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드디어 로마여행 조언부탁드려요.
해마다 언젠가 갈수있겠지 갈수있겠지 하면서.
갈 시기가 지금은 아니지만 피치못할사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알차게 다녀오고싶은데
정보가 부족하고 특히 숙소는 정말 모르겠어요.
굉장히 비싸다는 느낌만 들고.
가격이 좋다싶으면 외곽으로 한참 빠지고.ㅜ.ㅜ
여행다녀오신분들 아무조언이나 다 환영합니다.
일정은 5박6일이고요.(5박을 로마에서만 보내면 너무길까요? )
혹 로마에 계신 82가족이 계시다면 저렴하면서도 안전한숙소(민박, 호텔, 유스호스텔...)도 추천부탁드려요.
기억에 남는 정말 행복한 5일을 보내고싶습니다.(그간 부부가 앞뒤안보고 열심히 살았거든요.)
1. 음..
'08.10.9 9:48 PM (121.183.xxx.96)딴지는 아니고요.
로마 여행기 되게 많아요.
그거 서너권만 봐도 어느정도 감이 올것 같아서요.
헉.5박을 로마에서만 보낸다면 길것 같아요.2. 네이버
'08.10.9 9:49 PM (218.235.xxx.59)까페에 유랑이라고 검색하셔서 가입해보시면 많은 정보 있을거예요. ^^
3. 5박
'08.10.9 9:55 PM (121.152.xxx.107)저 5박했었는데요 로마에만 있진 않았어요.
가이드 투어받아서 남부투어했구요 (폼페이, 포지타노, 등 당일로.. 좀 빡쎄긴해요. ㅡ.ㅡ)
하루는 티볼리라고 로마 근교로 또 나갔다왔구요.
바티칸도 하루 잡았고 벌써 3일이잖아요.. 로마에서 2일..
하여튼.. 5박 좋아요~~~
저흰 민박있었거든요. 로마 떼르미니역 근처 민박들 무쟈게 많아요.
문제는 좀.. 낡았고 화장실 사용이 조금.. 불편할 수 있다는건데요..
지금은 성수기도 아니고 붐빌때는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대신 음식들은 다들 너무 잘 챙겨주세요.
윗분 말씀처럼 네이버 유랑카페들어가시면 많은 정보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4. 원급쟁이마누라
'08.10.9 10:05 PM (217.235.xxx.233)음님..한글로 된 책이 있으면 좋을텐데 일단 영어로 된 관광가이드 책만 준비했고요(이것도 어렵게^^;;)몇번을 읽고 또 여행기들을 보아도 머리속에 안그려집니다.ㅜ.ㅜ
네이버님 감사해요 유랑에 가입했는데요(예전에) 주류가 대학생위주라서인지 가족단위로 움직임이 어려울것 같아서요.아이들도 어리고. 말씀대로 그래도 많은 정보 얻고있습니다. 민박은 평이 하도 들쑥날쑥해서 고민스럽습니다.
혹 82가족들의 생생한 여행조언이나 현지사시는 가족의 팁을 얻고싶어서 요즘 한국상황이 흉흉한데에도 염치 불구하고 조언부탁드렸습니다.5. 사랑이여
'08.10.9 10:09 PM (222.106.xxx.172)로마는 6개월동안 머물러도 다 못본다고 하던 가이드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전 로마를 두번 다녀왔는데 로마시내 뿐만 아니라 남부도시인 폼페이 그리고 그 근처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카프리섬도 갔다왔고 피사에도 다녀왔고 베니스에도 갔다왔죠.
5박정도라면 호텔을 예약하려면 일단 아침에 테르미니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로마는 호텔을 예약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직원들 7명의 일행도 그랬으니까요.
숙소를 잡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좀 낡았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몇 천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답다는 생각이 우선입니다.^^6. 이지젯
'08.10.9 11:35 PM (122.37.xxx.43)이용해보세요.
호텔과 항공 다해서 4인 가족 다녀왔는데 저렴했어요.
로마에선 지하철 이용했고 기차로 나폴리 폼페이 당일치기로 다녀왔지요.
10년전 패키지로 다녀왔을 때 보다 많이 볼 순 없었는데 폼페이에서
마음껏 시간갖고 많이 봤어요.
저흰 이지젯으로 스페인 터키 런던 여행하면서 런던 빼고는 자동차까지 포함된 패키지로
싼 가격에 맣이 다녔네요.
그 전에 그걸 모를땐 무조건 차를 갖고 다녔거든요. 차로 여행할땐 hotel.de에서 미리 예약하니
헤맬 필요 없고 가격도 할인이 되서 좋았어요. 환율이 1150원 할때니 지금 생각하면 미리 여행한 것도 돈 번 셈인가요?
지도 보며 여행에 막 재미를 붙였는데 지금은 서울이랍니다...
참 아는 가족은 저희처럼 패키지 이용하고 로마에선 노랑바지라는 사이트에서 1인당 얼마씩 내고
가이드 받았는데 설명을 들으며 다니니 아이들 교육에 좋았답니다.7. 임부장와이프
'08.10.10 12:30 AM (125.186.xxx.61)저는 로마역 근처에 있는 한국인이 하는 민박집을 이용했었어요.밥도 2끼 제공해 주니 돈도 많이 들지 않았어요.그리고 배낭여행 오신 분들이랑 어울려 정보 교환도 하고 재미있었어요.나무자전거,자전거 나란가 하는 사이트에서 가이드 받아 바티칸 투어도 했는데 참 유익했어요.아이들이 아직도 그 얘길 하니까요.
8. ...
