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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葬,그거 묘지면적 줄이자고 하는 거 아닌가요?

그녀 장례식때 보니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08-10-06 08:46:04

그저껜가 연예인 장례식에 보니 화장은 화장대로 하고

비석이며 돌장식(?)은 장식대로 해서 화장 안하고 그냥 묻던 우리 할머니 분봉보다도 되려 큰 거 같던데요.

그이만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그 공원묘지의 모든 분묘가 그렇다면 화장이 무의미한 거 아니예요?

IP : 222.64.xxx.1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사람
    '08.10.6 8:55 AM (125.130.xxx.113)

    들어갈 자리에 여럿이 들어가는거죠. 아마 그녀의 납골당도 그렇게 되어있을겁니다.
    그런데 전 돌로 치장해놓은 그 납골당도 참 뭐랄까... 보기가 안좋아요.
    차라리 봉긋한 무덤이 낫지 싶을정도로 너무 치장이 많고 흉물스럽기까지 하더군요.

  • 2.
    '08.10.6 8:59 AM (115.41.xxx.203)

    죽어서도 마케팅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아마 협찬일 것입니다. 유명인사를 끓어들여 장사를 하려는 무리들의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3. -_-
    '08.10.6 9:08 AM (163.152.xxx.15)

    맞아요.. 그 새*울 캐딜락도 여러번 보면서 그 생각했어요. 도대체 편한 날이 없구나.

  • 4. 갑산검색해 보니
    '08.10.6 9:27 AM (122.34.xxx.192)

    화장->1인 안치는 없더군요 2인 ,4인등
    본인 원대로 수목장처럼 뿌려줄거지
    남은자의 맘이긴해도 죽어서도 편해 보이질 않아서 유명세 못 벗어났잖아유

  • 5. ...
    '08.10.6 9:50 AM (219.250.xxx.28)

    화장,,꼭 묘지면적 줄이고자 하는 건 아니잖아요..
    예전부터 비명사 했던지 시신이 훼손되었던지 했을땐
    음택상 화장이 나아서 화장하는 것이지요..

  • 6. /
    '08.10.6 9:50 AM (221.146.xxx.35)

    본인 맘이죠...최진실이 생전에 자기 화장해서 어디에 뿌려달라고 했다던데
    원래 화장이 묘지면적 줄이려는 의도였을지라도
    고인의 의도는 그게 아니니까...남이야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상관없지 않나요?

  • 7. 그녀 장례식때 보니
    '08.10.6 9:57 AM (222.64.xxx.193)

    /님,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최진실 얘기가 아녜요,화장의 경우 분묘 문제입니다.

    님 때문에 괜히 연예인 이름 한번 써보게 되잖아요..ㅜ.ㅜ

    이 게시판에서 툭하면 "남이야 뭘하든 상관없지 않냐"고 하시는 분 계신데요..

    남이 뭘하든 상관없으려면 남이 위에서 이불을 털든 식당에서 좀 뛰든

    남의 시엄니가 하고 싶은 말씀 좀 하시든 남의 남편이 좀 서운하게 하든말든

    죄다 상관없어야 하지 않나요..?

  • 8. ...
    '08.10.6 10:19 AM (219.250.xxx.28)

    그럼 포인트를 질못 짚으셨어요,,,화장은 분묘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므로
    원글님의 의견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 9. 그녀 장례식때 보니
    '08.10.6 10:24 AM (222.64.xxx.193)

    화장이 분묘를 줄이려는 방편이 아니었다고요..?
    저는 국토의 분묘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화장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늘 동조하는 쪽이었거든요.
    그럼 왜 하죠,불교도도 아닌 사람들까지요..(몰라서 묻습니다.화장의 목적..)

  • 10. 예전에
    '08.10.6 10:50 AM (218.232.xxx.31)

    TV에서 그 돌장식이나 비석 같은 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던 기억이 나네요.
    화장해도 오히려 자리 더 차지하고 사후관리도 어쩌고 하던데... 저도 그 방송 볼 당시에 좀 수긍이 갔어요.

  • 11. ,,,
    '08.10.6 10:57 AM (211.187.xxx.200)

    원글님 말씀 맞습니다.

    10년 전에도..그 이전에도
    '삼천리 묘지강산' 이라며 장례, 제례문화의 심각성을 알린 언론들이 제법 있었어요.
    오히려 요즘은 수그러드는 느낌마저 듭니다.

    언론은 잠잠하지만
    현실이 현실인지라
    '난해 10명 중 6명 '화장'…10년새 2배 반 증가' 이런 방송도 있더라구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470168

    땅덩어리는 좁은데, 이대로 가다가는 묘지강산이 될 수 밖에 없지요.
    ...출산률은 이렇게 떨어지는데
    누가 벌초해 주고, 누가 성묘해 주겠어요?

    돈, 권력, 아들...가진 자들이 솔선해야 할 부분이기도 해요.

