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고르기전에 고려해야할점들

[식기세척기]

저도 몇달째 식기세척기를 구입하고자 여러군데를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82에서 불타는 지름신에 기름을 부어버렸어요.
그래서 드디어 오늘 고르고 밤에 남편의 검증을 거친후 주문하려구요.
그런데 같은 회사라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일단 12인용으로 결정했구요, 그외에 무엇을 고려해야할지 써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분리세척을 꼭 있어야 한다. 어떤 기능은 없어도 된다...
물론 최고급 비싼것을 사면 좋겠지만 경제력이 그렇게 안되니 괜히 사서 어떤 기능이 빠지면 잘 사용하지도 못할것 같고 필요이상의 기능이 있는 것을 사서 돈만 낭비하지를 않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특히 식기세척기 써보니까 좋다고 제 지름신에 기름을 부으신  분들 제발 지나치지 마시고 한마디씩 해주고 가세요.
여러분의 작은 의견하나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된답니다.^^

[..]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저도 지금 식기 세척기 지름신이 왕림하시어 나가시질 않네요
완전 사고 싶어요

[gondre]

전 엘쥐꺼중 제일 싼모델 쓰는데
별 불만 없어요.
비싼모델을 안써봐서..

고추가루같은 양념을 잘떨어내고 해야지
가끔 그릇에 붙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것만 빼면...

[저는..]

저는 [내부가 스탠인 것을 고른다] 와
식구가 적을 경우는 [1/2 분리 세척이 가능한 것을 고른다]예요.

일단 내부가 스탠인 경우에도 때가 낀다는데 하물며 플라스틱은 더 할 것 같다는 이유구요,
저희는 식구가 3인데 남편이 거의 일식씨(하루에 아침 한끼만 집에서 먹는...)라서 아이와 둘이 먹으면 1/2세척만 해도 괜찮거든요.

그 외에는 별 불만 없어요.

[뽀미]

동양매직이랑 LG거 써 봤는데 전 동양게 더 나았어요. 그릇배열이랑 세척 면에서 둘다.기능은 불림기능,예약은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저는 뜨거운 물로 한번 샤워시킨후 넣으면 표준코스로 다 가능한 것 같아요. 가격 따져 보신 후 적당한 걸로 하세요.LG 5년째 쓰고 있는데 아직도 동양이 그리워요.

[동양]

동양매직중에 기능 젤 많은거 사용하고 있어요..
두식구인데, 저도 구입전에는 1/2기능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까 그 기능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어요..
끼니때마다 세척기를 가동하는게 아니라(가동해도 되겠지만, 전기요금등을 고려해봤을때)하루에 한번 몰아서 돌리기때문에 그 기능이 굳이 필요치 않아요..
저희는 항상 300kw이상 전기를 사용했던 집이라서, 세척기 사용후 전기요금이 1~2만원정도 더 나와요....

제 생각에는 기본기능만 갖춘걸로 구입하셔도 별 무리 없이 잘 사용하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동양꺼]

지금 매직 쓰고 있는데 저는 거의 8년 되었어요.
제 생각에는 가장 기본 기능만 씁니다. 1/2 기능은 잘 안써집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안 닦이는거 많아요. 밥 먹었던 그릇은 불려 넣어야 하고 고추가루는 잘 안 닦여있고 그 고추가루가 깊은 컵 안쪽에 붙어있기도 해요.
그렇지만 저는 꼭 하루에 한번씩 씁니다.. 이제 오래써서 그런지 노하우가 있어서요.
세탁기처럼 식기세척기도 의류건조기도 저한테는 필수품.

[..]

저는 1/2기능 많이 써요. 식구가 많지 않으면 자주 쓸거 같아요.
수저가 없는데 그릇은 반밖에 없는경우..머 이럴때 돌립니다.

[^^]

1999년도에 동양 가장 비싼모델 샀는데요.너무너무 잘썼었요.
근데 몇년전부터 매년 a/s를 받긴했지만 외제보다는 싸니까 하며 썼지요.
결국 이달 초에 또 고장이 났는데 이번엔 안되겠다 싶어 다시 샀습니다.
그동안 만9년 쓰면서 1/2기능은 한번인가 써봤구요 예약은 한번도 안 썼어요.
그래서 그냥 아무 기능 없는 12인용 52만원인가 주고 샀네요.
옥션에서 4십몇만원 봤었는데 제가 사려고 하는때 다시 보니 없어졌더라구요.
이번에 다시 산것은 일단 소음이 많이 줄었구요.
그릇넣은 랙은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인지 예전거보다 불편해요.
저희는 4인 가족이고 거의 매일 돌립니다.

[씽크대하시는 분께]

들었는데요...
파세코도 아주 좋다는군요.... ^^
빌트인으로 아주 많이 나왔는데...
아주 괜찮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