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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한테요....초등생

꿈이있어요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8-09-25 19:54:27
남자아이  여자  아이  키우는데요....
저도  모르게   큰애를    구박이라고 해야  하나....
..  작은  애만  더  이쁘  하네요..
...큰애가  11살이라  좀  더  크면  중학교  가는데.....
이렇게  저도  모르는  사이에  편애를  하네요......
제가  고쳐야  하는데  좀처럼  그게  잘  안돼네요....
괴롭네요  큰애  한테는  맘속으로  미안  하구요...ㅠ.ㅠ
IP : 121.159.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8.9.25 8:00 PM (61.66.xxx.98)

    자꾸 노력하셔야죠.

    전에 읽은 글 중에 와 닿은 말이...
    '사람은 다 한번쯤 실수하기 마련이다.
    털어버리고 자꾸 곱씹지 말라.'

    후회는 그만하시고요.

    본인 스스로 아시니까 첫애에게 좀 더 정주시고...
    미운애에게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도 있듯이...
    의식적으로 더 예뻐해 주세요.

    힘내셔요.

  • 2. 저도
    '08.9.25 8:00 PM (116.125.xxx.154)

    늘 그래서 마음이 아프네요.
    믿음이 가는 만큼 야단도 많이 치고...
    옛부터 사랑은 내리사랑이라 하더니 그말이 맞네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맞는 것 같아요.

  • 3. 꿈이있어요
    '08.9.25 8:03 PM (121.159.xxx.72)

    세살 차이인데요......그래서 인지 큰애가 반항적이예요...사춘기 대면 갈등이 커질듯 한데 걱정이네여...이제 부터라도 노력 해야 겟어요....

  • 4. 저도
    '08.9.25 8:17 PM (58.121.xxx.104)

    안고쳐져요. 악순환이예요. 애는 더 맘에 안드는 행동하고 그러니 더 화내게 되고 미쳐요.

  • 5. 둘째
    '08.9.25 9:21 PM (121.132.xxx.168)

    키우다보니 큰애를 어렸을때 왜 그렇게 큰아이 취급을 했는지
    밤에 잠든 아이의 얼굴보며 눈물흘리고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잘 보듬어주세요.
    저도 요즘 무던히 노력중입니다.
    그러니까 아이가 많이 유순해지고 말도 잘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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