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에서 유축하고 있는데....반식 다이어트 하면서 젖 줄수 있을까요?

모유 조회수 : 490
작성일 : 2008-10-09 12:12:17
아기는 7개월이구요....
직장맘이고 직장에서 유축해요...
젖량은 좀 되는 편이구요...
임신전보다 살이 많이 쪘고 마니 먹어요....
그 덕분인지 직장에서 충분히 유축을 못하는데도 젖량은 준거 같지 않구요....
밤중수유탓인가요?
아기가 넘 가여워서(?)저랑 떨어져 있고 그러니깐 밤중수유는 충분히 주거든요.니.ㅠㅠ
근데 요새 살이자꾸 안빠지니 넘 괴롭고 직장에서 듣는 소리가 살빼라는 소라라서 스트레스에요....
반식 다이어트 책도 사놨는데...
그거 하면서 수유할수 있을까요?

마른분들도 모유수유 잘 하시잖아요....
1년만 먹일려고 둘째라서 무리하고 있는데....마지막 아기게 해줄 수 있는 거 같아 고집히고 있지만....맘이 하루에도 열두번 바뀌네요....
음식 줄이고 모유생성차 먹으면 젖이 나와 줄?까요?

넘 답답한 맘에 올리니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9.19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9 12:14 PM (203.142.xxx.241)

    근데 그 마른 분들은 다이어트해서 마른 게 아니라
    잘 먹으면서도 마른 분들입니다.

    젖은 단순히 나오기만 하면 좋은게 아니라
    그 영양이 중요한 잣대가 되는 것이니
    엄마의 영양상태는 말 안 해도 알만큼 중요하겠죠.

    수유기간동안은 엄마가 먹은 영양의 상당량이 젖으로 빠집니다.
    그 어떤 때 보다도 엄마가 열심히 챙겨먹어야 할 상황입니다.

    살찌는 게 조바심 나시더라도 시간이 좀 지나 수유중단 후 다이어트 하세요.

  • 2. 한때 직장맘
    '08.10.9 12:15 PM (72.136.xxx.2)

    저도 직장다니면서 밤마다 모유 수유하고 유축했었는데~
    저는 복귀하면서는 젖양도 많이 줄더라구요.
    머 원래 많이 나오지도 않았지만, 아무래도 복귀해서 예전옷 입고 이러느라 운동양도 늘고 식사량은 좀 줄여서 더 그런것 같아요~
    한 몇일만 식사량 줄여보시면 모유가 주는지 느낌으로 아실거에요~
    일단 회사 다니시니 다이어트도 신경이 계속 쓰이실거니 한번 2-3일 시도해 보세요~
    모유 생성차보다는 밥 잘먹어야 모유가 잘 나오더라구요 근데 ㅎㅎ

  • 3. 이제 고지가
    '08.10.9 12:15 PM (211.255.xxx.210)

    얼마남지 않았어요. 돌까지만 먹여도되니까요.
    정말 조금만 참고 모유 수유 끝내시고 완벽하게 다이어트 하세요.
    남들이 하는말 오래 못가구요. 살도 3개월 먼저 뺴나 나중빼나 큰차이 없을꺼 같아요.
    다만 아이를 위해서 여지껏 모유수유 하셨다니 제가 다 아까워서 글남깁니다.

  • 4. 다니사랑
    '08.10.9 12:20 PM (210.218.xxx.129)

    맞아요...제가 딱 그케이스..살 많이 쪄서 유축할때 다여트 고민했지만 잠시 접고 10개월동안 모유수유 했어요. 적게 먹으면 좀 모유량이 좀 줄더라구요. 아기 돌 치르고 18개월쯤 여유 생겨 다여트 시작(주로 반식다여트 했고 헬쓰도 3개월 했어요)후 지금은 12키로 뺐어요. 계속 먹이시고 천천히 하세요 ^^

  • 5. 직장에서..
    '08.10.9 12:35 PM (58.78.xxx.18)

    수유하시는지 직장에서는 모르나요??
    어찌 수유부에게 살을 빼라 하는지..

    저도 첫째, 둘째 둘다 15개월까지 모유완모 했는데요
    그때는 가슴도 크고하니 다른곳의 살이 빠지더라도 윗옷은 특히 가슴은 단추도 벌어지고
    예쁘지가 않더라구요..
    아이를 생각해서 다이어트는 잠깐 미루시고요..
    젖먹일때는 왜이리 음식도 맛있던지.. 젖을 뗀후로는 음식이 별루 안땡기네요..
    그러니 자연히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 지금은 예쁘게 옷도 입게 됐구요

    고민하지 마시고 밤중수유 잘하시고 사랑으로 모유주세요..

