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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날 싫어한데요2
1. ^^
'08.10.6 10:24 AM (218.235.xxx.176)네..
님은 한 직장을 15년 다니신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분이야요^^2. ,,
'08.10.6 10:27 AM (121.131.xxx.162)사회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잠시동안의 경험으로 또 남편을 보면서 늘 생각하고 있답니다.
님 정말 훌륭한 분이셔요. 힘내세요..~~~3. 저도
'08.10.6 10:34 AM (122.36.xxx.144)그런말 들으면 정말 미치지요.
그렇지만 세상에는 중도파가 더 많아요. 그런 말 전한사람은 중도파를 다 자기편으로 생각한거구요.
사람은 좋을때가 있고 싫을때도 있는거에요. 그런걸...마치 지난 세월 내내 그런것처럼...
님이 속상한 티내면 말 한인간이 즐거워하시는거 아시죠?
독하게 견디세요. 독한자만이 살아남는게 회사니까요.4. 최진실을
'08.10.6 10:38 AM (58.120.xxx.245)비방한건 그녀를 아는사람의 1% 비율이나 될까요??
어디든 언제든 늘 나븐소리하는사람들의목소리가 커요
사람이라는게 참 못된존재인지 남 비방할땐 고래고래 큰소리고 칭찬은 할만해도잘안하게 되죠
몇몇 목소리큰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마시고
말없이 믿어주는 대다수 동료들을 믿으세요
이번기회에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고 더 잘하도록 노력한다면 더 좋구요5. 같은15년
'08.10.6 10:38 AM (118.220.xxx.8)오랜동안 같은 직장에서 같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근무하는거 참... 어려워요.
저희 직장은 열명정도의 소규모에요.
그런데 그 열명의 인원이 10년이상 거의 이동없이
한 가족(?)처럼 되어 일하고 있는 풍경이랄까요...
가끔은, 그 열명이 저를 포함해서 모두 답답하게 느껴져요.
왜이렇게들 고여있을까..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는 점점 어렵구요.
왜냐하면 너무도 식상하고 뻔하고... 속속들이 서로의 모든걸 알아버린 뒤의 그런..
그야말로 지리멸렬하달까요.
서로가 서로를 달갑잖게 생각하는느낌 들때 있어요.
내가 그렇게 생각할때, 상대방도 그렇게 느끼고 있겠죠.
가끔.. 아주 오랜만에 다시 거래하게된 거래처에선
제 목소리를 듣고 아주 놀랩니다.
아직도 있었냐고요..ㅜㅜㅜ 매우 반갑기도 하고 반대이기도 한.
아직도 있었어???
라네요.
전, 이곳 떠날 준비를 차근차근.. 실속있게 진행하고 있어요.
멋지게 사표쓰는 준비를요.
님도.. 힘내시고
나름 준비를 하세요... 화이팅!!!!!!!6. ^^
'08.10.6 10:44 AM (61.39.xxx.2)저는 10년차.
아직 떠날 준비는 못하고 있어요. 결혼도 못했고, 보살필 부모님도 있구요.
그저 묵묵히 남보다 더 많이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합니다.
다른사람보고 해달라 하기보다 그냥 내가 하고, 밑에 사람 들어와도 너무 안부려 먹으려고 애쓰고.
맛있는거 있으면 윗분 먼저 챙기려고 애쓰구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살다보면 고비가 있기 마련이예요.
저도 10년 다니는 중간중간 한직으로도 쫒겨났다가, 특진해서 불려왔다가...
별별일이 다 있었네요.
남자들 특진하는 여자가 있으면 뒤에서 얼마나 씹어대는지 몰라요.
대놓고 두고보자하는 사람도 있었답니다.
뭐 두고보자 하는 사람 치고 무서운 사람 없었구요 ^^
슬기롭게 이겨내세요. 월초 월요일이라 정신없이 바쁜데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한자 남깁니다.
직장인 여러분들~~ 돈벌기 쉽지 않지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러려니 하고 열심히 해야죠.
다같이 힘내요 우리!!!!! 화이팅!!7. 근데
'08.10.6 10:48 AM (58.120.xxx.245)특근하다 오래버틴다 하는 남자들
자기부인은 왜그렇게 일찍 그만뒀나 ,,남의부인은 남이뭐라해도 돈도 잘 벌던데
이럼서 집에가면 또 아내 탓할걸요
어딜가든 자기 잘할 궁리보다 남 일에 관심두는 찌질이들
자기가 열심히 살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사람들이야 남이야 10년을 다니던 20년을 다니던
그게뭐그리중요하겟어요??8. 내 할일 똑뿌러지게
'08.10.6 11:00 AM (220.75.xxx.251)내 할일 똑 뿌러지게 하면 그만이죠.
욕하고 수군대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사라져줘야 하나요?
월급 받는 만큼 열심히 일하시고 동료들에게 피해 주지 말고 기회가 되면 베풀시고요.
