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셨나요? 뭐, 새삼스러운 일도 아닙니다.
조선일보가 드디어 미쳤다면, 동아일보는 진작부터 미쳐 있었습니다.
권언유착에 환장해 미쳤고, 금권에 미쳤고, 친일숭미반북에 미쳐있고...
그렇게 소리쳐야 쳐다보실 건가요?
MB 여론지지도 "내각제라면 당장 퇴진"이다.
당연하죠! 그렇지만 백날 소리쳐 봐야 씨도 안먹힐 놈들 아닌 거 모르십니까?
"늑대다~" 라고 소리쳐봐야 소용없습니다.
직접 우리 손으로 늑대를 때려 잡아야 합니다.
전 미쳐가는 조선, 동아의 아킬레스건은 이미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쥐박이의 젖줄 조중동의 숨통을 끊어야, 권좌에서 인간의 행세를 하는 쥐를 끌어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조중동의 숨통을 끊어낼 수 있는 비책은 또한 무엇일까요?
조중동의 젖줄은 과연 무엇일까요?
저는, 감히 조중동 광고불매운동-
이것이야말로 미쳐가는 쥐박이와 조중동을 끝장낼 수 있는, 그들의 치명적 급소이며 일석이조, 일타 쌍피의 '미친 늑대 사냥술'이라 감히 주장합니다.
그럼 사설은 이쯤 늘어 놓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옥중 면회기
그저 바른언론, 제대로 된 사회를 만들자어 보자고 애쓰던 우리 이웃의 평범한 시민 2명은 한달이 넘도록 옥고를 치르고 계십니다.
조폭찌라시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을 선동했다는 죄목으로 현재 구속수감 중인 쭈니님과 노로이세이님입니다.
쭈니님은 언소주(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카페 개설자로 카페와 관련 사이트 등에 조중동찌라시 등에 광고를 낸 업체들의 리스트를 수십 회에 걸쳐 게재하고 네티즌들에게 항의 전화를 독려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리는 등 광고 중단 운동을 주도했다는 혐의고요,
노로이세이님은 DAUM이 당국의 요청에 따라 광고주 리스트 글을 올릴 수 없도록 조치하자 국내 수사당국의 통제권이 닿지 않는 구글 사이트에 광고주 리스트를 올려 놓고 카페에 링크를 걸어 놓은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촛불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방문했을, 그 유명한 구글 조중동광고리스트(MBout -http://spreadsheets.google.com/pub?key=p_s9QsQy5_QA3sxgdNKGnbA) 를 매일 업데이트하는 노고로 정론운동을 뒷받침하시던 분입니다.
초하나 든 시위대에 차량돌진 백색테레를 자행한 놈은 음주운전이라며 방면하여 백주대로를 활보하고 다니고,
어떤 놈처럼 쌍칼를 휘둘러 멀쩡한 생사람 머리에 횟칼을 꽂고, 피바다를 만든 것도 아닌데...
온갖 탈법, 불법으로 뒷돈 챙긴 재벌의 천문학적 비자금의 떡고물 받아 처먹고, 입신영달 출세 길만 탐하는 떡검총창 수하 , 조선일보 서초지국 검새들이 누굴 잡아가두고, 누굴 징벌할 자격이나 있단 말입니까?
이것이 이즈음 7,80년대 파시스트시절로 역주행하는 2MB식 법치이고 국민소통방식입니다.
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옥중에서 고초를 겪고 계신 쭈니, 노로이세이 두 분을 절대 잊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두 사람을 잊고 방치하는 사회가 되는 순간,
다음에는 그들이 당신에게 다가오고, 당신이 쭈니, 노로이세이 두 분의 다음 차례가 될지 모르는 암흑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처음 왔을때 -
맨처음 나치 정부는 공산주의자들을 잡아 갔다.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므로.
그다음 나치 정부는 사회 민주주의자들을 잡아 갔다.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주의자가 아니었으므로.
그다음 나치 정부는 노동조합원들을 잡아 갔다.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그다음 나치 정부는 유태인들을 잡아 갔다.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으므로.
마침내 정부는 나에게 찾아왔다.
하지만 나를 위해 항변해 주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았다
-마르틴 니묄러 (독일 신학자)
다음 글들은 언소주 카페지기님과 회원 분들이 옥중에 계신 노로이세이님과 쭈니님을 면회하고 오신 후 카페에 올린 후기를 차례로 옮겨 온 글입니다.