  • 6. ..
    '08.10.9 12:38 PM (220.64.xxx.230)

    저도 절대 다이어트랑 모유수유를 같이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아기도 아기지만, 엄마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나중에 하셔도 다 뺄수있습니다.
    체중말고도 아기 밤에 키우시느라 스트레스많을 텐데. 체중걱정까지 하지마세요~~/

  • 7. ..
    '08.10.9 1:09 PM (96.224.xxx.87)

    반식 다이어트에 대해 잘 모르는데 식사량을 반으로 줄이는 다이어트인가요?
    그렇다면 안돼죠!
    다만 식사 제 시간에 하시고, 과식하지 마시고, 기름진 것 단것 등 살찔만한 것들 피하고, 간식 먹지 말고 이 정도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8. 저랑
    '08.10.9 9:48 PM (221.148.xxx.235)

    같은 고민하고 계시네요. 전 아직 복귀는 않했는데요.
    둘째인데 살이 안빠져서 고민이예요.
    이상하게도 특정 음식이 먹고 싶다는 것보단 넘 허기가 져요.
    고구마도 한개이상은 못먹는데 오늘 세개나 간식으로 먹었답니다.ㅠㅠ
    근데 안더부룩한게 참 신기해요.

    이제 국에 밥만 잘 챙겨먹고 늙은 호박 고아서 허기질때 먹을려고 엄마한테 부탁해 놓았습니다.
    옷이 한개도 안맞아서 복귀하기가 겁나긴 한데요.(청바지 제일 큰것도 꼭껴서 부담스러워요)
    일하고 애키우다보면 또 고생스러워 빠지겠지 이러고 있답니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020 오늘 금리 내렸잖아요..대출금리도 내려가요?? 4 금리 2008/10/09 1,275
239019 치약 추천해주세요. 17 123 2008/10/09 1,192
239018 아기들 분유 언제까지 먹이시나요? 2 궁금 2008/10/09 304
239017 우리나라 디폴트 선언하면 어떻게 되나요? 디폴트? 2008/10/09 374
239016 여권만기일이 다가오는데.... 5 궁금 2008/10/09 518
239015 달러를... 3 투기꾼? 2008/10/09 695
239014 시간이 있으실 때 무얼 하시나요? 3 궁금 2008/10/09 537
239013 변액보험관련 질문입니다...ㅠ.ㅠ 7 미루~ 2008/10/09 694
239012 이쯤에서 봉차 환매하는게 나을까요? 환매 2008/10/09 267
239011 오늘저녁 YTN집중 촛불문화제 조선폐간 2008/10/09 191
239010 커텐 저렴하게 제작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알뜰주부되려.. 2008/10/09 1,017
239009 지금 현재 아르헨티나 어떤지 상황을 알고 싶어요 1 질문만.. 2008/10/09 547
239008 마트대신 인터넷으로.. 6 딸기엄마 2008/10/09 1,049
239007 감상하는 즐거움 1 웃자 2008/10/09 194
239006 식기 세척기에 스텐 냄비 세척 잘 되나요? 1 애엄마 2008/10/09 394
239005 한약?양약?? 4 어떻게할까요.. 2008/10/09 260
239004 갓난아기 데리고라도 부업해야 하는지... 8 두아이엄마 2008/10/09 1,171
239003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봅니다. 1 간병인 2008/10/09 148
239002 지지율 80%의 브라질 대통령 룰라의 마법 6 리치코바 2008/10/09 606
239001 직장에서 유축하고 있는데....반식 다이어트 하면서 젖 줄수 있을까요? 8 모유 2008/10/09 490
239000 화재보험들려는디 2 궁금 2008/10/09 302
238999 강원도쪽 한우파는 유명한 식당 알려주세요~ 1 .. 2008/10/09 255
238998 펀드환매했어요. 7 인사이트 2008/10/09 1,664
238997 부츠컷과 나팔바지 8 청바지 2008/10/09 1,026
238996 돌쟁이 아기 녹용 먹여도 되나요 ㅜ.ㅜ 11 초보맘 2008/10/09 612
238995 맨하탄이나 첼시에서는 1 맨하탄 2008/10/09 317
238994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 고민인데요..검은깨가 정말 효과있나요? 4 ... 2008/10/09 870
238993 영국 어느은행의 도산.. 1 foreve.. 2008/10/09 504
238992 ss501 좋아하시는 미시들 계시나요?? 5 지맘 2008/10/09 698
238991 펀드. 손해봐도 지금 환매하는게 나을까요? 10 고민고민녀 2008/10/09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