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가 사람을 물었어여

우울 조회수 : 851
작성일 : 2008-09-19 20:18:56
저희 강아지를 주말농장에다가 묶어놓고 일하던중

어떤 할머리는 핥켰어여,,

그래서 병원을 모시고 갔는데,,

3일 가고 나니 의사가 더이상 오지말라고 할정도로 경미하게 긁혔는데

아들이 와서 의사에게 니가 몬데 오지말라고 하냐고 하며 2주간을 갔고,,물론 그떄마다 치료비를 내드렷고

동행도 해드렷습니다. 그 아들이 이번엔 의사에게 왜 노인을 의료보험 수가 올라가게 의료보혐 처리하냐고
난리를 폇습니다.,..

이번엔 고소를 하겟다고 난리인데,,

정말 머리가 다아픕니다.,.게다가 어제는 광견병 맞췃냐고,,,
당연히 7월에 맞췄거든여,,

도대체 정말 긁힌거 가지고 저리 난리를 피며 ,,돈뜯어 낼려고 하는거 같은데 어찌해야할까여,,
정말 우울합니다,,,

제가 정말 구멍이라도 뚫릴정도로 물렸다면 병원에 입원시켰을거 같습니다,...

근데,,긁힌거 가지고 고소가 되나여?

IP : 211.173.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소
    '08.9.19 8:23 PM (125.130.xxx.180)

    하라고하세요. 진단서 떼겠지요.
    아마 고소하라고 법의 심판을 받자고하면 말이 틀려질겁니다.
    다친건 정말 미안하고 사죄할 일이지만 그에 따른 보상은 적절해야지요
    정말 이기회에 한건 할려는 모양이군요. 요즘 왜이런답니까.....

  • 2. ...
    '08.9.19 8:29 PM (121.187.xxx.36)

    원글님의 울타리 안에서 줄에 묶인 상태로 있으며 그랬다면
    그리고 병원 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끝났다면, 이미 끝난 상황입니다.

    '비러 처묵을' 어떤 놈의 잡설은 한 귀로 흘리시고
    아주 간단하게 '진단서'를 가져다 달라고 그러시면 됩니다.
    (진단서가 나올 리가 없지요)

    전화를 하거나 찾아 와서 귀찮게 하면,
    개인 사생활을 침해 할 경우 고소 하겠다는 '내용증명서' 한 통 작성해서 보내십시요.
    지역 동네분들에게 하소연 하여도 전혀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점을 미리 아시고요.

  • 3.
    '08.9.19 8:37 PM (125.135.xxx.199)

    큰 갠가봐요?
    어떤 경우든 사람에게 입을 대는 개는 안 키우는게 좋아요..
    그런 개는 큰 말썽의 소지가 될수 있어요..
    아는 분이 개를 좋아해서 여러 종류의 개를 키우셨는데..
    아무리 비싸고 좋은 개도 사람에게 입을 대면 처분해요..
    요즘은 개를 주로 묶어 놓고 키우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잖아요..위험해요..

  • 4. ~~~
    '08.9.19 9:36 PM (59.9.xxx.177)

    작은 개든 큰 개든 사람에게 입질을 하는 개는 다시 잘 교육을 시킬 필요가 있죠...한 번 입질했다고 다 처분하면 남아나는 개는 없겠어요...묶어놓고 있는 상타에서 사람이 다가왔을 때 사고가 난 상태이고 원글님께서 병원비 다 해주셨는데도 법의 심판 어쩌구 하면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개를 좋아하는데 사람에게 해를 입혔을 때 무조건 처분하는 분은 진정한 애견인은 아닌 듯 합니다.

  • 5. 저..윗분..
    '08.9.19 11:09 PM (116.122.xxx.92)

    그럼 이 상황에서 어쩌라는 건가요?
    처분하라는 말씀은 무엇을 뜻하는건가요?
    참 내..ㅠㅜ
    가뜩이나 마음 아프시고 심려가 크신분께 하실 말씀이 아닌듯 하네요.