가족, 직장과 떨어져 외로이 옥중에 갇히신 두 분을 멀리서나마 응원하시는 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 번째 면회기 -
쭈니님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 9월 3일 - 돌베개)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잔뜩 흐려있네요.
심란한데 날씨라도 화창할 것이지 웬 심술인가!
면회소인 서울구치소까지 집에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 급히 식사를 마치고 준비해서 시계를 보니 8시30분.
전철노선도를 꺼내들고 소요시간을 대략 계산하니 1시간 정도면 도착할 것 같고 10시에 두분을 뵙기로 했으니 지금 나서면 충분하겠구나 생각하고 슬슬 나섰습니다.
출근시간이 지났는데 사람이 많네요
전철을 타고 가는 중에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납니다.
동생이 십수년 전에 구속이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 가족이 얼마나 정신적 고통을 받았었나!
저녁에 잠을 자다가도 나만 편히 잠을 자는 것이 마음에 걸려 몇 번씩 일어나곤 했었습니다.
밥을 먹으면 넘어가지가 않았지요.
일을 하면서도 손 끝에 걸리지 않고 생각은 온통 감옥에 있는 동생 생각!
보석을 신청하여 구속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변호사를 쫒아 다니면서 애원하다시피 했던 기억들..
이렇게 몇 개월을 고통으로 보낸 기억이 떠오릅니다.
인덕원역에 도착하니 9시32분
2번 출구로 나가서 혹시나 두분이 와계시지나 않나해서 둘러보니 아직 오시지 않았네요.
몇분후에 전화벨이 울리고 한분이 갑자기 일이 있으셔서 오실수가 없다고 죄송하다고 하십니다.
죄송하긴요.
일이 있으시면 당연히 못오시고 다음에 기회가 얼마든지 있는 걸요.
조금 후에 다른 한분이 도착했다는 연락이 오고 출구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니 시크호나님이십니다.
첫인상이 얼마나 마음좋고 선량해 보이는지...
택시를 잡아타고 구치소에 도착해 접견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가능하면 두 분 모두 접견하기로 하고 시크님이 전화를 넣었는데 노로이세이님은 가족면회가 예정되어 있어 불가하고 쭈니님만 신청을 했습니다.
13회차 11시20분에 접견이 잡히네요.
대기하는 1시간 동안 시크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생각이 비슷해서 인지 구속되신 분들 신변문제 부터 나머지 기소된 분들에 대한 앞으로의 공판진행에 대한 예상, 언소주 활동에 관한 방법론적 아이디어 차원의 얘기들, 정세에 관한 얘기들을 거침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모임의 면대면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끼고 공감하고 종종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어느덧 13회차 11시20분 면회가 전광판에 예고 되면서 방송이 나오네요.
준비를 하고 있는데 면회시작 종이 울립니다.
쑥스럽고 긴장된 마음으로 면회실로 들어가니 황색수의를 입은 쭈니님이 서 계십니다.
듬직하고 순박한 얼굴의 쭈니님의 모습이 순간의 제마음에 긴장감을 누그러뜨려 줍니다.
이미 시크님과는 일면식이 있으셔서 인사를 하시고 저에게 목례를 하십니다.
허용시간이 10분이고 뒤에 접견을 관찰하고 있는 담당자가 있는지라 민감한 얘기는 할 수없고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하여 일상적인 얘기만 나눴습니다.
식사는 그럭저럭 하시는 편이고 과거에 속병이 있었던 게 가끔씩 아픈데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네요.
쭈니님은 구속이 될 줄은 짐작조차 못했다고 하십니다.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전혀 그런 기미를 느낄 수가 없었다고 하시네요.
말씀을 하시는 걸 들으니 마음고생이 아주 많았고 상실감이 크셨나봅니다.
집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 신경써 주시고 면회를 와주셔서 아주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한방에 같이 생활하는 분들에게 종종 미안함을 갖게 된다고 하시네요.
같이 생활하는 분중에는 면회를 하지못해 갑갑해 하는데 쭈니님 생각하시기에 본인만 면회를 자주한다는 생각에 그런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혹시 생업에 바쁘신데 일부러 오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곳에서도 생활이 있는지라 필요한 것이 많은가 봅니다.
밖에서 알아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안에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영치금으로 해결을 하는것 같았습니다.(우리 회원님들이 정성으로 모아주신 후원금중 얼마를 영치금으로 부족하지않게 정기적으로 넣어 주셨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쭈니님과 대화에서 느낀 것입니다.이정도만 언급하겠습니다.)
시크호나님이 마음을 편히 가지라고 말씀을 하시니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는 대답을 하십니다.
