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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어찌해야하나요?
최근 저희가 새집으로 이사갔는데 한번 들른다더니
어제 큰 휴지를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꾸 저한테 노후자금이 필요하다면서
남편 몰래 20만원씩 매달 챙겨서 5년만 붓는 연금 들어놓으면
30년 후엔 잘하면 총 가입액 1200만원이 1억2천이 된다고
자꾸 연금보험 가입을 종용하다 갔는데요.
이런 보험 정말 괜찮은 건가요?
괜찮다면 휴지 받은 것 찝찝하면서 미안하기도 해서 무리를 해서 보험 들어주어야하나..
아님 매달 30만원씩 내는보험 작년에 들어줬는데 이 정도는 받아도 되지..하면서 그냥 보험 들 여유가 없다면서
이제부터 찾아온다고 그러면 피해야하나..
고민인데
보험 잘 아시는 분들 어찌해야하나요.
1. ...
'08.9.25 9:16 AM (211.245.xxx.134)보험은 보장성으로 하시면 됩니다. 절대하지마세요 여유돈 있으시면 은행에 적금을 드시구요
변액연금 드셨을 때 그분 수입이 많이 생겼으니 휴지는 그냥 받으셔도 되구요
변액연금도 손해많이 안보셨으면 그돈으로 저축하시는게 더 낫구요
1200만원이 30년후에 1억2천 절대로 안될걸요 돈가치(물가)가 100배쯤 오르면 혹시 모르구요2. 단칼에 잘라
'08.9.25 9:17 AM (121.183.xxx.22)제 성격이 단칼에 잘라버리는 성격이라..
무슨 권유 전화도 왔을때 "안합니다" 하면 두번다시 전화 안오고
카드사등이나 보험사 등에서도 뭐라 하면 "안합니다' 하면 절대 두번다시 찾아오는 법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끔찍한 성격이지요 ㅋㅋ
우선 일단 부담스럽다면 다음에 그 아줌마 오면
휴지는 돌려보내세요.. 받은걸로 하고 마음만 받겠습니다. 하고 돌려보내면 되고요.
보험에 관한건 아무리 ..뭐든 문외한 이더라도
3-4군데 정도 문의 해보면 어떤 큰 줄기가 보이더라구요. 여러군데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자꾸 보허 강요하면,
경제권이 모두 남편에게 있다고 하시고요(이때 보통 사람들의 표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아시지요?
한심한 표정 짓겠지만, 절대 꿈쩍 하시면 안되고요)
여우처럼 하는거 이번 기회에 연습해 보세요.
혹시 걸려서 보험 들게 되더라도 그 아줌마가 말하는 솔깃한 제안(돈이 얼마가 될거다. 그런거)
다 종이에 그 아줌마 자필로 적고 사인해 달라고 하세요...이게 보니까 나중에 몇십년 후라도
문제가 생기면 이런게 다 증거가 될수가 있다고 하네요.3. ....
'08.9.25 9:41 AM (211.110.xxx.148)보험으로는 저축성 절대 들지 마세요 .그사람들 운영자금을 기본으로 보험금 받은데서 뚝떼서 운영하기때문에 유지못하면 그날부터 손해입니다 .절대 들지 마세요
4. 절대
'08.9.25 10:31 AM (220.77.xxx.29)하지 마세요. 얼마전 손해보고 해약했습니다. 사업비니, 설계사 수당이니 해서 불투명하게 빠지는돈 너무 많구요 30만원중 과연 얼마가 투자가 되나 싶을 정도 입니다.
저축이나 투자는 직접 해야지, 절대 보험으로 하지 말라고 권해 드립니다.5. 절대로
'08.9.25 12:04 PM (58.142.xxx.218)하지마세요2...ㅋㅋ
지금 내시고 계시는거도 해약하시는 편이 좋을듯싶네요...
저도 이번에 보험 해약하고 저렴하게 순수보장형으로 민영의료보험으로 화재랑 신랑꺼 정기보험새로 가입하구요...제가 처녀때부터 내던 변액종신보험은 보험료 조정하고(특약이나 이런게 좋은편이라) 해서 보험료다달이 45만원 정도 내던거 20만원으로 줄였습니다...
절반도 안되는 해약환급금 받아보니 줄어든 25만원으로 1년짜리 적금 7.2% 짜리 넣는게 낫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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