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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먹고 후회..괜찮겠죠?

왠지~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08-09-22 21:18:37
임산부인데요
신랑두 늦게오구 그래서 밥 혼자먹기두 싫구
그냥 동네 떡볶이 집에서 사다가 먹었거든요
근데...제가 원래 미원맛 잘 모르거든요  
이런 저에게도 미원맛이 느껴질만큼 미원 덩어리 떡볶이었던 것이죠~
다시 밥 챙겨먹기도 글쿠 해서 그냥 먹긴 했는데....
아까 전부터 어찌나 아가한테 미안하구 찝찝한지~ 쩝.....
한번은 괜찮겠죠?
ㅜㅜ 아가야 미안~
제가 떡볶이집하면 미원 안넣은 떡볶이만 팔래요~
제 옆엔 애들도 사먹고 있었는데~ ㅡ.ㅡ
IP : 122.37.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2 9:25 PM (118.221.xxx.74)

    절대 후회할만한 일이 아닙니다.

    설마 커피도 안 드시나요?

    커피를 김치 담그는 고무대야에 넣어 하루에 10잔씩 마시지 않는다면야
    하루 2~3잔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예민하게 생각하는게 태아에 더 해로우리르 생각됩니다.

  • 2. 임산부
    '08.9.22 9:29 PM (121.135.xxx.193)

    임신했을때 입맛이 좀더 예민해지는것 같아요.

    아기한테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예민해지셔서 미원맛이 유달리 강하게 느껴지신것일뿐, 그렇게 미원덩어리를 꿀꺽 하실정도는 아닐테니 걱정하지 마세용.

    저도 종종 길거리 떡뽂이도 사먹고, 직장맘이라 점심때 식당에서 밥 사먹을때 반찬에 미원 들어간것들 생각해보면 하루에 미원 한숟갈씩 먹고 있을걸요 ㅋ

  • 3. 스피노자
    '08.9.22 9:41 PM (203.227.xxx.87)

    화학조미료의 성분은 "나트륨"입니다.
    소금과 형제지간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고요,
    떡볶이나 짜장면등 중화음식에 많이 들어가지만 인체에 유해할 정도로 많이 드시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될거예요.

  • 4. thans
    '08.9.22 9:46 PM (220.126.xxx.186)

    실제로 회사에서 친한 선배가 그러더군요..
    나 커피먹고싶어도 사람들 눈치 때문에 못 먹겠다고..

    그러던 언니 그냥 먹어요..그리고 회사 다니면서 밥 거의 다 사먹는데
    오히려 아이 이쁘고 똑똑하답니다...

    반면,신경써서 커피 절대 안 마시고 우유도 흰우유만 먹고 조미료 음식 안 먹는다고
    점심마다 과일 야채 싸와서 먹던 그 선배는 아기가 심장이 안 좋아서 멀리 갔었어요..

    전 그래요.......모든 음식을 먹던지 신경쓰지 않고 내가 보고 듣고 즐기고 기뻐하면
    그게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거 먹고 이거 몸에 안 좋아..토해낼까?요런 생각이야 말로..건강의 나쁜 코스인것이죠
    하루세끼 꼬박꼬박 챙겨 드시고...땡기는 음식 많이 드세요~

  • 5. 사실
    '08.9.22 10:20 PM (58.120.xxx.245)

    조미료보다 안좋은게 세상이 널렷어요
    조미료는 어찌됐든 사람 먹으라고 만든거지만
    도시에 매연 쓰레기장에 연기 건축자재속에 유해물질
    잔디밭에 부려진 제초제 등등...
    다같이 조미료만 건강의 적인것처럼 몰아대서그렇지
    이미 도시에서사는자체가 온몸으로 유해물질을 받아들이는 형국입니다
    그렇지만 다들 건강한 아이낳고 다들 잘 살잖아요
    너무 조미료에만 신경쓰지마세요^^

  • 6. ^^
    '08.9.22 10:46 PM (116.33.xxx.149)

    저 임산부는 아니지만,조미료 지엠오 농약 등
    먹거리 좀 가리고 했는데,
    5월 이후로 광우병 유발 가능성 높은 srm등 미국쇠고기를 아는 순간,
    다른 것에 대해서는 너그러워졌습니다~

    너무 자주 많이 드시지 마시고..고기는,꼭 조심하세요~! *^__^*

  • 7. 사실님,
    '08.9.22 10:47 PM (116.33.xxx.149)

    원글님께 안심시키기 위해 그러신줄은 아는데^^
    주변에 온갖 나쁜 것들이 널렸으니까 조금이라도 덜 나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잠시 글 남겨요^^;

  • 8. 보노보노
    '08.9.22 11:15 PM (219.253.xxx.84)

    떡볶이에 들어가는 소고기 다시다...소고기가 더 무서워요..

  • 9. ㅎㅎ
    '08.9.22 11:56 PM (222.98.xxx.175)

    벌써 먹어버린걸 어쩌시려구요. 그냥 잊어버리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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