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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미술학원이 있는 이유..

퐝당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08-09-21 14:12:08
전 아직 미혼이라서요
뭘 모른다고 넘 몰아붙이진 마시구요...ㅡㅡ;

강남지역에 사는데요..뭐 이 지역 교육열이 높다는 건 알지만
상가 각 층마다 미술학원이 들어서길래 저는 저기 다닐 학생들 수요가 되나 싶었어요
그러던 중에 점심에 동네 식당 갔다가 옆에 있는 아줌마들 얘기를 듣게 됐는데요..
미술학원마다 어디 학교 실기점수가 더 잘 나오게 가르치는 지가 다르대요..
XX 중학교는 OO 미술학원..이런 식으로..
수채화 잘 가르치는 학원도 따로 있고요..

제가 지금 20대 후반인데
저희 때만 해도 중학교 넘어가면 전공할 학생들이나 미술학원 다녔지
학원 다닌다고 하면 거의 영어, 수학 이었는데..
요새는 테이블 놓고 실험하는 과학학원도 있고
논술학원은 이미 생긴지 오래인 것 같고..
친구들 중에는 고등학교 2,3 학년때서야 정신차려서도 대학 그럭저럭 간 애들도 있는데
(저도 좀 그런 축인데..)
지금은 그것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해서 애키우기 겁나네요

IP : 220.85.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1 2:20 PM (118.221.xxx.74)

    원글님...
    저 좀 딴지 같은 말인지 몰라도
    저 30대 초반인데 이미 저 중학교 때 부터 그런 학원 성행 했어요...

  • 2.
    '08.9.21 2:24 PM (121.134.xxx.222)

    전 30대 중반인데 그새 성행했나요?
    전 못봤는데.. 저런거..

  • 3.
    '08.9.21 2:27 PM (211.192.xxx.23)

    40대 초반인데도 그당시 상위권 애들은 예체능 미리 다 한번씩 해보고 왔습니다..
    지금도 예체능 95넘는 애들은 그들끼리 경쟁이구요,,나머지는 뭐 도토리키재기 ㅎㅎㅎ
    특목고 갈 애들이나 엄마의 자존심이 에치능 못하는것도 용납못ㅎ하면 보냅니다.'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헛짓..

  • 4. napee
    '08.9.21 2:39 PM (211.46.xxx.203)

    저 30대 중반에.. 고등학교 대치동에서 나왔는데...
    그런 학원 없었는데... 에휴..

  • 5. d
    '08.9.21 2:41 PM (125.186.xxx.143)

    지금은 수행평가 때문에 전 과 비교가 안될거예요

  • 6. 저도
    '08.9.21 3:59 PM (121.124.xxx.44)

    저도 30대 초반인데 저때도 그런 학원 있었어요
    친구랑 사촌동생들이 다녔답니다. 예체능 점수 빠지면 안된다고 고모가 보내시더군요
    지방인데도 그 정도였으니 요즘의 서울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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