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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구 잘 옮기시는분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밥심으로 기운내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8-09-21 00:11:10
결혼한지 7년 되었는데 소소한 살림살이외에는 거의 손대지 않고 지금껏 살아왔는데 슬슬 자리이동을
해줘야할것같아서요.
장농을 옮기고 싶은데 여자혼자 하기엔 너무 버거운데 이거 어떻게 하시나요?
신랑 믿고 기다리다 벌써 몇년세월흘렀네요...믿을것 제 힘뿐인데..ㅠ.ㅠ
너무 무리일까요? *^^*
IP : 59.4.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롱은 안옮겨봤지만
    '08.9.21 12:14 AM (121.140.xxx.222)

    옮길 가구 밑에 수건이나 매트(미끌림방지 없는 것)을 깔고 하면 잘 움직여요.

  • 2. 힘센아줌마
    '08.9.21 12:14 AM (211.202.xxx.19)

    장농 까지는 안해 봤는데요.
    밑에 수건이나 부드러운 소재의 이불 같은 것을 아래에 깔고 한쪽이 밀어주심 잘 밀립니다.
    예전엔 한두달에 한번씩 장롱 빼고는 혼자 운반하던 아줌마였습니다.

  • 3. ..
    '08.9.21 12:18 AM (96.224.xxx.87)

    저는 아니고 저희 어머니가 장농도 혼자 옮기시던 분이신데 윗님들처럼 그렇게 하세요.
    그런데요. 남편 있으시면 바가지 긁고 난리를 쳐서라도 같이 하세요.
    저희 어머니 당신 힘 믿고 이런 것 저런 것 다 혼자 하셨는데 연세 드시고 손목이 안좋으세요.
    저희 어머니는 힘든 것 들고 옮기는 요령도 아주 좋으셨는데 말이죠.

  • 4. ..
    '08.9.21 12:30 AM (222.106.xxx.97)

    저도 매트깔고 밀면서 하는대요.
    조심하세요.얼마전에 혼자서 아들방 책장위치 바꿔주느라 혼자 이리밀고 저리밀고 했는데
    밀대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하룻밤 자고났더니 한쪽 손목이 아픈거예요.
    한 이십여일 냄비도 못들고 후라이팬 손잡이도 못들었답니다.
    살살 조심하면서 하세요.절대 혼자 하지 말고요.

  • 5. 에구...
    '08.9.21 1:39 AM (121.140.xxx.91)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 다르군요.
    그걸 왜 옮기느라 힘들을 빼시는지...
    가만히 잘 있는 장롱을...

  • 6. 저도
    '08.9.21 1:49 AM (118.32.xxx.172)

    20여년 옮기고 있습니다.
    이제 나이먹으니까 무거운거 옮기고 난 다음날은 손목이 시큰거리네요.
    참아야지 하면서도.....
    생각하면 옮겨야 합니다.
    못말립니다.
    방법은 뻔하죠
    밑에 천깔고 미는 방법외엔....
    그런데 장판을 바닥에 붙이지 않고 그냥 깐거라면
    가구무게에 밀려날수가 있다는걸 잊지 마시길...

  • 7. ...
    '08.9.21 1:54 AM (58.142.xxx.150)

    저도 옮기기 좋아 했습니다. 수건 깔고 옮기면 됩니다.
    저는 해야지 생각하면 남편이 오는 시간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해야 하는 성격이라 혼자 했습니다.
    결혼 5년차 31살인데 벌써 관절에 무리가 왔어요.
    혼자하지 마세요.
    저 이제 혼자 안합니다. 가구 꺼내 보면 아래와 뒤에 먼지 참 많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그냥 참아요.

  • 8. 미끄럼방지처리된매트
    '08.9.21 4:02 AM (125.177.xxx.79)

    수건이나 매트 중에서도...빨간고무칠 된 면장갑 있잖아요 ,,그걸 빨간고무면을 위로 하고 흰 면쪽을 바닥쪽으로 해서 농 밑에다가 깔면 바닥은 잘 미끄러지면서 위의 고무면은 농의 아래면과 밀착이 되어서 잘 밀리면서도 장갑이 농에서 삐져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원리로 하면 발매트 같은 것도 미끌림 방지 처리된 고무같은 걸로 뒷면이 된 거 있잖아요
    그걸 고무면은 농 아래면에 놓고 부슬부슬한 털로 된 면은 바닥의 장판쪽으로 놓으면
    혼자서도 서랍농 같은건 잘 밀 수 있어요 물론 서랍 안은 다 비워야죠...

  • 9. ..
    '08.9.21 9:42 AM (211.179.xxx.24)

    팔이나 손목힘으로 밀지마시고 푸짐한 우리의 체중을 실어 몸으로 미세요.
    전 그래서 옮기고난 다음날도 손목은 안아파요.

  • 10. 장농도
    '08.9.21 12:42 PM (211.192.xxx.23)

    옷 든채로 옮기는 아줌마입니다,,,
    다리를 살짝 들고 수건이나 옷 쪼가리 넣으시고 배와 등으로 밀면 됩니다...
    손목 손 쓸것도 없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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