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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이 남자, 이게 보통인가요? 갑갑합니다.
결혼은 아직 먼 얘기이긴 하지만.. -.-;
당연하다는 듯이 제가 밥해야 한답니다.
그런 건 여자가 더 잘하지 않냐면서!!
제가 음식하면 정리와 청소는 자기가 한다지만,, 당연하다고 믿는 저 모습이 좀 어이가 없어서요
남자친구 아버지가 가부장적이면서 나름 자수성가하신 분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전 결혼할 때 남자가 집해오는 것도 필요 없고
서로 있는 만큼, 가능하면 반반 털어서 시작하고, 시댁/친정에도 같이 하고,
집안일도 반반하면서 살기를 원하는데요 -_-;
어찌됐든 간에 제가 집안일은 전담한다든가 하는 일은 절대 없겠지만(맞벌이할거예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갑갑한 게..
사귀고 첨으로 발견한 단점이네요 ㅋ
1. ㅎ
'08.9.25 8:08 PM (123.109.xxx.249)전 서른살 아니고 스무살 된 남자도 그거보다 더 심한 마초도 본적 있어요. ㅠ_ㅠ
아이고 이 어린놈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고 ㄷㄷㄷ 하면서 얘길 좀 해보니..
뭐 본인말론 누나 다섯에 장손이라 본인이 좀 그렇다고 떳떳하게 말하던데 식겁 했어요. ㅠ_ㅠ2. 결혼
'08.9.25 8:09 PM (121.188.xxx.77)전에 하는 말 , 약속 다 소용이 없습니다,
결혼하시고 상황에 따라 대처 하면서 살아야죠..
사귀고 첨으로 발견한 단점이 그거면 부럽당..3. ...
'08.9.25 8:18 PM (58.120.xxx.245)젊은사람들이 더개방적이고 가사일에 적극적일것 같죠 ??
여론조사상 오히려 반대랍니다
나이드신분들은 이제 부인고생한것 알고 새삼 애처로워서 도와주기도하지만
젊은사람들은 집에서는 귀하게 크고
현실인식이 덜해서 오히려 집안일을 남일이라고생각한다더군요
제남편은 아주자상하고 가정적인 성격이지만 자기는 음식만드는건 아예불가고
설겆이가 세상에서 제일싫고 가끔 청소는 가능하다 선언했는데 결혼했는데 진짜그렇더군요
그렇지만 남자가 해야 할일 다 하고 자기가 잘하는일은 열심히 해서
별로 불만은 없어요
오히려 감언이설 자기가 다한다고 대책없이 큰소리 쳐놓고
나중에 딴소리보다 낫다고 생각해요4. ..
'08.9.25 8:22 PM (121.127.xxx.5)전 더 식겁한 경우를 봤죠.
동호회 모임 뒷풀이(일본어 회화 스타디 동호회였습니다)로 우루루 어느 소주까페에 간 경우인데..법적 미성년자가 2명정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모임의 나이 지긋한 분들이 책임지겠다고 나서서 같이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죠.
시간이 10시쯤 되었는데.. 까페에 20대 초반의 아가씨가 두명 앉아서 칵테일을 기울이고 있더군요.
그런데 제 가까이에 앉았던 그 법적 미성년자 녀석들이 왈
[여자가 이시간까지 집에도 안 가고 술집에 앉아서 자알 하는 짓이다] 라면서 씹더군요.
확 열이 올라서 [야!! 너 나가! 어린것이 10시가 됐는데 이시간까지 집에도 안 가고 먼 짓이야!] 했다죠.
머.. 워낙 친하고 잘 따르던 녀석이라 그넘들이 [에이~ 잘 못 했어요~~ 봐주세요~~안그럴게요~~] 하고 빌길래 농담처럼 웃고 넘어갔지만.. 그때 정말 뒤통수를 쎄게 얻어맞은 기분이었죠.
그넘의 남자라는 것들 세월이 수십년 지나도 지긋지긋하게 안 변합니다.5. 어머
'08.9.25 8:30 PM (220.75.xxx.15)밥은 전기밥솥이 하잖아요.
쌀만 잘 씻음되는데...뭐가 문제세요.^^
정리며 설겆이는 하겠다는거 아닌지.
어이없지는 않아요.
말로는 자기도 하고는 싶은데 이러면서 계란 후라이도 전혀 할 줄 모르는 남자.
그런 남자가 더 문제예요.
물론 모든 청소며 온갖거 시키는대로 다 해주니 뭐 용서가 되고 있지만.6. .