    제생각에는 원글님께서 이런 까칠한 조언을 바라시는것이 아니라,
    법률적인 조언등을 구하시는것 같은데,,
    잘 모르시면 가만 계시는것이 좋을 듯 싶군요..

    참,,요즘엔 생때 부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세상이 이런건지,,

    변호사한테 상담한번 받아 보시면 간단히 해결될 듯 싶으네요.
    괜히 마음 상해 하지 마시구요..

    아님,,
    저의 시동생이 변호사인데, 내일 제가 여쭤서 알려 드릴께요.
    힘내세요!!

  • 6. 저는
    '08.9.20 12:05 AM (211.192.xxx.23)

    개를 워낙 싫어해서 개한테 물리거나 할퀴면 육체적 상처보다 놀란 가슴땜에 더 성질 날것 같아요,,
    원글님께는 실례지만 만약 개주인이 사과하는 태도가 맘에 안 들면 곤조 부릴수도 있겠죠...

  • 7. 곤조라~
    '08.9.20 2:57 AM (124.197.xxx.154)

    그할머니 아드님이 윗님같은분 인가봐요~~~살다보면 님도 그럴상황이 있을텐데 곤조를 부리다니~~ㅉ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665 싹이 난 감자 먹어도 될까요? 6 요리물음표 2008/09/19 628
233664 맘마미아 ost 듣다가 그냥... 21 맘마미아os.. 2008/09/19 1,560
233663 연애상담..조언 좀 부탁드려요.. 17 -_- 2008/09/19 1,153
233662 [9·19 서민 주거안정 대책-주택 대량 공급]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2 고고 2008/09/19 453
233661 안 보여요. 1 사진 2008/09/19 144
233660 대학 조교는 봉급이 얼마인지요? 11 대학조교 2008/09/19 7,597
233659 강아지가 사람을 물었어여 7 우울 2008/09/19 851
233658 피곤한데 잠을 못 자겠어요 5 휴.. 2008/09/19 565
233657 아 우째야하노... 10 부산총각 2008/09/19 941
233656 135회 촛불집회 5 생중계 2008/09/19 239
233655 얼마전 대구에서 현금카드 비밀번호가 샌적 있잖아요 남자들 유흥.. 2008/09/19 243
233654 38세,,나이에,,할수있는일이뭘까요? 19 구직맘 2008/09/19 4,228
233653 이상한 택배기사 아저씨 11 뭘까요 2008/09/19 1,493
233652 참거래 장터 농부 9 햇살가득 2008/09/19 1,087
233651 [예금관련질문]청약저축 세금우대 뭔가요?; 2 세금우대 2008/09/19 489
233650 아줌마 모임 못 끼는 '엄따'는 괴로워 - 오늘자 중앙변기 14 roman 2008/09/19 1,700
233649 엄마들 반모임 이제 처음가면 어색하겠죠... 4 1학년 2008/09/19 879
233648 산후풍이 뭔가요? 5 산후풍 2008/09/19 393
233647 우리를 몹시 불쾌히 여기는 아랫집 24 윗집 2008/09/19 3,791
233646 강원도 솔비치와 설악대명콘도 근처의 볼거리 놀거리 추천해주세요. 4 엄마 2008/09/19 917
233645 오바마 VS 메케인, 그리고 경제 3 구름이 2008/09/19 491
233644 촛불 유모차를 집으로 찾아온 시경 사이버수사대 14 은석형맘 2008/09/19 562
233643 대추는 약 안치나요.? 12 대추 2008/09/19 819
233642 수학문제 하나만 풀어봐주시겠어요?? 9 ... 2008/09/19 663
233641 신생아 꼭 뚤뚤 말아놓아야 하나요? 12 . 2008/09/19 1,102
233640 답답한맘 1 수정 2008/09/19 309
233639 비보호 좌회전일 때요? 8 초보 2008/09/19 649
233638 우리 꼬맹이 5살.. 8 .... 2008/09/19 543
233637 속궁합,, 4 달,,, 2008/09/19 2,525
233636 부산오뎅이요.. 10 저.. 2008/09/19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