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육아 16개월후 생긴 병.

아파요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8-09-26 23:05:09
제목 그대로 엄지손톱과 발톱이 손톱발톱 나는 방향으로 위에 있는 살이 세로로 조금씩 갈라졌어요. 찢어졌네요. 피도 나구요.
아물려면 오랜시간 걸리는데. 가끔 이러거든요?? 이게 건조해서 일까요 아니면 무슨 영양분이 부족해서 일까요.
영양분 부족 같아요.ㅠㅠ

그리고, 배 주변에 붉은 반점이 지금 한달반정도 계속 나요.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처음에 피부과에서는 독성이 몸밖으로 나오는거다..이러면서 약주고 주사맞고..
그래도 호전이 없어서 내과에 갔더니 알러지래요..음식에서 오는 알러지 같다고 유제품,달걀,기름진 생선 조심하라고 하는데..약을 바꿔서 3번째나 지어 먹었어도 호전이 없어요..
종합병원 피부과를 가봐야 할까요?ㅠㅠ

오늘 아는 분을 만나서 이런 병이다 했더니..
육아로 오랜시간 몸이 지쳐서 몸이 약해져서 피곤해서 그런증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면역성이 떨어지고 회복력도 떨어지고...
만성피로죠......정말 남아 16개월동안 키우느라 긴잠 잔적 별로 없고, 이제 늘 사고치니 신경과민이고..

정말 이래서 일까요??ㅠㅠ
여기저기 원인 모르게 아프니까 서글프기만 해요 ㅠㅠ
IP : 125.129.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둥맘
    '08.9.26 11:26 PM (219.241.xxx.99)

    저도 애 낳고 딱 일년 되었는데요 팔꿈치 안쪽에 갑자기 뭐가 쫙 나고 막 가렵고 그러던데.. 애들 아토피처럼요.. 면역성이 떨어져서 그런거라 주워듣고 그러려니 하네요.
    그냥 두면 몇 일 있다가 없어지고 하던데.. 이제 없어지겠지 하는 희망으로 사는데 16개월이 되어도 없어지지 않는 건가 더럭 겁이 나네요.
    상당히 가렵거든요..

  • 2. 주부습진
    '08.9.26 11:46 PM (58.227.xxx.189)

    손가락이 그렇게 터지면서 갈라지는거는 주부습진의 한 종류일거예요. 아이 어렸을때는 엄마가 손에 물기 가실 시간이 없으니 그렇게 잘 터요. 발가락은 모르겠네요.

  • 3. 저희아기
    '08.9.27 1:06 AM (204.181.xxx.151)

    왼쪽 엄지 손톱밑에 약한 무좀처럼 껍질도 약간 벗겨지고 한게 벌써 몇개월 됐어요.소아과 처방약으로는 안나아서.. 피부과 가볼까 고민이에요.
    반점은 아토피처럼 거칠게 나지 않던가요??

  • 4. 손에
    '08.9.27 1:26 AM (58.227.xxx.189)

    로숀 좋은거 잘 발라주시고 설거지나 빨래 하실때 면장갑 얇은거 끼시고 고무장갑 끼고 하세요. 그리고 그 면장갑을 한번 쓰고 빨아주는게 아주 중요해요.

  • 5. 저도 그래요
    '08.9.27 2:03 AM (61.78.xxx.35)

    어머.. 저도 육아 19개월째인데.. 말씀하신 2번째가 그래요... 전 다리 부분이 그래요.. 전 병원 안갔는 데.. 그냥 두면 낫겠지하고.. 그런데 하긴 한달째네요.. 그저 속으로 때수건이 오염되었나 싶기도 하고.. 그저 그렇게 넘어가는 중인데.. 한달 지나니 좀 사그라지기는 하네요.. 흑흑.. 갑자기 육아때문에 그런가 싶어 서글프네요..

