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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오징어다리로 뭘할수 있을까요?
이걸로 뭘 할수 있을까요?
버리긴 아깝고, 불려도 딱딱할것 같은데,,
요리고수이신분들의 지혜를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1. 그래도~~
'08.9.27 6:42 PM (125.190.xxx.46)불려서 튀김하는 게 젤로 맛있어요.
불린 오징어 다리 튀김을 따를 만한 요리는 없다고 봅니다~~
물오징어랑 절대 비교 우위~~~^^2. 오다리
'08.9.27 6:51 PM (222.98.xxx.131)윗님, 혹시 방법 좀..^^
얼마나 불리고, 물기는 빼야하는거지요?3. 전
'08.9.27 7:06 PM (211.207.xxx.54)며칠전 저도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다리만 모아서 물에 한시간정도 불렸다가
그냥 오징어포 조림하듯이 조렸어요
불끄기 직전에 물엿넣으세요
안그러면 딱딱해질수도ㅠㅠ
아무튼 그냥 먹을만했어요
전에는 버려지기쉬운 오징어다린데 밑반찬으로 거듭나시니
괜히 알뜰주부된것같아 뿌듯했답니다^^4. ㅎㅎㅎ
'08.9.27 7:12 PM (116.36.xxx.151)물에불려서 조림하시는데 꽈리고추도 넣으시면 맛있어요
5. 저는 이렇게
'08.9.27 7:29 PM (122.34.xxx.210)광주에서는 상추튀김이라고 있는데 저는 이렇게 해먹어요
약간 응용해서 오징어 다리는 물에 불린후 참기름에 조물조물 주물러서 싱거우면
소금 조금 넣구요 튀김가루 뿌려서 튀긴후 상추에 싸서 풋고추 썰어서 간장 물 참기름
조금넣은소스에 풋고추 몇개넣어 싸먹으면 새로운 맛이예요6. ...
'08.9.27 8:19 PM (221.149.xxx.47)살짝 불린다음 무우랑 청양고추,마늘 고촛가루넣고 오징어국처럼 끓여먹으면..
칼칼하고 시원해요7. 은실비
'08.9.27 8:28 PM (219.89.xxx.172)예전에는, 쥐잡기 운동할 때 쥐꼬리를 학교에 제출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때, 오징어 다리가 가끔 쥐꼬리로 유용하게 둔갑했답니다.
(명박씨 이야기 아니니까, 행여 명박씨 오해하지 마시도록....)8. 마른 오징
'08.9.27 8:39 PM (218.147.xxx.132)어를 하루밤 불리시고 튀김하기전에 날 밀가루 무친다음 튀김 반죽에 살짝 적셔 기름에 튀겨
주세요. 40여전에 튀김해서 팔던 사람이 그렇게 했어요. 그당시에는 학교앞 문방구에 먹을것이
직접 만든것이 많았는데 지금은 중국산 음식이 판을 치니 어린이들 먹거릭 심히 걱정되요.9. 원글
'08.9.27 10:25 PM (222.98.xxx.131)감사합니다.
반은 튀김하고 반은 조려야겠어요.
오늘하루종일 먹거리때문에 우울하네요.
쇠고기도 모자라, 가짜피자치즈에, 이젠멜라민까지..
도대체 뭘 먹고살라는건지..
아이 먹거리는 제가 책임진다지만 밖에 노출되어있는 남편때문에 심히 걱정입니다.
알게보르게 많이 먹었겠지요. 유해물질...
휴..하루빨리 살기좋은 세상이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