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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친구
이곳에 와서 남의 글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곤했는데
오늘은 제가 님들에게 하소연좀 하고 싶네요
오늘 우연히 은행에 볼일 있어 가다가
퇴근하고 집에 가는 동네 친구를 만났어요
저녁이고 눈이 조금 안좋아서 긴가민가 하면서 그 친구인지
알게 되었는데 그 여잔 저 알아 보는듯 하더니 그냥 쌩까고
제 옆을 지나가더군요
저는 머뭇거리다 아는 사람을 모르는척 하고 지나가기도 아닌 것 같아
아이 이름을 부르며 그 여잘 불렀죠
그랬더니 마지못해 아는 척을 하는 거에요
넘 기가막히고 속상하고 조금은 자존심 상하더라구요
매번 그런 식이더라구요
알면서도 먼저 인사 안하고 그냥 지나치구
이런 경우 전 앞으로 어케 해야 해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1. ...
'08.9.19 9:09 PM (125.208.xxx.158)매번 그런식이라면 더이상 예의 갖출 필요 없네요.
똑같이 대해주세요.
굳이 먼저 인사하실 필요없잖아요.
그런 사람 곁에 오래둬봤자지요.2. ㅇ
'08.9.19 9:13 PM (125.186.xxx.143)음..무례하시네요. 친구라 생각 안하시는게 편할듯
3. 이거
'08.9.19 9:41 PM (121.128.xxx.151)묻지 않아도 답은 뻔히 나와 있는데요
무엇이 문제 이신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끊고 지낼 수 없는
그 무슨 사연이라도?...
핏줄을 나눈 사이는 정말 어쩔수 없이 지지고 볶아야 하지만
남이면 간단하지요. 끊어 버리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4. 다음에는.
'08.9.19 9:46 PM (121.101.xxx.207)먼저 모른척하세여..
5. 여자
'08.9.19 9:52 PM (119.65.xxx.120)애들 어렀을 적부터 알고 지내고 동네여자들끼리 모임도 함께하는 맴버거든요
전 그래서 좋은게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여자 보면 정말 재수 없어요,
나에게 약간의 라이벌 그런것도 느끼는 것 같구 ...애들 때문에요
그 집 큰아들이 좀 문제가 있거든요 ...나이는 우리 애와 같은데..
전 사람들하고 격이없이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사람들은 안그런가봐요
우리나라 아짐들은 정말 좀 그래요 ...어쩔수 없지요6. 아하
'08.9.19 10:13 PM (121.128.xxx.151)그여자가 아들땜에 자격지심이 있군요.
불쌍한 맘으로 너그럽게 봐 주세요.
그 속이 얼마나 썩겠습니까.
내 모임의 어느 엄마도 아들이 약간 문제가 있어요. 자기는 그 아들에 대한 얘기는
단 한마디도 안하죠. 우리는 아이들로 인한 모임이 아니라 첨엔 몰랐는데
이리저리 통하다보니 알게 되었어요.
그여자 나름으로는 자기가 최고로 잘났는데 아들 하나가 걸리는 부분이었던거죠.
장애..는 아니고 약간 좀.. 말썽을 부리는 아들? 공부는 당근 안하고요. 학교도 잘 안가고..
그거 알고나서 좀 안되보이던걸요.
여전히 밥맛은 없는 여자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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