그런데 얼굴에 스쳐가는 망연자실한 잠깐의 표정에서 많은 갈등과 번민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순간 제마음이 얼마나 아리는지...
어느덧 시간이 다되었는데 말씀을 잘하시던 시크님이 순간 왈칵하고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종이 울리고 면회가 종료되어 나왔습니다.
쭈니님을 뵙고나니 무거웠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는데 생각은 더 복잡하네요.
방향이 같아서 시크호나님과 같이 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오후에 출근을 해야하는 처지이고 시크님도 직장일로 가셔야 한다기에 점심식사도 대접해드리지 못해서 아쉽고 죄송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한가지만 덧붙이면
민변에서 변호인단이 구성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석을 비롯해서 두 분의 신변이 하루속히 자유로운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면 시크호나님과 한서정님을 비롯하여 대표로 몇분이 민변을 방문하여 얘기를 들어보고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셨으면 합니다.
-두번 째 면회기-
노로이세이님 면회 다녀왔습니다. ( 9월 6일. -카페지기)
방송장악 네티즌탄압저지 범국민행동에서 국회 법사위원회를 통해 특별면회를 주선해 주셨습니다.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만나는 일반 면회와 달리
특별면회는 구치소에서 지정해 준 방에서 탁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대화할 수 있고 손도 잡아볼 수 있고
부둥켜 안아볼 수도 있는.....정말 특별면회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창립총회 때 수집된 책을 두 분께 나누어 넣어 드리고, 영치금도 조금 넣어 드렸습니다.
오전 11시에는 쭈니님 가족 두 분과 성유보 선생님, 공동사무국장 한 분과 엘비스님이 15분에 걸쳐 특별면회를 하셨고
오후 1시에는 노로이세이님 사모님과 저, 상근간사, 범국민행동 공동사무국장 한 분..이렇게 넷이 들어갔습니다.
이른 아침 달려오셨을 성유보 선생님 등 범국민행동 사무국장님은 노로이세이님 면회가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특별면회를 주선해 주시고 자리 함께 해 주신 세 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모님은 면회실에 들어가시기 전부터 눈시울이 붉어지고....
끝내는 주루룩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을 지켜 보자니 가슴이 미어져 함께 울고 말았습니다.
사모님 손을 꼭 잡고 들어간 면회실에서 잠시 기다리니 노로이세이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압수수색 받던 날, 얼굴 한 번 뵙고 오늘이 두 번째 만남일 뿐인데 혈육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모님 뵙고는 가족들 안부 먼저 챙기고...
부모님, 장모님, 이쁜 딸......하나하나 안부를 물으시며 자신보다는 밖의 가족을 더 걱정하십니다.
본인은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 괜찮다고 하십니다.
국내는 물론 멀리 외국에서도 편지를 많이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 달라하셨습니다
식사도 잘 하시고 잠도 잘 주무신다며 애써 괜찮다 하시지만 그간 안에서 속을 많이 끓이셨던지
조금은 초췌해 보이는 모습에 잠시 목이 메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언론소비자운동이 정당했음을, 그래서 대충 인정하고 빨리 나가는 길을 택하기 보다는 그 곳에 오래 머물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법정 투쟁 하시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15분이라는 정해진 시간은 금방 지나갔습니다.
면회 시간이 끝나 자리에서 일어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면회실을 나서기 전, 우리가 지켜 보는 앞에서 사모님을 꼭 끌어 안아 주시며 쪽 소리나도록 키스를 해 주시는 모습은
왜 그리도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게 느껴지던지요..
면회를 마치고 범국민행동에서 오신 세 분은 가시고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평택에 있는 직장에서 달려오셨다는 사모님을 모시고 근처 식당으로 갔습니다.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지만 급히 달려오느라 식사를 못하셨을 것 같아
그냥 가시겠다는 것을 억지로 우겨 식당으로 가서 함께 점심을 먹고 전철역까지 모셔다 드리고 저도 돌아왔습니다.
그런데요..
노로이세이님의 아버님께서 갑자기 입원을 하셨다 합니다.
아마도 아드님의 구속에 속을 끓이다 병환을 얻으신 듯 하다는데 월요일 수술을 해야 한답니다.
노로이세이님의 구속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긴 한데
후원금을 받았다가 재판에 불리할까 걱정되어 아버님께서 못받게 하신다기에
괜찮을 거라고 설득을 하긴 했습니다만, 아직 답을 주시지는 않네요..
