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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향린동산 살기에 어떤지요?
향린 동산 어떤가요?
텃밭도 조금 가꾸고 공기도 좋을 것 같다는 정도...
교통이나 학군....생활환경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거기 살고 계시거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1. 음..
'08.9.29 9:53 AM (125.178.xxx.31)전에 길 잘못들어서 어쩔수없이 향린동산인가 하는곳 갔었죠.
보안 하나는 철저합니다.
전원주택 단지고 ...
잘은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차가 있어야 될것 같아요.2. 용인동백
'08.9.29 10:03 AM (211.110.xxx.237)동백 아파트에 사는데...아파트만 10년살았더니..이제 아파트가 지겨워여..
근처 전원주택으로 돈모아서 이사가고싶어요..
동백에 전원주택많이 들어오고있던데..이쁜집 정말 많더군요
학교도 중간중간 배치되어있고...직접오셔서 둘러보세요 ^^3. ..
'08.9.29 10:54 AM (118.33.xxx.124)향린동산이 그런데였구요? 저희 친정도 동백이엿는데 향린동산 표짓판보고 동산이길래 무슨 무덤인줄알아써여 바보 ㅡㅡ;; 한번 구경가봐야겠네요 근데 그런데는 전원주택 많이 비싼가요?
4. 음...
'08.9.29 11:22 AM (125.178.xxx.31)용인동백님이 언급한 동백 전원주택은 택지개발 지구내에 있기 때문에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죠.
바로 위는 석성산이 있어서 등산 댕기기도 좋고...
요즘 새롭게 부상되는 타운하우스라는 곳도 짓던것 같은데...
하지만 크게 보아서
전원주택은 유지비가 아파트보다 더 많이 듭니다. 일도 많구요.
처음 매매해서 살기 보다는
전세로 살아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부동산 대세가 이미 꺽였기 때문에 재테크로서의 매력도 없구요.
건너 건너 아는 분이 향린**에 사는데 무지 저렴한 가격에 전세를....
살기에는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5. ....
'08.9.29 11:34 AM (116.126.xxx.245)저두 ..타운하우스 알아보다.,.가봤는데요
거기 넘 분위기 어둡던데요..
넘 무서워서 그냥 나왔네요
맘같아선 양지발트하우스로 가고 싶지만 분양가가 20억이 넘어서..6. 강변
'08.9.29 2:16 PM (124.54.xxx.194)오빠가 거기 살거든요..자연을 느낄수 있는곳이죠..닐이 좋을땐 숯불에 고기도 구워먹고..좋은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도 있어요..저는 불편한점을 얘기할께요 아이학교는 일단 산밑을 내려가야 있으니까 등하교길 엄마가 데리고 다녀야 되구요..유치원도 마찬가지..애가 학원이라도 다닐라 치면 학교 끝나고 픽업해서 학원에 넣어주고 한시간동안 기다리다 데려가야 되고..향린동산으로 학원차가 올라오지는 않거든요..울언니 보니까 그걸 제일 힘들어 하더군요..학원 두개 돌면 오후내내 엄마도 밖에서 빙빙돌아야 되요..
연세드신분들은 좋은점도 있지만 외출하시려면 꼭 차가 있어야 해요..운전을 못한다면 고립???
그 안으로 택시 안들어옵니다..아주 운이 좋으면 만날까? 그래서 집집마다 차는 두대 이상이 기본이죠..것도 다 좋은 차들이예요..밤이 되면 동네 정말 어둡습니다..시골생각하시면되요..또 난방비가 많이 듭니다..아직 기름보일러인곳이 많은데요..오빠네는 저게 쓴다고 써도 기름값 백만원듭니다7. 강변
'08.9.29 2:22 PM (124.54.xxx.194)쓰고 보니 안좋다 소리만 한거 같네요..
수영장이 참 좋아요..그 동네 사람들에게만 여름에 개방이 되는데 물관리도 잘해서 깨끗하고 놀기에 참 좋습니다..음식점배달은 오더라구요..집에 정원이 있다보니..그래서 가든파티?가 가능해서 손밈이 많이 옵니다..야 너희집 좋더라..고기 구워먹자!!! 그릴이 두개이상은 기본입니다
모든 장은 미리미리 사두셔야 합니다 동네엔 구멍가게 하나도 없거든요..이곳을 별장처럼 쓰는 집도 제법있구요
마당에서 잔디도 깍고 텃밭도 가꾸고 아이들이 흙위에서 놀고 이런건 참 좋습니다8. 구경삼아
'08.9.29 5:11 PM (122.203.xxx.130)무슨 장관놈 하나가(누군지 말 안 하겠음) 거기에 주소가 되어있다해서
어떤 동네인가 구경갔습니다.
직접 사시는 분들 이야기보다는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이니
귀담아 듣지는 마세요.
초입에(경비 엄격, 다행히 경비 아저씨 안 계신 초입이라 차댈 수 있었음. 입구가 여럿 있는 듯)
차 대놓고 걸어들어가봤는데
스위스 산간마을에 있는 집처럼 듬성듬성 산자락에 집들이 있더군요.
우리가 생각하는 전원주택단지하고 달라요.
골목마다 평지가 없었어요.
길이 모두 급경사에 가까웠습니다.
제가 둘러본 쪽만 유난히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고요.
골목에 걸어다니는 사람 한 명도 없었고,
걸어다닐 수도 없겠더군요.
일단 그 초입이라는 곳이 아랫세상하고 꽤나 떨어져있고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불가능해보였어요.
산길을 꽤나 올라간 뒤에나 마을이 나오니까요.
어린 아이들은 학교, 학원, 기타 등등 모두 움직였다하면 무조건 어른들 픽업해야할 것 같았고
20살 넘으면 가족마다 한대씩 차가 있지 않고서야 생활 자체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집은 모두들 예쁘장하게 지었고 그래서 보기에는 참 좋았어요.
하지만 경사가 있는 산자락이라 텃밭 등을 넓게 가꾸기는 힘들겠고
경우에 따라 자기 땅이 넓으면 잔디밭, 작은 텃밭 등은 가꾸겠더라고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경사가 급해 그럴 공간이 나오려면 축대를 쌓아야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마을 전체를 다 휘둘러본 것은 아니니 다른 쪽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저는 그 마을을 구경하면서
가족마다 차 한 대씩
외출이 거의 없거나 어린아이가 없어야하며
사람사는 냄새보다는 산림욕하는 기분으로 살아야 하는 동네로 여겨졌습니다.
직접 한 번 가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9. ...
'08.9.30 12:06 AM (124.54.xxx.194)노인분들이 집에만 계시진 않겠죠? 여긴 노인정도 없고 놀이터도 초입에 하나 작게 있습니다
사람 만나기가 좀 어렵죠..친구분들 만나기 어렵습니다..매일 아들며느리만 보고 살순 없잖아요..
옆집은 노부부 두분이 사시는데 외제차 두대가 서있지요..다른곳에도 집이 있는지 몇달씩 안보이기도하시더군요..그런 여유로움이 아니라면 노인분들 외롭습니다..할아버지가 운전도 하시고 할머니의 외출을 늘 도와주실수 있다면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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