'08.9.25 8:36 PM (122.32.xxx.149)울 남편은 자기가 나보다 밥을 더 잘하니 결혼하면 자기가 밥할것처럼 큰소리 뻥뻥 쳤는데
밥은 무슨...7. jk
'08.9.25 8:48 PM (58.79.xxx.67)그럼 서른살의 남자가
"내가 밥 다 하고 요리도 다 할께" 라고 말하시기를 기대하셨나효??
정리와 청소만이라도 해주겠다면 그정도면 된겁니다. 그마저도 배째는 사람들 많습니다8. 꿈이
'08.9.25 8:58 PM (211.192.xxx.23)야무지십니다,,그렇게 가사일이나 시댁친정이 반씩 나누어 해결되는 경우 단 한번도 못봤구요,,
그러다가 이혼한 경우는 봤네요 (유명 여성학자)
그리고 남자가 밥하고 반찬하는거 바라지도 마세요,,부엌 어질러놓은거 치우는게 더 일입니다,차라리 빨래개기나 청소기돌리기 음식물 쓰레기버리기..을 시키는게 능률적입니다..9. ..
'08.9.25 9:02 PM (121.127.xxx.5)차츰 교육시키세요..
연년생 키우는 마눌한테 아침 안차려준다고 이혼운운하던 울 신랑..
결혼 10년차 넘어가니 김치찌개, 닭도리탕, 부대찌개, 삼겹살 구이, 불갈비 양념, 냄비밥(밥솥아니면 3층밥 전문이라고 처음부터 엄포를 놓았죠) <- 이런건 남편담당입니다. 스텐냄비 파우더 뿌려서 박박 닦는 것도 힘 좋은 남편이 하구요.
얼마전에 국 없으면 밥 못 먹는 울 제부 얘길 했더니 [지가 끓여먹으라고 해!!! 해 달라 소리 안하고 차려주는게 어딘데 음식가리고 있어!!] 하더군요. 개구리 올챙이적 기억 못 하구스리..
뻣뻣한 마초들.. 야곰야곰 침칙해서 길들이는 맛.. 고 재미로 살아요 아주.10. 걱정마세요^^
'08.9.25 9:06 PM (221.139.xxx.141)저희부부 결혼전에 당연히 제가 집안일 다 할것이라 남편과 저 모두 믿고 있었죠... 결혼하면 전 당연히 전업주부할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막상 결혼해보니 애 낳기 전까지 하던일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프리랜서 였던지라 집에서 일을해서 주말에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우리남편 제가 일하고 있으니 군소리 없이 청소하더군요...
임신후... 라면끓이는게 다 였던 남편... 음식 할 줄 아는 것들이 하나 둘 씩 늘더이다...
둘째 임신한 지금 회사갔다오면 저녁차리고 빨래하고 아침 출근전에 설거지 싹해놓고 출근합니다
전 지금 전업주부구요... 저희 시어머니 지극한 아들사랑으로 결혼전에 집안일 손끝만큼도 안해보던 사람이었답니다... 결혼후 바뀐다잖아요... 울 남편은 결혼후 좋게 바뀐 행운의 케이스인데 연애때는 님 남친과 같은 말 종종하곤 했었답니다... 걱정마세요... 얼마든지 구워삶을 수 있습니다.11. 딴소리지만
'08.9.25 9:47 PM (58.229.xxx.27)살면서 보니까 가사분담보다 더 심각한게
육아분담이더라구요. 집안일은 시키면 해요.
근데 애보는건, 정말 애를 보는게 아니라 울려요, 볼때도 있구요(멍하니 지켜보는거-_-)
애 약올리고 울리는 남편과 살다보니
애와 잘 놀아주는 남자, 애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남편둔 여자가 부러워요.
평등한 관계에 집착해서,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고 닥달하지 마시구요.
그럼 더 안변해요. 슬슬 칭찬해가며 변화시키세요. ^^12. 차라리
'08.9.25 10:04 PM (59.10.xxx.18)첨부터 대놓고 말하는 게 차후에 조율해나가기 쉽습니다.
내가 다 할거야~ 이래놓고서 나중에 닥치면 나 몰라라 하는 사람보다 백 배 나아요.13. ,,
'08.9.25 10:48 PM (222.106.xxx.11)첨에 대놓고 말하든지 아니면 자기가 다 하겠다고 하든지 반반 하겠다고 하든지
결혼전에 하는말로는 다 소용없습니다..
왜냐면 그때는 진심이거든요.