안타깝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혹시 겪을지도 모를 불이익이 염려되어 도움마저 거부할만큼
이 정권이 막가고 있음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찌라시 조중동과 더 가열차게 투쟁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합니다.
조중동이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만 보도한다면 이 정권이 이렇게 막 가지는 못했을 텐데..
가장 두려워 해야 할 국민에게 이렇게 함부로 하지는 않을 텐데...
여전히 반성할 줄 모르는 조중동은 아웃 대상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세번 째 면회기-
쭈니님 면회와 노로이세이님 편지를 받았습니다.. ( 9월 16일. -카페지기)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셨는지요????
늘 죄송하고 미안한 일이지만
후원회를 한다고 하는 사람이 면회를 한번도 못 갔습니다..
회사원이라 평일에는 휴가를 내야 하고 주말에는 면회가 안되고
늘 미안함이 앞을 가렸습니다..
오늘은 회사 공식 휴일이라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쭈니님과 노로이세이님 다 면회를 하고 싶으나
하루 2번은 규정상 안되고,
노로이세이님은 오늘 가족이 면회를 하신다고 해서
쭈니님만 면회를 하고 왔습니다..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 걱정을 햇는데
접견 신청을 하고 그 동안 회원님들이 보내 주신 책들을
쭈니님과 노로이세이님께 나누어 영치하고 기다렸습니다..
한 1시간 정도 대기하고
쭈니님을 면회를 하였습니다....
가슴이 뭉클하는 느낌있죠...
그 안에 계실 분이 아닌데 하는~~~~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단체 이야기도 좀 하고 후원회 이야기도 좀 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좀 하고~~~
지금은 안정을 많이 찾으셨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이야기~~~
보내주신 책들은 같은 방 사람들과 돌아가면서 보고
다 본 책들은 옆방에서 다시 보고~~~
책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하시네요...
다시 책을 모아 다음에 다시 보내드려야 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여러 회원님들께 안부 전해 달라면서
서로 눈 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뒤돌아 가시는 모습이 왜 그리 눈시울이 젖어 오는지~~~
면회를 하고 집에 오니....
노로이세이님 편지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구치소에서 적으신 깨알 같은 글씨로
구치소 내의 생활이나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회원님~~
(공지)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프로젝트 안내
언소주 국민프로젝트 내용
1. 무료배포활동을 시작합니다.
요즘 “진실을 알리는 시민” www.jinalsi.net (구 agorian.org)에서 많은 분들이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을 알리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지난 광우병사태를 생각해보면 어떤 신문이 진실을 말했는지 아실 겁니다.
지난 9월6일 언소주 운영회의에서 진실을 알리는 시민 운동에 동참하면서 신문대금으로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에 각각 일백만원씩 입금하였습니다. 다양한 의견으로, 혹은 건강한 두 발로 언소주의 무료배포 운동을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론매체 정기구독 후원제도를 시작합니다.
- 우리도 슈피겔 같은 매체를 만들어보자!
언소주에서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정론매체는 경향(위클리경향), 한겨레(한겨레21), 시사IN입니다.
정론매체 정기구독 후원제도(이하 '구독후원제')란 언소주를 통해 정론매체를 정기구독했을 경우 일정 비율을 언소주에 후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정론매체도 구독하고 동시에 언소주에 후원도 할 수 있습니다.
정론매체 중에서 시사IN은 큰 틀에서의 협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세세한 부분만 남은 상태입니다. 언소주의 큰 뜻을 환영하며 함께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위클리경향과 한겨레21도 현재 협의가 진행중입니다. 시사IN 외에 다른 매체를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3. 언소주 뉴스 메일레터 / 확산운동
정론매체에서는 우리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기사들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조중동에 비해서 독자층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건강한 여론이 많이 알려지지 못하고 차단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 언소주에서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거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뉴스를 채택해 전체메일이나 확산운동을 통해 여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정론매체 정기구독 후원 방법 및 절차
(1) 구독후원 방법 / 절차
구독후원을 하시려면 시사IN에 정기구독신청(인터넷이나 전화)을 하시면서 "언소주를 통해 구독합니다"거나 "언소주 구독후원합니다"는 말씀을 분명히 해주시면 됩니다. 이미 정론매체를 구독하시는 분들은 재계약시 언소주 구독후원을 통해서 정기구독을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들을 설득해서 언소주 구독후원을 확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독후원금은 월별 결산을 통해 정산하며, 그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독후원을 위해 카페에 '정론매체 구독후원방'(시사IN)을 만들겠습니다. 거기에 글(인증샷)을 써주시면 되는데,구독후원의 증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아래의 반드시 아래의 절차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① 인터넷이나 전화 등 구독신청 수단과 신청일(시간)을 반드시 써주시기 바랍니다.
