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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촌동과 반포 중 어디가 좋을까요?
아이 가지려고 생각중이구요.
내년 봄부터 서울에서 살예정이라서 질문 드립니다.
전 좀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를 선호하는 편인데
신랑 직장이 서초동이라 반포에 새로 들어서는 래미안이나
동부이촌동 한강자이..나 다른 새로지은 아파트 .. 는 어떨까 하고 있거든요
집을 사는쪽으로 생각 중이구요.
반포는 너무 복잡할것 같고.. 그대신 여러 편리한 것들이 모여있고
동부이촌동은 주거지역이라 조용할것 같구요.
전 집에 있는것 좋아해서리... 경치도 좀 좋았으면 좋겠고..
거의 평생 바다가 보이는 데서 살다가 서울로 가려니 답답할것 같아요 ㅠㅠ..
아.. 전 대학때 서울 산 경험 있구요. 최근에도 일때문에 일년정도 서초동 주상복합에서 살았었어요.
찻길이라 넘 시끄럽고 먼지도 많더라구요...
서초동과 멀지않고 아기 키우기에 좋은 동네는 또 여기 말고 어디 있을까요??
답변 꼭좀 ... 부탁드려요~~ ^^
1. ,,
'08.10.9 4:25 PM (221.146.xxx.35)당근 동부이촌동이죠...반포 래미안근처 시끄럽고 공기최악 교통최악...
2. 둘다
'08.10.9 4:28 PM (211.187.xxx.247)좋은 동네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늑한건 동부이촌동....단점은 대중교통편이 좀 불편하구요.
집값도 여긴 아마 크게 변동 없는 동네입니다. 살기 편한곳은 반포인데.....교통은 편한데 많이 복잡
하구요.....남편직장 생각하면 반포네요. 가깝구요. 전 방배동인데... 이 두곳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남편은 방배동이 제일 좋다고 아직 고집하는데..... 집값때문에 계속 고민중입니다.
저라면 동부이촌동.......3. 참...
'08.10.9 4:29 PM (211.55.xxx.164)양쪽이 장,단점이 있어서...쩝
말씀하신 대로예요.
님이 집에 있기를 좋아하시는 타입이라면 동부이촌동이 좋죠.
용산에 대형 마트도 있고.
자잘한 재미있는 가계들도 있고.
반포는 사는 재미가 더 많죠.
맞아요. 아주 복잡해요. 아기를 짐보리같은거 시키면서
엄마들과 어울리기에는 반포가 딱이죠.
쇼핑 여건도 우수하고.
서초동쪽은 싫으세요?
서초동에도 새로지은 좋은 아파트들이 많아요.
롯데캐슬도 좋구요.4. 지금은
'08.10.9 4:37 PM (211.192.xxx.23)몰라도 애가 커가면 강남으로 나오고 싶으실 거에요,,
동부이촌동 학교와 학원이 안 좋습니다,그거 하나가 치명적 단점..
저는 늙으면 갈려구요,,지금은 반포 살아요 ㅎㅎㅎ5. 성향 나름이겠지만
'08.10.9 4:37 PM (123.111.xxx.22)저는 동부이촌동이요....
한갓지고 여유로워보여요...
반포는 좀 복닥복닥거리는 느낌?6. ^^
'08.10.9 4:40 PM (61.78.xxx.95)서초동 5년된 아파트 사는데요..
반포 새로 짓는 아파트..가고 싶어요..^^
근데..값 차이가 같은 평수 대비 한 2 억 되어서...--;;;7. 콩콩이
'08.10.9 4:46 PM (122.35.xxx.72)반포2단지 살다 2000년도에 동부이촌동으로 이사왔는데요. 저 살당시 2단지는 많이 썰렁했지요. 반포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왠만한건 다 동네 안에서 해결가능합니다. 동네 안에 재래시장, 방앗간 등 은근히 있을건 다 있지요. 백화점도 차타고 10분에 갈수있고요. 그런데 고등학교 보내기가 심란해 고민중입니다. 광역학군제 되면 그냥 눌러살까 싶기도 하구요.
8. 재밌는 얘기
'08.10.9 4:59 PM (128.134.xxx.85)제친구의 언니 이야기입니다.
제 친구의 친정이 반포라 그 언니도 어릴때부터 반포에 살다가
결혼하면서 동부이촌동으로 갔대요.
아이 키우고 학교 보내고..
그 언니는 직장맘인데,
학교가니 직장맘은 거의 없고
어찌나 죄인 취급하고 따를 당하는지 (자세한건 모르구요^^)
힘들어서 다시 친정근처 반포로 왔는데
반포 엄마들은 전문직이 많은 직장맘들이어서
한결 맘이 편해졌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직장맘이 되실거라면
이점도 고려해보세요~^^9. 또..
