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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신림9동) “환경교실”은 다음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대학동(신림9동)의 환경교실은 관악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고, 도림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자 노력하는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과 관악지역의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원하고 지도하는 서울대학교 교수님들, 그리고 청년사업가인 이범(현 곰TV이사)씨의 오천만원 후원으로 2003년 3월 신림9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환경교실의 개설이 결정되었습니다.
환경교실이 만들어진 후 초등학생 대상인 <생태탐사단>, <환경기자반>, 중학생 대상인<도림천 지킴이>, 고등학생 대상인 <도림천 산돌림>, 일반인 대상인 <도림천 생태학교>등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일반 학교의 CA 지원활동, 도림천 수질 모니터링과 빗물모으기 활동, 그리고 최근의 도시농업으로서의 빗물을 활용한 텃밭만들기 등의 활동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자발적 참여의식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까지 “환경교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및 지역주민은 수 천 명이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2006년 관악구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교실>프로그램이 신림9동 주민자치센터를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너무 오랫동안 사용했기 때문에 이제는 환경교실이라는 공간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9월22일 토론을 거쳐 10월 정례회의에서 이 문제를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환경은 과거보다 앞으로 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구온난화가 현재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는 현 시기에 환경에 대한 교육을 제한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학동(신림9동)주민자치센터 환경교실은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가치와 소중함을 교육하는 곳이기에 우리들로서는 환경교실의 프로그램이 지금 있는 그대로 존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주민의 지지서명을 받아 10월 주민자치위원회에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 대표 서명자
- 대학동(신림9동)주민 자치 위원회 김성화 위원
- 대학동(신림9동)주민 김혜정(삼성초, 삼성중학교 학부모)
-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4학년 오창규(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 자원봉사 3년차)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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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도림 조회수 : 240
작성일 : 2008-09-27 18:06:22
IP : 61.254.xxx.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9.27 10:31 PM (220.122.xxx.155)환경교실 많이 참석해서 도림천을 지키는데 힘이 됐으면 합니다....
자연은 우리 후손들의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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