윗님의견과 같은 생각이예요.
돈 받기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10만원 정도니 안받기도 좀 그렇구요.
중고가보다 좀 싼 아가용품 사달라고 하세요.9. 저라면...
'08.10.9 11:51 PM (121.165.xxx.105)그냥.. 친구한테라도 중고로 팔래요...
어차피 그러기로 한거라면요.. ^^
다른거 선물해 달라고 하는것도 좀 그렇구.. -_-;;;
(내가 이거 줄테니.. 넌 나 새걸루 이거 사줘~~ 라고 하는게 더 이상할것 같아요...)
친구도 그러자 라고 했다면.. 그냥 쿨~하게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요즘같은 때에.. 서민들한테는 만원도 크다면 크잖아요...
울집은 만원이면 이틀쯤 반찬값인데요.... (식구가 적어 더 먹을때도 있구요...)
근데 십만원이면... 진짜 큰거죠...
또 원글님이 원래 중고로 팔려고 했구... 친구분도 사려고 한거니까... 서로에게 좋은건데...
돈이 낀다는 이유로 '좀 그렇다..'라고 할것까지요...
친구사이에도 계산은 확실하게~가 저랑 저희 친구들 사이에서는 지키는 룰이라...
그게 야박한 듯 싶지만서도 서로 편하구 뒷말 없구.. 서로 속상할 일 없구 그래요...
정말 친구분 말씀 "이왕이면 그게좋지"처럼... 서로 좋은거죠 머.. ^^
또 하나 그 돈 받아서 원글님도 또 계획이 있는 건데.. 그 돈으로 다 놀고 먹는 것도 낭비구요.. ^^;;
저희 친구들끼리라면... 첨부터 선물이면 선물이고... 거래는 거래예요... ㅎㅎㅎ
그거 별루 안민망하고 안야박한 일이예요...
꺼려하지 마시구 해보세용.. ^^10. ^^
'08.10.9 11:53 PM (203.223.xxx.18)그냥 주는게 뭣하시다면 확실하게 중고시세보다는 확실히~ 싸게 주시고
그게 아니시면 그냥 남에게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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