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언어는 하나!

[리치코바]

언어불이(言語不二)-- 모국어나 외국어나 어린 아기가 배우는건 똑같습니다! 빠를수록(임신7개월) 좋으며, 적어도 7세(초교1학년)까지 외국어를 익히면 원어민 발음이 자동적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해외유학을 갈 필요성이 전혀 없습니다!

제 경험담을 한글날(오늘: 10월 9일)을 맞이하여 할까 합니다!

일단, 저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책과 반대로 가면 무조건 성공합니다! 저역시 그렇게 했으니까요!

그 증거는, 제가 초교4학년 때 국어 교과서에 한자가 나왔다가 5학년 때 박정희의 '한글전용정책'으로 인하여 교과서에 한자가 몽땅 없어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자가 너무 신기해서 외조부가 주신 너덜너덜한 옥편으로 꾸준히 한자를 익혀 훗날 일본어를 익히는데 거짓말 하나도 보태지 않고도 거의 돈을 들이지 않고 일본어는 독해가 90%이상, 회화는 아무런 무리가 없고, 중국어도 말을 못할 뿐 필담으로는 못할 표현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는 또 영어가 재미있어서 단어장을 사서 손에 들고 다니며 길에서 무작정 외우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한글은 태생적으로 우리의 글이니 말할 것도 없으려니와, 한자를 익히면 일본어와 중국어를 쉽게 이해할 수가 있으며, 영어를 익히면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익히기가 매우 쉽습니다!

따라서 최소 5개 국어 정도는 누구나 할 수있는 평범한 것이며,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면' 못할 외국어는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자기의 모국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그렇다고 자기 나라의 모국어만이 지상으로 여기는 폐쇄성은 외국어 학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영어의 어휘 풍부성은 여타 외국어(그리이스-로마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어 등)에 대한 개방성 때문에 더욱 더 경쟁력을 갖춘 언어가 되었기에 오늘날 최고의 언어가 된 것입니다!

다른 언어에 대한 포용력과 개방성이야말로 언어 발전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기 언어의 순수성을 강조하면 할수록 폐쇄성과 고립 외에 언어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언어는 하나입니다!

따라서 모든 언어는 서로의 문화를 서로 교류하는 것이 필연입니다!

그것이 바로 인간의 역사입니다!  

[리치코바]

참고로 제 늦둥이 아들(만4세), 성민이에게는 임신5개월부터 곁에서 영어, 일어, 스페인어를 읽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려운 것을 읽어주어 영어는 거부반응이 심해 현재는 중단하고 있으며, 발음은 아주 좋습니다!

[..]

리치코바씨는 뭐 하시는 분이세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