결혼해서 한해두해 살다보면
귀찮은거 하기 싫어지고
바로 그때 손을 놓기 시작하는 겁니다.
제남편, 결혼전에 가사노동 철저히 반반 분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결혼하고 1년은 지키더군요.
아침 설거지까지 싹 해놓고 나가서 제가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나 결혼잘했다고..
웬갖 지저분한 쓰레기 자기가 다 갖다버렸습니다.
복도에 잠깐,, 1시간 놔뒀던 음식쓰레기 봉투를 (3겹으로 쌌습니다 그것도 겨울이니까 썩거나 냄새 안났습니다)
누군가 터뜨려놨더군요.
남편이 다 치웠습니다..
그러던 남편이었습니다.
그때도 남편은 그게 자기의 진심이었던 겁니다.
그러나 결혼한지 몇년 지난 지금은?
지금은?
누워서 저한테 쥬스갖다달랍니다.
설거지 택도 없습니다.
도우미 아주머니의 해결을 받았죠.. 저 혼자서 너무 힘들어서..
사람이 그렇게 변합니다. 자기도 변할지 몰랐던겁니다.
저의 현실을 참고로 말씀드렸습니다 ㅠㅠ14. 원글이
'08.9.25 11:00 PM (121.140.xxx.202)그렇군요. 막상 결혼 후가 더 중요한 거였군요 ;;;
제가 좀 어이가 없어서 그럼 오빠, 내가 일하는 동안 오빠는 누워서 티비볼거냐고, 하니까 아니래요.
일할 때 같이 할 거라고 그냥 일의 종류가 다른 거라고 -_-;
울적해하면서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니..그래도 자기 부모님 앞에선 니가 하는 척 해야한다고
자기 부모님이 자기가 그러고 있는 거 보면 기절하실 거라고 -_-;;
에휴...15. ㅋㅋㅋ
'08.9.26 12:27 AM (124.61.xxx.56)그래도 뒷정리랑 청소는 자기가 하겠다는게 어디에요. 근데 정말 요리에 관심없고 자기가 못하는 분야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다른 일 안하겠다는 소리는 안하는 거 보니..)
원글님도 요리 잘 못한다고 하시면서 두분이 같이 하나씩 배워가는건 어때요?? 그러면서 남친이 뭐 만들어 주면 맛없어도 오버해가면서 맛있다고 그러시고 막 부추기세요.. ^^16. ..
'08.9.26 12:47 AM (219.250.xxx.246)뒷정리랑 청소도 안 할 가능성 커요...
울 남편은 결혼 전에 자기가 요리 다섯 개를 확실히 마스터해서 토요일 아침은 항상 자기가 차리겠다고 스스로 큰소리 치더니 토요일 아침마다 자기 혼자 라면 끓여 먹습니다.... 아침 해 주는 건 어떻게 됐냐..했더니 니가 라면을 아침에 안 먹는다고 그래서... 뭐 그렇게 핑계 댑니다.17. ,,
'08.9.26 1:28 AM (222.106.xxx.11)맞아요,,
살다보면 뒷정리랑 청소도 안 할 가능성 커요...2222
그리고 그런 분위기의 집안에서 자랐다면 더더욱... 안 할 가능성 커요...18. 도움이 되려나..
'08.9.26 2:29 AM (58.225.xxx.242)전 원래 남한테 뭐시키는거 ..내가하고 말지하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절 잘아시는 분이 그러더군요..
결혼해서도 그렇게 살면 평생 너만 고생한다고..
그래서 남편만나 연애하면서부터 엄살을 부렸죠..
짜장면 비비고나면 팔이 아파 못먹겠다하고..
기운없어 무거운 물건도 못드는척(?)
가끔 진짜 그럴때도 있지만 제 원래힘의 50%만 보여주고 사니
장손인 울신랑 ..제가 전업주부인데도 아이키우느라 정신없는 집안정리
퇴근하고 다해주고 주말청소 전담입니다..
사람사는게 억지로 해달라하면 해주기 싫지만
사랑하는 가족인데 힘들어하면 왜 안도와 주겠습니까?
여자하기 나름입니다..해줄수밖에 없도록 만드세요..
물론 참을성이필요합니다..좀 못하더라도 잘한다고 칭찬해주시면
남자들은 어느순간 공식처럼 밥물도 잘맞추고 설겆이도 후다닥 거뜬히해내고..19. 가르치기 나름
'08.9.26 7:46 AM (124.197.xxx.90)결혼 전에는 요리는 커녕 청소기 한번 안 잡아본 남편...
