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드럼세탁기 찌꺼기땜에 미쳐버릴 것 같아요.

드럼싫어 조회수 : 8,867
작성일 : 2008-09-21 00:10:30

옷감 덜 상한다는 말에
그리고 대세가 드럼인 것 같아서
혼수장만할때 드럼세탁기 샀거든요.

2년접어드는 지금 정말 짜증이 납니다.

빨래 할때마다
빨래에 김 젖은 것 같은 조각이 붙어 있는거 보면
진짜 미치겠어요.

아기 옷은 작으니까
열심히 다시 헹구기는 하는데

어른 옷, 수건 같은건 생각도 못합니다.

이건 어떻게 헹굼 하면 할 수록 더 그 찌꺼기 같은게
붙어나오는 것 같아요.

지금 소다+식초 한 컵 넣고서
세탁기돌리고 있는데 (밀폐공간이라서 터지지않을까 걱정;;;;)
저게 효과있을까 싶네요.

살.돋 검색해봤는데
좁고 별도의 수도시설이 없는
저희 집 세탁실에서 세탁조 청소하는건 진짜 무리네요 ㅠ.ㅠ

이런 경험 해보신 분 안계세요?
그 비싼 as를 불러야 할까요.

차라리 고장나버리면 좋겠어요.
통돌이 세탁기 사버리게요.
IP : 220.116.xxx.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1 12:20 AM (121.139.xxx.98)

    저도 드럼쓰는데 저는 괜찮은데요...
    한번 서비스 불러서 점검하시고 주기적으로 세탁조 청소용 세제 넣고 돌리세요.
    삶음기능이 있으시면 고온으로 삶으면서 세탁조까지 청소 시키구요.
    세제통, 입구, 필터입구는 세탁후에 항상 열어 놓습니다.
    찌꺼기 생길까봐 세제도 액체로 쓰고 있어요.

  • 2. 비용이
    '08.9.21 12:21 AM (58.148.xxx.134)

    얼마전에 통 전체를 울며 겨자먹기로 15만원 주고 갈았는데 청소비용은 8만원이라고 기사가 그랬어요.
    15만원 더 보태서 통돌이 사려는 거 그냥 서비스 받았네요.

  • 3. 나그네
    '08.9.21 12:24 AM (218.236.xxx.49)

    통돌이 세탁기도 세탁조에 곰팡이가 나면 빨래에 김 젖은 것 같은 조각이 붙어요.
    드럼세탁기 문제가 아니고 세탁조를 평상시에 잘 관리해야 할거 같네요.

  • 4. ..
    '08.9.21 12:26 AM (218.158.xxx.145)

    저두 며칠전 통돌이로 바꿨어요
    208.9월 새로나온거 샀는데 바람탈수등..기능도 있고
    외장이쁘고 참 쓰기 편합니다
    빨랫감넣을때마다 흐뭇하고 든든해요

  • 5. 밉상밥상
    '08.9.21 12:29 AM (122.128.xxx.26)

    세제때가 묻어나오는거네요^^
    통돌이도 쓰다보면 저런 세제때딱지 나옵니다.
    한십년쯤됐는데,,, 첨에는 그게 세제때인지도 모르고 as신청을 했더니,
    서비스센타에서 기사님이 오셔서 완전히 분리해 낸후, 수돗물로 세척 하셨어요.
    그리고 세제때 예방법으로 가끔씩 물을 가득 담은후 락스 반병쯤 붓고, 불리기코스로 몇번 돌려준후, 하룻밤 재우고난후 세탁,헹굼으로 씻어내라고 하시던데요??
    그리고 세탁 끝난후엔 뚜껑 열어 말려주고요.

    식초와 소다를 함께 사용하면 서로 중화되어서 별로 효과 없답니다.^^
    한가지만 사용하시는게 좋을 듯~
    그리고 삶음,건조 기능이 되는거라면 가금씩 써주는것도 때 끼지 않게 하는덴 좋대요.

  • 6. .
    '08.9.21 12:36 AM (118.217.xxx.156)

    세탁 끝난 후 항상 열어두니 그런 현상 줄었어요.

  • 7. 드럼싫어
    '08.9.21 12:41 AM (220.116.xxx.14)

    원글녀인데요..
    -. 세제량은 반으로 줄이고, 소다 넣어서 세탁하고..
    -. 섬유유연제 대신에 식초 넣어서 헹굼하고..
    -. 세탁 끝난 후에 항상 세탁기 문 열어두고 있고..

    이런 데도 왜 저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오기 전에는 저런 일이 없었어요!
    혹시 바닥에 수평이 안맞아서 세탁기 안에서 뭔일이 생기는 걸까요.

  • 8. 세탁조 청소용세제
    '08.9.21 1:05 AM (222.98.xxx.175)

    통돌이지만 가끔 세탁조 청소하는 제품(옥시 에선가 나오는거 슈퍼에서 파는거) 쓰면 그런 검은거 나옵니다.
    소다를 써서 세탁한 이후엔 많이 줄었지만 예전에 한번씩 하면 검은게 둥둥 뜨던데요.
    기사 부르기전에 한번 써보세요. 전 몇달에 한번씩 해줍니다.

  • 9.
    '08.9.21 1:08 AM (210.4.xxx.154)

    한두달에 한번씩 세탁조 세제로 돌려줘요..
    세제투입구랑 세탁기 문 역시 항상 열어두고요..