힘내세요~~~9. 우와~
'08.10.6 11:10 AM (116.37.xxx.93)15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정말루요..
전 7년 하다 이런저런 고비가 와서 그만 뒀었는데..
저역시 뒤에서 나쁜 얘기 하는거 정말 혐오하는지라
회사 다니는 내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솔직히.. 제가 나쁜말 안듣기 위해서 그 사람들 뒷말할때
어느정도 맞춰준적도 있었네요....휴....
더 지나면 원글님이 옳다는거 그들도 알게 될겁니다
홧팅이에요~~^^10. 음
'08.10.6 11:11 AM (59.10.xxx.219)저도 남자들하고만 15년차 근무했는데요..
원래 남자들이 뒷말도 많고 없는말 지어내서 있는것처럼 기정사실시키는것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끔씩 남자들한테 한마디씩 돌려서 말해줍니다..
"언제부터인가 여자보다 남자들 수다가 더 심해지네.. 환경호르몬이 남자를 여성화시키나봐..쯧쯧"
이렇게 한마디해주면 창피한지 뒷담화까던거 중단하는거 많이 봤어요..11. 그리고
'08.10.6 11:29 AM (220.75.xxx.251)남자들중엔 여자들보다 더 쫌 스럽고 치사한 남자들이 있어요.
정당하게 경쟁하는게 아니라 졸렬하고 치사한 수법으로 남 밟아서 올라서려는 사람들이요.
그런사람들은 남 비방하고 욕하는건 기본이죠.12. 말씀하신대로
'08.10.6 11:31 AM (147.6.xxx.176)소신껏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물론 그게 누가 뭐래든 난 내맘대로다는 식의 나 잘났다를 말하는건 아니구요.
누구라도 내 입장이라면 이게 최선일 꺼라는 나 스스로에게 떳떳한 행동이요.
저도 여러 사람 겪어보니 정말 진중하고 성실한 남자들도 자기 합리화(?) 비슷한 뒷담화 상당히 있더라구요.
제가 겪은 일 하나만 말씀드릴께요.
몇년전 1년간 같이 일했던 프로젝트팀이 있는데 5명 정도 되는 인원중 저만 여자였어요.
다들 무난한 성격들이라 사이도 좋고 일이 힘들어서 단결도 잘 되고 좋았거든요.
근데 유독 다들 와이프가 전업주부인지라 제가 애 떼어놓고 나오는 걸 애한테 못할 짓 시키는 것 처럼 말하더라구요.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가면서 걱정하듯 얘기를 해주는데 첨에 몇 번은 "그러게요, 정말 우리 애기 어떡하죠" 하고 넘어갔는데 듣다보니 아니 남걱정도 유분수지 성질이 나서리.
남편한테 하소연했더니 그 속마음에는 부러운 마음이 있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나중에 그들의 그런 속내를 보게 되었어요.
아마 원글님 주위 남자분들도 자기 와이프들과 비교하면서 어딘가 부러운 맘이 있어서 헐뜯는건 아닐지..13. 아니 대체
'08.10.6 11:34 AM (121.183.xxx.96)그런 말을 누가 전한답니까?
팀장? 다른 여직원?
완전 인간 말종 이네요.
세상에 "다 싫어한다" 이런말이 어디 있습니까?
그 말 전한 사람이 님의 라이벌?
세상 사람들은 자기와 경쟁이 안될정도로 높거나 낮으면 잘 안건드리죠.
그러나 자기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면 자꾸 건드리지요.14. 위로가 되실려나
'08.10.7 1:45 AM (211.49.xxx.216)모르겠지만 저도 10년차...
직장생활하면서 순수하게 좋아하는 동료사이 거의 없어요
윗사람=줄댈놈 반대파냐
동료,후배=이용가치가 있는 놈, 희생양으로 삼을 가치가 있는 놈, 요리하면 쓸만한 놈, 폐기처리할때 필요한 놈, 더 크기 전에 흐려놓을 필요가 있는 놈, 내편이 아니라면 철저히 밟지 않음 화근이 될 놈
사실은 서로 다 필요해서 이합집산하는거 아니던가요? 회사라는 조직자체가 철저한 이해관계죠
그런 말 님한테 전한 사람도 다 님 기운빼려는 의도가 있거나 뇌가 없는 인간이거나 한거에요
하하핫 쿨하게 웃어주세요
회사말고 님에게 소중한 분에게 좋은 사람이 되시고
회사에서는 철저히 그리고 기분좋게 일하시고 경제적인 이득 취하시고 끝까지 당당히 버티시길
화이팅!!!15. ....
'08.10.7 4:29 AM (221.158.xxx.188)저요 시골에서 농사하면서 왕따당하고살고잇네요
그원인이 자기혼자 머니되는걸 한다나 그러다구 왕따을 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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