제가 보기에도 요리에는 소질이 없어서 육아와 청소만 시킵니다.
육아... 끝내줍니다. 7살, 3살 먹은 남매... 하루 종일 옆구리에 하나 붙이고, 배 위에 올려 놓고,
놀아도 주고, 재워도 주고, 큰 놈 유치원 숙제 봐주고, 간식도 먹이고...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라서 하루종일 애랑 놀라고 해도 짜증 한 번 안내고 이뻐라 하며 봅니다.
주말마다 놀이 공원 놀러가자, 콘도 가자 졸라대는 건 남편.
싫다고 집에서 논다는 건 아내, 저입니다.
주말엔 애 둘이 아빠를 차치하고는 제 옆엔 오지도 않아 제가 남편에게 미안할 정도지요.
청소... 일가견이 있습니다. 음식물, 분리수거, 일반 쓰레기... 알아서 버립니다.
만약에 출장이나 그런 걸로 못 버릴때는 식탁 위에 벌금(?)으로 만원 올려 놓습니다.
만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쓰레기 버리는 걸 자기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10년차지만 아직도 비빔밥, 짜장면은 남편이 비벼 주고,
캔도 따주고, 장보고 나서도 제가 들고 주차장에서 올라온 적이 없습니다.
엄살+약한 척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20. 가르치기 나름
'08.9.26 7:50 AM (124.197.xxx.90)요리는 못 하지만 주말 아침엔 남편이 맛있는 샌드위치 가게 찾아 다니면서
샌드위치나 빵을 사와서 아침을 먹고, 늦잠 잔 날은 브런치 먹으러 나갑니다.
남편 말로는 돈버는 것보다 더 힘든게 집에서 살림하고 애 키우는 거라며,
매일 저보고 수고한다, 고생한다, 불쌍하다 그럽니다.
그럴때마다 저 역시 고마운 마음이 들지요...^^21. 그런데
'08.9.26 9:49 AM (210.123.xxx.99)여기에서는 가사분담 안 된다는 분 많은데요,
제 주위에서는 솔직히 남자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해주려고 하거든요.
바빠서 못 도와주는 남자는 주말에 해주든지 아예 가사도우미 불러주고요.
안 그런 사람은 아주 지극정성으로 부인을 받들어 모십니다.
저 30대 초반입니다. 그런 사람 많으니 잘 찾아보세요. 당연히 여자가 밥해야 한다는 사람 머릿속에, 밥 말고도 여자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을지 누가 알겠습니까.22. 몰라요
'08.9.26 10:30 AM (222.107.xxx.36)말만 들어서는 몰라요
뽑기를 잘해야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경상도 마초로 봤던 제 남편은
가사일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하고
운동권 출신인 자칭 페미니스트는
입만 동동 뜨고 손하나 까딱 안합니다
일단은 사람이 부지런하고 봐야되요23. 유재석
'08.9.26 3:45 PM (222.114.xxx.30)난 울부인 잘 도와 주는데...서로 도우면서 살아야죠..맞벌이 하는데..기본이 없군..미쳤어
24. ..
'08.9.26 4:09 PM (218.48.xxx.238)결혼전이랑 틀려요...
저도 그것 때문에 많이 싸웠는데 결혼하고 보니
남편이 거의 주말에 밥해줍니다..;;25. 딴건
'08.9.26 5:21 PM (122.36.xxx.144)딴건 몰라도 쓴님은 명절때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편 물갖다 바쳐야 할겁니다.
저도 경상도 남편인데요. 결혼전이나 지금이나 명절때 같이 일안하면 이혼하다고 고수하며
처음엔 시어머니 남편 설거지 싫어라 하드니 지금은 포기상태입니다.
님 댓글 보니 딴건 모르겠지만 명절땐 고생할껍니다.
일년에 일주일은 기본으로 불행하실듯26. ㄹㄹㄹ
'08.9.26 8:36 PM (61.101.xxx.30)결혼전에 그렇게 대놓고 말하면 미리 본색이나 파악할텐데요
제 친구들 보면 결혼하자마자 남편들 태도가 싹 바뀐 경우 꽤 있어요
결혼전에 동거할때는 남편이 음식도 하고 가사일도 하고 그랬대요.
근데 결혼하자마자 완전 돌변해서 집안일은 아예 손을 놓더랍니다.
이런 여우같은 놈 같으니,,
제일 미운놈은요
신혼 집들이 하는데 그 많은 음식하느라 부인은 바쁘신데
제가 친구랍시고 가서 도왔거든요
근데 신랑놈은 컴퓨터 오락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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