  • 12. ,,,
    '08.10.6 10:57 AM (211.187.xxx.200)

    난해-> 지난해

  • 13. 저두
    '08.10.6 10:59 AM (121.177.xxx.127)

    tv 보면서 살짝 놀랐어요
    화장해서 뿌려지는 것인줄 알았는데...
    화려하게 자리차지하고 있는 묘지 보면 답답합니다

  • 14. 허가된 묘지에
    '08.10.6 11:22 AM (220.75.xxx.251)

    허가된 묘지에 무덤을 만든게 뭐 잘못인가요?
    남이 뭘하든 이런 비유하고는 안맞는거 같네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예를 드시네요.
    나라에서 강제는 묘지를 허가하지 않고 납골만 허가한다면야 당연히 그래야겠지요.
    그렇게 묘자리 차지하고 안치해도 돌볼 후손 사라지면 다~ 납골로 바꾸니까 좀 냅두세요~~

  • 15. .......
    '08.10.6 11:27 AM (219.250.xxx.28)

    요즘들어 국가에서 토지사용을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화장을 권하는 것이지
    어디 노인들이나 죽음을 코앞에 둔 사람이 국토발전을 위해 화장해 달랍니까..
    우리 나이처럼 젊은때야 생각하기에 나중에 죽으면 돌봐줄 사람도 없다고 미리 생각하기에
    그냥 깨끗하게 화장할련다 하지만
    평범하게는 대부분 풍수지리에서 음택(죽은자의 자리)상 비명사 했거나 시신이 훼손되어
    시신 그대로 땅에 묻는 것이 깨림직하게 느껴질 경우 화장하는 것이에요..
    아직도 호상이거나 그런경우 시신을 관에 넣어 많이 묻습니다..
    또 불교나 기독교 안믿는 일반인들은 안좋은 죽음일 경우
    화장하면 고인의 업과 원한이 모두 불과 함게 사멸하여 없어진다고 믿거든요
    (그건 자손이나 남은 가족에게 미치지 않는다는 뜻이죠)
    그냥 산이나 강에 뿌리는 거나 저렇게 봉분이나 납골당에 안치하는 건 다 가족들의 결정이고
    화장하는 장례문화가 서서히 정착하는 단계에서 나오는 것이니 뭐라 말 할 것 없어요..
    우리옛날 국사 시간에 석기 철기 삼국시대 어쩌고 할때 무덤형식을 엄청 중요시 하지요?
    그만큼 한 국가의 사회나 문화가 크게 변할때 무덤형식이 변합니다,,
    그건 그만큼 무덤 형식이 쉽게 변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지금은 과도기 인 것 같아요,,,조선시대까지 내려온 봉분 형태로 시신을 묻는 무덤양식에서
    화장이나 납골당등 뭔가다른 형태로 변해가는 과도기 같아요..

  • 16. 덧붙여 아직은
    '08.10.6 11:53 AM (219.250.xxx.28)

    그리고 실제로 가족을 잃고서
    화장한 후 영화나 드라마처럼 강이나 산에 훨훨 뿌리는 거,,,하기 어려워요..불법이고
    강 오염시키거든요..
    그리고 산이나 강에 밀가루 털 듯이 탁탁 털고 오는 거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닌 것 같아 참 심적으로도 결정하기 어려워요..
    드라마에서도 보면 고아나 쓸쓸한 죽음등 가족도 없는 경우 강에 뿌리는 걸로 설정 많이 되잖아요..
    수목장이 그나마 대안이고 가족간의 유대가 많은 경우 고인을 기릴 뭔가가 필요하기에
    아직은 봉분형태로 가족납골묘 많이 해요..
    일단은 나 죽은 뒤나 가족 죽은뒤 장례때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니까
    너무 쉽게 말히진 않았으면 해요...

  • 17. 원글
    '08.10.6 12:04 PM (222.64.xxx.193)

    덧붙여아직은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제가 화장이나 기타 장례문화에 대해 참 모르고 있었네요^^;;
    얼마전 웰다잉 이란 프로를 보다가 수목장이란 단어도 처음 들었어요.흙에서 온 사람이 죽어 흙으로 간다는 발상이 참 좋아보였는데,아직 현실화되기는 물론 어렵겠죠.
    산에 들에 뿌린 사람들,나중에 엄청 후회한단 얘기도 종종 듣구요.
    그저,화장한 뒤에도 너무 으리으리한 석물이며 봉분을 만들어 세우는 것이 좀 의아스러워서 적어본 겁니다.

  • 18. ....
    '08.10.6 12:51 PM (117.110.xxx.66)

    너무 의리의리한 납골묘 또한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 화장을 권장하는 원래 의미에서도 벗어나구요.
    고 최진실씨 묘는 제가 못봤으나..
    수목장도 개인적으로 찬성하지만, 아무곳에서 나무 밑에 묘지를 쓸수도 없고, 수목장 하는 곳의 나무도 관리가 잘 되야 하니까.. 준비가 필요할 것 같구요..
    산에 강에 뿌리는 것도 환경문제도 있고, 고인을 기릴 장소가 없어지면 그것도 서운할 것 같구요..
    국립 묘지에서 하는 정도로, 화장해서 봉분없이 속에 뭍고, 그 위에 작은 비석정도 하나 세우면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간도 적게 차지하면서 고인도 기릴수 있구요.

  • 19. 불법
    '08.10.6 1:01 PM (211.201.xxx.172)

    화장한후 산이나 강에 뿌리는것 불법이랍니다. 돌아가신 할머니 화장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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