  • 10. 통돌이도
    '08.9.21 6:27 AM (124.56.xxx.81)

    통돌이도 그런 검은 찌꺼기 나와요. 애 낳으러 친정갔는데, 빨래마다 검은 찌꺼기들이 묻어 나와서 친정엄마에게 물어봐도 모르시더라구요. 세탁조 청소하는 제품 사서 청소 좀 해보라고 했더니, 물에 그 검은찌꺼기들이 장난 아니게 나와서 놀라시더라구요. 너무 더러워 그날 3번 정도 다시 하셨다고..
    울 친정이 바로 통돌이여요.
    전 드럼쓰는데, 한번도 그런 찌꺼기 나온 적 없구요. 아마 애들이 있어서 삶음 코스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 사용하는데,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 11. ..
    '08.9.21 9:45 AM (211.179.xxx.24)

    소다+식초 보다는 전용세탁조세제로 청소하는 적극적 방법을 써보세요.
    식초+소다는 때가 안끼게 하는 예방책이지 치료책이 아닙니다.

  • 12. 드럼에
    '08.9.21 10:14 AM (58.140.xxx.234)

    통세탁 인가, 세탁조 청소하는거 있습니다. 세탁조세제 넣어두고 통세탁으로 돌리세요. 그럼 지가 알아서 청소해 줍니다.
    일년에 한번씩 해줍니다.
    그리고, 드럼 밑에보면 찌꺼기 거름망이 있어요. 이거 청소는 자주 해 주시는지요. 꺼내서 칫솔로 박박 문질러서 닦아주세요. 거기에 뭔가가 막고 있나 봅니다.

    드럼 십년째 쓰고 있지만, 드럼이 좋은게 찌꺼기가 물 버릴때 자동으로나가 버리는게 마음에 들거든요.

  • 13. 드럼에
    '08.9.21 10:15 AM (58.140.xxx.234)

    언젠가 하수구 배출이 잘 안되어서 하수구 뚜껑 열어보니까 의류 먼지가 솜처럼 가라앉아있는겁니다. ......꼭 부직포 처럼요.
    드럼 속에서 찌꺼기는 잘 안나와요.

  • 14. 세탁조 청소가
    '08.9.21 5:29 PM (221.150.xxx.26)

    필요한 때인 것 같은데요.
    전 드럼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요.
    정기적으로 세탁조 청소도 하고 있어요.

  • 15. oo
    '08.9.21 5:54 PM (222.232.xxx.28)

    저도 드럼 만족하면서 잘쓰고 있는데
    드럼 안좋다는 의견들이 대세인거 같더군요
    전 애들옷 한두번 입고 통돌이 세탁기에 돌리면 너덜너덜해지고 꼬깃꼬깃해져서
    나오는게 너무 싫어서 드럼 구입 해서인지
    다른 단점들은 세탁조청소 자주 하거나 헹굼을 최대한 많이하는 방법등으로
    해결하고 있어요

  • 16. 아에게
    '08.9.22 12:55 AM (222.234.xxx.137)

    쓰고 있는데요..
    얼마전 수리기사분이 알려주신 세탁조청소법은요.
    아무것도 넣지않은 세탁조에 온도를 최대로높이고(아에게를 포함한 외국드럼은
    온수공급이 아니라 전기로 냉수를 가열하는 시스템)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시켜보라고
    하던군요.
    저 따라해보고 놀랐어요. 검은때들이 얼마나 쏟아져 나오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935 오래된매실 4 줌마니 2008/09/21 507
233934 저는 특이하게 사과알러지가있어요,, 17 알러지 2008/09/21 4,866
233933 어머님.. 3 기쁨이 띵 2008/09/21 549
233932 세븐스제너레이션 식기세척세제 어떤가요? 2 세제 2008/09/21 296
233931 식탁의자 소음방지발싸개 어떻게해야 완벽한가요? 11 조용한이웃 2008/09/21 712
233930 폴프랭크 아이들꺼 7 . 2008/09/21 487
233929 한글설치요. 5 컴맹 2008/09/21 257
233928 집안 가구 잘 옮기시는분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0 밥심으로 기.. 2008/09/21 875
233927 드럼세탁기 찌꺼기땜에 미쳐버릴 것 같아요. 16 드럼싫어 2008/09/21 8,867
233926 축하해야하는 일인데... 10 ... 2008/09/21 1,259
233925 많이 보고듣고는 .. 3 기가 차서 2008/09/21 520
233924 통화내역중 발신번호내역은 있는데... 휴대폰 2008/09/20 361
233923 외로울때 어떡하시나요? 27 외로움은 나.. 2008/09/20 4,303
233922 왕십리역 이마트 어떤가요 2 sl' 2008/09/20 562
233921 층간소음때문 4 2008/09/20 522
233920 혈액형이 aa인지 ao인지 혈액형검사하면 알수있나요 10 너굴 2008/09/20 3,026
233919 적금이 펀드로 둔갑해버린 사건 T.T 15 MB만수 책.. 2008/09/20 1,592
233918 코스트코에서 7 싸움구경 2008/09/20 1,804
233917 남편이 아직 안들어왔어요 1 아직 2008/09/20 584
233916 부시의 파멸을 보며... 24 에버그린 2008/09/20 3,826
233915 시집이야기 11 조선시대 2008/09/20 1,617
233914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중, 고민 6 리모델링 2008/09/20 681
233913 모유수유중에 궁금한점 22 모유수유 2008/09/20 694
233912 상조보험가입할까요? 4 상조 2008/09/20 674
233911 아기낳아보신분들 10 산후우울증 2008/09/20 838
233910 뒷끝없는 남자 뒷끝있는 여자의 싸움 2 어려버 2008/09/20 737
233909 ▼아래 아동학대범~ 많이보고듣고... 12 짝퉁듣보잡 2008/09/20 567
233908 고창 선운사에 꽃무릇 군락지,,구경가고파요 8 꽃무릇 2008/09/20 605
233907 소설가 조정래님이 분당 사시나요? 6 율동공원 2008/09/20 1,109
233906 라이코펜 드셔보신 분 있나요? 2 토마토에 많.. 2008/09/20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