예) 00년 00월 00일(00시) 인터넷으로 '구독후원 신청'
② 구독회원 인증을 위해서 성함의 끝자리와 휴대폰 번호의 끝에 세 자리를 명기해 주십시오.
예) 00주, XXX-XXXX-X091
위의 내용을 정확히 기입해야지만 구독후원이 성사되며, 정론매체에서 언소주 후원구독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면 그 수만큼 후원액이 줄어들게 되므로 유의 바랍니다.
(2) 구독후원 선택제(내가 후원하고 싶은 곳에 후원한다)
언소주 구독후원제를 선택하면 후원하고 싶은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언소주에서는 각 부문별로 돈 들어갈 곳이 많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선택하시면 후원금을 적립하도록 하겠습니다.
① 구속자 후원(물망초 후원회)
② 재판비용
③ 언소주 후원 (언소주 사업비, 운영비 등)
④ 기타 (후원할 곳을 반드시 쓸 것)
정론매체 슈피겔이란…?
★ 언소주가 만들고자 하는 독일의 슈피겔이란?
독일언론의 대명사는 일간지가 아니라 주간지에서 나왔습니다. 발행부수 100만 부에 이르지만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완강한 어조로 유명한 <Spiegel>(슈피겔)은 독일의 자랑입니다.<슈피겔>은 ‘성역 없는 보도’로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정부와 맞서 싸웠으며, 정치권의 부패를 파헤치는 데 가장 선두에 서 있는 매체입니다.
사진 속의 인물은 슈피겔에서 55년간 편집인으로 활동했던 루돌프 아우크슈타인은 국제언론연구소로부터 “세계 언론 자유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100명의 저명한 저널리스트가 선정한 “세기의 저널리스트”라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1947년 창간 이래 2002년 사망 때까지 발행인/편집인을 겸한 루돌프 아우그스타인은 서독의 허약한 국방력을 폭로했다가 반역죄로 구속되기도 할 정도로 용감한 매체입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지 대한민국의 성역인 '삼성'을 비판할 수 있겠지요. 주간지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338명의 기자를 두고 있고, 방대한 자료와 꼼꼼한 취재에 근거한 심층기사로, 경쟁지인 슈티른은 물론 독일의 유수 일간지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슈피겔 같은 주간지가 탄생해 요즘처럼 정부가 방송 장악하고 유모차 탄압하고 종부세 폐기하고 금산분리 원칙 팽개치는 행태를 감히 할 수 없도록 건강한 언론환경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광고불매운동에 개거품물고 광분하는 좃선을 보노라면 아킬레스건을 제대로 물긴 문 것입니다.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합니다.
찌라시의 숨통이 완전히 끊기는 그 순간까지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언론'은 '민주'의 다른 이름입니다.
'바른 언론, 바른 사회'-
언소주가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많은 아고리안들이 보시고 동참하실 수 있도록
찬성 발자국 잊지 않으시길 부탁드려요~
http://www.antimadcow.org/ 광고불매.. 촛불숙제 바로가기
http://cafe.daum.net/stopcjd 언론소비자국민캠페인 바로가기
뱀발...
구글광고불매운동 구속, 노로이세이님외 옥중면회기~
타이틀로 올렸던 글, 보시면 공감주시는데 조회수 부족으로 밑에 묻혀서 타이틀 바꿔 다시 올립니다.
이미 찬성주셨던 분 한 번 더 주셔도 나무라지 않습니다. ^^;
지금 외출하려는데, 돌아와서 베스트 못갔으면 '돌아와서 될때까지 하면 되고' 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4005여름이준선물님의 다른글보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아일보도 덩달아 미쳤습니다 !!.. ...펌>>
홍이 조회수 : 740
작성일 : 2008-09-27 22:42:24
IP : 211.206.xxx.1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9.27 11:50 PM (220.122.xxx.155)걱정입니다. 촛불들을 대신해서 고생하시는 분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답답합니다.
2. 존심
'08.9.27 11:52 PM (115.41.xxx.190)조선일보를 공격하는데 동아일보는 더 죽을 맛이라고 합니다. 조선일보보다 동아일보가 더 먼저 망할 것 같습니다...
3. ⓧPianiste
'08.9.28 3:02 PM (221.151.xxx.234)동아일보 심각하게 죽을맛이라는 얘길 저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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