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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본오동 삽니다..저희동네에 여고생이 실종됬답니다.
전단지가 쫙 깔렸더군요.
독서실에서 9시30분에 나온후 실종됬다는데
그 독서실은 저희집 바로 앞입니다.
아직 경찰이 수사중이라고 알고있는데
입에올리기 싫지만...토막살인났다고 루머가 나돌고 있네요.
정말 안타까워 죽겠어요.
제발제발...무사히 돌아오길요...제발...
부모님 두분다 성격좋으신 중학교 선생님이시라는데...
학교출근도 중단하시고 서울가지 나가서 전단지 돌리고 있다네요.
집주변에 쫙깔린 전단지 볼때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부모님은...얼마나...피눈물이 나는 하루하루일까요....
1. 아니..세상에
'08.9.25 5:50 PM (218.37.xxx.228)2년 전에는 안산역에서 그러더니..설마 살인은 아니겠지요..그렇게 믿고 싶어요..
빨리 찾아야 할텐데..2. 저도
'08.9.25 5:51 PM (61.109.xxx.6)안산살고 그 부모님들을 좀 아는데
정말 너무 좋으신분들인데.....
어머니는 지금 입원하셨다네요.
토막살인은 루머고 아직 못찾았다네요.
그냥 도서실가는 차림으로 책만들고 나갔다가 실종되었다는데..
차라리 전의 여기 어느회원님 따님처럼
며칠 머리식히고 왔으면 좋겠어요.
딸들..정말 키우기 무서운 세상입니다.3. 제발
'08.9.25 5:54 PM (218.37.xxx.228)저두 학생의 잠시 일탈이였으면 좋겠습니다..딸도 딸이지만 저는 아들만 둘 키우는데..
이번에 연예인 사건 보고 노파심이겠지만 틈만 나면 아이들에게 절대 오토바이는 타면 안된다..
죽어도 사채쓰면 안된다고 세뇌를 시키고 있어요...
정말 살면 살수록 더더욱 흉악해 지는거 같습니다.4. 아~~
'08.9.25 5:57 PM (211.35.xxx.123)어떻게해요...
읽기만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면서 눈물이 막 나오는데, 부모님들 심정은 정말 갈기갈기 찢어졌겠어요.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제발제발.... 어디에서 살아만 있기를...
종교가 없어도 어딘가에 막 기도하고 싶은 심정이네요.5. 부활민주
'08.9.25 6:36 PM (58.121.xxx.168)제 맘이 탑니다.
제발 무사해야할텐데.6. ㅜㅜ
'08.9.25 6:36 PM (121.152.xxx.137)제발..아니기를..please!!!
7. 속상해요...
'08.9.25 6:37 PM (121.131.xxx.251)아휴...안산이..우범지역인가요.......
왜 자꾸...
너무 속상해요 정말....그 부모님들 심정이 어떨까요..생각하기도 싫어요..지옥이 따로 없겠죠...아휴8. 저도 대학
'08.9.25 7:09 PM (211.212.xxx.112)게시판에 도와달라는 글을 봤어요. 학교 제자가 16일 이후에 연락이 안된다고
그래서 대학게시판에 안산전철역에 전단지 돌리러 가는데 도와달라는 글을 읽었는데
그 사건이 여기 나왔있는 일인가보네요.. 정말 큰일이 아니면 좋겠는데, 전
뉴스에도 나오질 않길래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심각하네요..9. 열흘이
'08.9.25 7:27 PM (220.75.xxx.240)9월 16일이면 낼이면 열흘이 지난건데, 머리식히다 돌아올 시간이 지났네요.
어쩜 좋아요~~ 딸 키우는 엄마들 너무 걱정되요.10. ...
'08.9.25 7:50 PM (58.120.xxx.245)머리 식히고는 아닐것 같아요
여러 사이트에서 실종 됐다고 찾아달라는 호소문 여러번 봤고 흉흉한 확인안되는 소문도 막돌던데
학생이면 피시방가서 분명 봤을텐데 여적 안나탔을리가 없을것 같아요
모쪼록 빨리 돌아와야 할텐데 ..
걱정입니다11. 나쁜소식없기를
'08.9.25 9:42 PM (222.238.xxx.120)자식키우는 엄마로서 그 부모님 심정이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