'08.10.9 5:02 PM (128.134.xxx.85)사실 저도 내년에 반포로 갈거라
복잡한 교통과 공기문제..로 고민을 좀 했는데요.
학교 때문에 반포를 선택하긴 했지만
교통은, 언젠가 이곳 댓글에도 있었지만
반포 지나 안쪽 대치동 등으로 가는 사람이야 속터지지만
반포 사는 사람이야 잠깐만 참으면 될 일같고 ^^
공기는.. 바빠서 운동할 시간도 거의 없거니와
하게 되더라도 단지 안에서 주로 할 것 같고
단지는 조경이 충분히 되어있으니 뭐 그리 공기가 나쁠까.. 싶기도 했구요.
전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위안삼아요~ ^^*10. 이촌동에 30년
'08.10.9 5:10 PM (211.201.xxx.249)지금도 살아요. 친정이 이곳이라 계속사는데 윗분의 말씀처럼 직장맘들은 살기가 조금은 힘든곳이랍니다.
아주 많은 노력을 해야 아이가 유치원을 가도 그룹에 끼워줄까...
학원도 잘 되어있지못하고 실력이 별로라고 해*수학을 동네에 있는데도 반포로 보내는 곳이 이촌동이랍니다.
동네맘들이 교육열이 높은 듯하면서 그다지 아이들이 잘하는지는 모르겠고요.
자녀 공부를 계속 걱정한다면 비추입니다.
저도 친정이 아니었다면 이사갔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아는 맘들도 떠났고 ...저도 공부때문에 걱정이거든요...11. ..
'08.10.9 5:23 PM (116.126.xxx.234)두 군데 다 살아봤습니다.
지금은 다른 동네에 살지만.
엄마만 생각하면 동부이촌동이 좋아요 아이를 생각한다면 반포죠.
동부이촌동 한강자이가 저의 드림인데 신혼부부가 한강 자이라니 부럽네요.12. 추천
'08.10.9 6:06 PM (222.106.xxx.236)서초동 서초래미안 추천드립니다
조용하고 아늑하고 교육여건도 참 좋아요
한번 발품팔아보세요13. 비슷한고민
'08.10.9 8:04 PM (118.220.xxx.200)저흰 동부이촌동으로 정했어요.
워낙 제가 평생 살아온동네이기도하고
시댁이 강북끝쪽이라..
이왕이면 강북쪽에서 해결하자하셔서리.ㅋㅋㅋ14. 동부이촌동
'08.10.9 8:12 PM (211.187.xxx.197)안에서 살긴 정말 좋지요..서울은 어디든 30분이면 가고...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15. 저희랑
'08.10.9 8:23 PM (220.72.xxx.177)비슷하네요. 신혼때 이촌동 3년째 살다가 반포로 이사하기로 결심했어요.
여기도 좋지만, 집값이 아무래도 강남보다 크게 오르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친구 사귀기나 활기차게 보내기도 반포가 나을 것 같아서요.
내심 젊었을때는 반포로, 나이들어서는 이촌동으로 다시 오자 생각하고 있어요.
같은 이촌동이라도 한강자이는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집값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16. .
'08.10.9 10:13 PM (121.135.xxx.185)저는 동부이촌동 자이보다는 반포래미안에 확실한 한표 드립니다.
뭐, 어디를 가시든, 예전 서초동 사시던 집이 찻길이라서 넘 시끄럽고 먼지가 많았다면,
찻길보다 한두집 안쪽에 있는 집으로 고르세요. 한동만 뒤로 가도 조용하고 먼지 없더군요.17. ...
'08.10.9 11:30 PM (124.51.xxx.82)무엇보다 아이 키우시려면 극성 아니더라도 유치원부터 반포(서초동)으로 대부분 오더라구요.
그런것 생각하면 저도 반포에 한표요~
새로 입주하는 반포 래미안은 반포 자이에 비해 한가한 느낌이고 조용하고 운동하기 좋고....더할 나위 없이 좋더군요. 근처에 살면서 맨날 침흘리고 바라만 보고 있지요~18. 반포동추천
'08.10.10 12:56 AM (218.152.xxx.105)저의 로망은 잠원동이구요 ㅎㅎㅎㅎㅎ
친정은 서초동 입니당
서초동에서 20년 살다가 지금 결혼해서 자양동 사는데 아주 미치겠네요 ㅎㅎ
직장은 교대부근 인데 솔직히 집에 돌아올때 마다 우울해요 ㅋ
어서 울 남편의 건물이 팔려서 잠실로 라도 이사가고 싶어요
동부이촌동도 정말 좋은동네 같은데
젊은사람들이 살기엔 좀 답답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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