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저녁부터 뒷목이 넘 땡겨요..죽을만큼

고통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8-10-09 10:00:35
어제 저녁 7시경부터 갑자기 뒷목이 정말 너무 땡깁니다.

그러다가 머리뒷통수는 누가 뒤에서 머리채잡아당기는것 처럼 땡기구요..

목을 뒤로 젖힐려고 해도 "두두둑" 소리나고 완전히 젖혀지지가 않구요..불편합니다.

급한대로 반신욕하고 잤는데..자고나면 갠찬을줄 알았는데 조금 나은거 같은데..여전히 땡깁니다


이런증상이 처음나타난건
작년이맘때 산에 무리하게 오르다가 첨 나타나서 한약먹고 정형외과다니고(한2주정도)낫고
몇달있다가 또 그러고..(정형외과 치료)
올 5월경 또 그러고(정형외과 치료)
어제 그럽니다.

혹시 뇌졸증하고 관계있나요?
아니면 그냥 근육이 뭉쳐서 그런가요??
또 제가 좀 뚱뚱한데 그것때문인가요..?
별별생각이 다드네요

한의사는 "기가 약해서 그런다"   그래서 한약먹고
정형외과 의사는  이상없다 하고...근육이완제 만 처방해주고

뽀쪽한 답이 없어서요..


며칠전에 올리신분 생각이 나서 걱정도 되고..
애들생각에 눈물도 나고..









IP : 114.200.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혈압
    '08.10.9 10:04 AM (152.99.xxx.12)

    퉁퉁하시다면...콜레스테롤도 좀 있으실거 같은데...
    혹시 혈압이 높으신건 아닌가요?
    아는 지인께서도 뒷목이 넘 땡기고 코피나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갔더니
    혈압이 220까지 올라갔더래요...코피 안났음...죽었을꺼라고..- -;;
    병원 가서 꼭 CT 한번 찍어보세요...

  • 2. 읽으면서
    '08.10.9 10:05 AM (211.37.xxx.12)

    처음엔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신경쓰는 일이 많으신가 했어요

    고혈압이런 증상들이 뒷목이 뻣뻣에 땡기는 느낌 이런거잖아요 근데 읽다보니 병원에서 특별한 원인

    이 없다고 하셨고 본인이 뚱뚱하다고 하셨으니 운동이 부족에 자세가 안좋아서 그런거 아닌가 싶네

    요 컴이나 육아로 인해 나쁜 자세가 오래되면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한동안 괜찮다가도 어느순간 또 심하게 아프고 ..

    스트레칭 많이 하시고 운동하세요 일주일정도 운동하고 스트레칭했는데도 별 효과가 없다고 하면

    큰 병원으로 가보셔야 할듯해요

  • 3. 그러게요.
    '08.10.9 10:09 AM (203.244.xxx.254)

    제 생각엔 먼저 큰 병원가서 정밀검사해보시는게 맘이 편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이상없다면 뚱뚱하다고 하셨으니 너무 심한운동 말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부터
    운동을 조절해보세요. 사실 몸이 뚱뚱해지면 웬만큼 건강하지 않은 사람말고는 여러가지 병을 유발 할 수 있거든요.

  • 4. 고통
    '08.10.9 10:15 AM (114.200.xxx.133)

    혈압은 정상입니다.한번씩 정상보다 아래 수치도 나오구요..
    키 170에 몸무게 73정도 나갑니다//

  • 5. ..
    '08.10.9 10:19 AM (58.120.xxx.245)

    내과적검사로 고혈압이나 혈액검사시이상소견 이런게없다면
    통증클리닉도한번 가보세요
    장기적으로 안좋은 자세나 여러가지 사유로
    근육이 뭉치고 그것이 통점으로 자리잡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경우도 있어요

  • 6. ..
    '08.10.9 7:09 PM (58.77.xxx.50)

    오메가 3 먹어보세요.가끔 남편이 뒷목이 땡겨-스트레스 오메가 먹었는데 그 다음부턴 아프다는 말이 없네요.저렴한 거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933 실면도라고 아세요...? 7 ^^ 2008/10/09 638
238932 도서관친구들 1 공부 2008/10/09 297
238931 치과 견적 받는 비용... 3 치과 비싸... 2008/10/09 503
238930 환율 1500원이 눈앞이군요 8 ㅠㅠ 2008/10/09 1,254
238929 천연 샴푸중 비듬제거 능력이 탁월했던거 있으세요. 10 고민입니다 2008/10/09 1,090
238928 올해 mri를 4번이나 찍는데 괜찮을까요? 사고 2008/10/09 221
238927 어제 저녁부터 뒷목이 넘 땡겨요..죽을만큼 6 고통 2008/10/09 727
238926 죄송하지만..디올가방 수선맡길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 지방인 2008/10/09 305
238925 7살 딸이 보험을 권한 이유--바쁘신 분 패스 3 보험 2008/10/09 310
238924 노원구 집값 요즘 어떤가요? 궁금 2008/10/09 313
238923 미혼여성인데 속옷을 잘입어야 결혼을 잘간다고 하던데 10 결혼 2008/10/09 1,711
238922 지금 이래도..... 3 ...bb 2008/10/09 494
238921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신청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5 무료검진 2008/10/09 564
238920 조심조심님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요 1 냐앙 2008/10/09 680
238919 1500을 어디에 넣어놓으면 좋을까요? 13 .. 2008/10/09 1,684
238918 핸드폰 햅틱1, 햅틱2 쓰시는 분들~ 6 핸드폰 바꾸.. 2008/10/09 681
238917 이거라도 보시면 노엽고 어지러운 마음이 좀 풀리실 지 모르겠네요 4 이른아침 2008/10/09 764
238916 조선일보땜에 아침부터 열받아서 씩씩거리고 있습니다. 10 자식사랑 2008/10/09 855
238915 우리 아버지한테 숨겨진 애가 있다는데...도움절실하게 부탁드립니다... 77 ... 2008/10/09 9,899
238914 정기예금 제1금융권 추천 해주세요. 11 .. 2008/10/09 1,166
238913 몽몽님(우울과 종교에 댓글다신분) 찾습니다 가을 2008/10/09 212
238912 친정엄마 글이 많은데요. 쓰리원 2008/10/09 511
238911 매맞고 자란분 계세요? 2 10 큰딸 2008/10/09 2,109
238910 [펌] 나의 아내.... 7 홀로서기 2008/10/09 1,389
238909 젖말리기 이렇게 오래걸리나요? 10 도와주세요 2008/10/09 378
238908 들깨가루는 잘 안먹죠? 9 들깨... 2008/10/09 974
238907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오체투지 순례단소식 4 힘든 하루... 2008/10/09 256
238906 오늘도 힘든 하루가 되겠네요. 3 구름이 2008/10/09 900
238905 안방이 작아 장농을 작은방으로.... 2 ... 2008/10/09 548
238904 자체발광의 이면.. 25 제생각엔 2008/10/09 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