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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서 2년만에 광우병소 발견
괴담이라더니 조회수 : 396
작성일 : 2008-09-27 18:22:34
이탈리아서 2년만에 광우병소 발견
기사등록 일시 : [2008-09-27 10:03:34] /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서울=뉴시스】
이탈리아에서 2년만에 광우병소가 발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동물보건연구소 관계자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소는 북부 롬바르디아지역 농장에서 태어난지 13년된 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동물보건연구소 광우병센터 마리아 카라멜리 소장은 "이번에 광우병에 걸린 소는 1995년에 태어났으며 당시 뼈 사료가 계속 사용되었을 때이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2001년 이후 142건의 광우병 사례가 보고됐으며 2006년 발병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보고된 사례가 없었다.
이번 광우병 발병과 관련, 이탈리아 소비자단체들은 "농장들의 통제를 강화하고, 특히 식탁안전을 위해 사료기준을 어긴 낙농가에 대한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탈리아 최대 농장협의회 '콜디레티'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엄격한 동물보건 통제를 통해 그간 광우병 발병이 급격히 줄었다"면서 이탈리아 국민들의 식품안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
또 다른 농장협의회도 이날 "이번 광우병 발병은 단지 한차례 일어난 단순한 사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정진탄기자 chchtan7982@newsis.com
IP : 119.196.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천한라봉
'08.9.27 8:46 PM (211.179.xxx.43)없어지고있는 병이라더니.. 괴담이라더니..
뻥쟁이들..2. ...
'08.9.27 9:43 PM (122.36.xxx.37)제일 문제가 미국이예요.
업자들도 하자는 검사 왜 안하겠다는 건지...
빨리 판도라의 상자가 열여야 합니다.
이 와중에 드러나면 정말 미국은 끝장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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