  • 6. 아는게 병
    '08.9.27 8:05 AM (211.210.xxx.92)

    혹 염려스러워 답글 남깁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이 아닌가 걱정이 되어요
    이건 가렵지는 않고요
    물감을 흩뿌려놓은 듯이 자잘하게 반점이 보입니다
    원인은 없구요
    이게 스스로 나을 수도 있으나 가장 치명적인건 신장에 이게 침투하면 망가집니다
    혹 걱정이 되어서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한번 가보세요


    저의 아이는 반점이 보이면서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응급실까지 갔으나 의사들도 모르더군요
    약을 먹고 복통은 어느정도 가라앉았는데 반점이 남아있길래 걱정되어서 종합병원소아과로 가니 자반증이라고 해서 입원했었어요
    피부가 습진이나 아토피처럼 ㅂ보이는 건 아니고요 마치 혈관이 터진 모양같습니다

  • 7. 원글
    '08.9.27 4:12 PM (125.129.xxx.217)

    여러 리플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내과를 더 다녀봐야 할까요?

    자반증도 물어봐야겠네요.
    그런데 흘뿌린건 아니고 모기물린것처럼 생겼어요.

    병원을 더 다녀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795 오늘 광화문에 뿌려진 2만장의 전단지를 보셨나요? 26 감동 2008/09/27 2,516
235794 수능중국어 중국어 2008/09/27 284
235793 베토벤 바이스러스에 나왔던 곡 2 신부.. 2008/09/27 949
235792 오랜만에 순례단소식입니다 6 *** 2008/09/27 265
235791 어른은 카드 50%할인되는데 아이들은? 5 에버랜드 2008/09/27 795
235790 신랑 머플러선택 1 .... 2008/09/27 241
235789 영화 제목좀 가르쳐 주세요~ 4 .. 2008/09/27 529
235788 조리원에 있으면..살이 잘 안빠지나요?? 11 출산후 2008/09/27 1,007
235787 82에 로또 당첨되신 분 없으신가요? 19 혹시 2008/09/27 3,673
235786 살면서 고비를 넘겨 보신 분들, 어떤 변화를 겪으셨나요? 7 길을 잃은 .. 2008/09/27 1,145
235785 외국사는 아기들은 이유식 빵과 고기로 하나요? 9 궁금 2008/09/27 3,792
235784 mb정책이 다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13 남양주맘.... 2008/09/27 894
235783 가입인사 2 gmlakd.. 2008/09/27 157
235782 좋아하는 맥주랑 안주! 31 찬바람도 났.. 2008/09/27 1,692
235781 서울시의 미술시간 7 2008/09/27 392
235780 좀 더러운 고민인데...병원에 가야 할까요?? 4 깜딱맘.. 2008/09/27 1,064
235779 사라진 반팔옷 1 달님만 2008/09/27 582
235778 50대 어머니, 갱년기or또다른 정신병증상?!... 6 뽀오 2008/09/27 1,724
235777 남편 때문에 속상해요 2 하윤 2008/09/26 798
235776 혹시 예전에 혜경샘이 사셨다던 놋그릇 어디서 구입하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1 서현'맘 2008/09/26 507
235775 천재화가 신윤복이 왜 남장을 하고 다녔었나요? 11 사는게무엇인.. 2008/09/26 4,686
235774 아랫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8 아파트주민 2008/09/26 2,231
235773 지방에서 위암치료 조언좀.. 3 위암 2008/09/26 523
235772 반포역 근처에 사시는 분~ 3 질문 2008/09/26 630
235771 아이 하나만 낳아도 될까요? 27 우문에 현답.. 2008/09/26 1,715
235770 냉동한 갈은고기가 색이 까맣네요. 2 상한건가요?.. 2008/09/26 594
235769 학급운영비 28 2008/09/26 1,161
235768 육아 16개월후 생긴 병. 7 아파요 2008/09/26 732
235767 매실이 수상해요 8 넘 황당.... 2008/09/26 956
235766 어떤 냄비를 사야하나요? 7 프라하 2008/09/26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