'08.10.10 12:47 AM (58.126.xxx.171)저는 5일도 모자랐어요. 제가 로마를 좀 좋아하기는 해요^^; 로마는 워낙 오래된도시인데다가 도시전체가 유적지나 마찬가지라 왠만한 호텔도 상태가 영 아니에요. 그냥 민박쪽으로 돌리시고, 민박은 상황이 계속 달라지기때문에 유랑에서 그냥 최신후기위주로 검색해서 결정해보세요. 가족실같은거 운영하는 곳도 있거든요. 바티칸은 투어예약하시는게 좋구요. 유랑은 아무래도 힘이 넘치는^^;;젊은층이 많아서 일정이 좀 빡센경우도 많아요. 제 생각에는 대략 가고 싶은곳 크게 아웃라인만 잡아놓으시고 로마가셔서 인포메이션이나, 민박집 주인-주인 잘만나면 관광안내 많이 받아요. 제 경험- 혹은 저녁에 민박집 다른 숙박객에게 잠시 한국어 가이드책을 빌려도 되구요. 여행다니다보면 가이드북도 짐이라서 한 도시끝날때마다 그 부분 찣어서 버리는 애들도 있거든요. 그런 애들한테 가이드북 달라고 하셔서 그거 보시는 것도 지금 한국어가이드책 못구하시는데 한 방법일 수 도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숙소는 무조건 시내로 하세요. 투어는 저는 자전거나라에서 받았는데 괜찮은 편이었어요.
9. ...
'08.10.10 12:19 PM (61.39.xxx.2)자전거나라 일일투어 두번 했어요 저는. 로마시내투어랑 바티칸 투어. 로마에서는 민박집에서 묵었는데 가족실이 있어서 아이둘 데리고 오신 부부가 계셨거든요. 같이 바티칸 투어 했는데 가이드도 아이들 알아듣게끔 이야기 잘해주고 좋더라구요 ^^ 저는 여정이 로마-베니스-피렌체-로마 이래서 로마에서 한국밥 먹으려고 일부러 민박집 잡았거든요. 아침에 아줌마가 깨워주시고, 같이묵는 여행객들끼리 친해져서 정보도 교환하고 좋았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9200 | 금한돈에 19만원~~~ 29 | 세상에나 | 2008/10/09 | 6,777 |
239199 | 경기도 시흥입니다. 부동산 조언부탁드립니다. 5 | ... | 2008/10/09 | 651 |
239198 | larger than life personality 이게 무슨 뜻이죠? 2 | 이런 표현 | 2008/10/09 | 918 |
239197 | 드디어 로마여행 조언부탁드려요. 9 | 월급쟁이 마.. | 2008/10/09 | 690 |
239196 | 침대머리 꼭 남향으로 하셨나요? 13 | 비효율적이네.. | 2008/10/09 | 4,447 |
239195 | 부동산 팔아야 할까요? 3 | 부동산..... | 2008/10/09 | 1,236 |
239194 | 남편보다 내가 아깝단 생각.. 3 | ^^ | 2008/10/09 | 1,223 |
239193 | 인터넷 감시 프로그램.. | 힘들어해요... | 2008/10/09 | 305 |
239192 | 천생연분인 부부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5 | 부럽다~ | 2008/10/09 | 1,832 |
239191 | 오늘 있었던 일이라는데.. 이거 다들 보셨나요? 10 | aireni.. | 2008/10/09 | 5,596 |
239190 | 김밥 만들때 .. 6 | 요리중 | 2008/10/09 | 1,206 |
239189 | 제가 | 금시세 | 2008/10/09 | 210 |
239188 | 아내와 이혼 하고 싶습니다 77 | 도와주세요 | 2008/10/09 | 13,391 |
239187 | 재테크의 기로점. 조언부탁드립니다. 2 | -- | 2008/10/09 | 661 |
239186 | 제 입술근육이 이상해요 9 | 갑자기..... | 2008/10/09 | 1,178 |
239185 | 피아노 연주회에 뭘 사갈까요? 5 | 10월 | 2008/10/09 | 419 |
239184 | 미네르바님 - 마지막 남은 3개월의 챤스.. 이게 무슨뜻인가요? 6 | ^^ | 2008/10/09 | 3,945 |
239183 | 양도세 4천만원 제하고 나면 수익은 8천정도... 팔까요 말까요? 1 | 아파트;;;.. | 2008/10/09 | 779 |
239182 | 미국가는 사람 선물뭐가 좋을까요? 2 | 불량올케 | 2008/10/09 | 556 |
239181 | 이름 좀 알려주세요 3 | 파래 | 2008/10/09 | 246 |
239180 | 감기걸렸을때 사과 안좋은가요? 13 | 사과 | 2008/10/09 | 5,273 |
239179 | 펀드 만기가 다 되어가는데 1 | ㅠ.ㅠ | 2008/10/09 | 612 |
239178 | 침대문의(컴대기) | 아기사자 | 2008/10/09 | 148 |
239177 | 견과류을 애들 먹이고 싶어요. 5 | 오독오독 | 2008/10/09 | 814 |
239176 | 가정요리쌤을 판단할 때~ 3 | 궁금해요 | 2008/10/09 | 675 |
239175 | 오늘 완전 많이 먹고 숨막히네요. 6 | 인천한라봉 | 2008/10/09 | 878 |
239174 | 영어유치원도 정부교육비지원금 받나요? 5 | 놀란이 | 2008/10/09 | 1,787 |
239173 | 노무현이 그립습니다. [펌] 28 | 비를머금은바.. | 2008/10/09 | 944 |
239172 | 벼룩을 하려고 하는데요 2 | 너무비싸요 | 2008/10/09 | 411 |
239171 | 우리나라 스텐 냄비 어떤게 좋을까요? 5 | 사고싶다. | 2008/10/09 | 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