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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맘

수정 조회수 : 309
작성일 : 2008-09-19 19:19:38
우리집아이는 초등1학년이에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인기도 있는것같은데..
욕심이 너무없어요.  그리고, 성격이 세월아 네월아~~날 잡아먹슈~~
여자아이인데, 제가 속이 탑니다.
오늘 영어학원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욕심이 너무 없대네요.
빵점을 맞고도 느긋하고, 그래서 성적도d구요.  다른아이들은 90점을 맞고도 속상해서
운다나요. 그런데 제 딸은 느긋해요.
같은반 아이들과 수업속도를 못따라가서  우리아이수준에 맞는아이들과 수업을 한다고하니 엄마
로서는 속상한맘을 감출수 없네요.
참 요즘교육 힘들어요. 엄마나 아이들이나..
속상한맘에 몇자 적어보아요.
같은입장인 엄마들 같이 공감한다면 리플이나 조언 부탁드려요
IP : 61.79.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9 7:25 PM (121.127.xxx.5)

    저는 세뇌교육을 시켜요.
    공부를 잘 하면 네가 나중에 커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골라 할 수 있지만 만약 못 하는 과목이 있으면 네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 못하는 과목 하나때문에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나중에 네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직 모르니까 어떤일이던 마음대로 고를 수 있게 열심히 공부해 두는게 좋지 않겠냐? <- 이럼써요.

    그런데 초등 1학년은 아직 다급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은데..^^;
    부끄럽지만 저희 딸은 5학년에 윤선생을 시작했어요. 선생님이 처음엔 너무 늦다고 무지 걱정하시더니 이제는 조금 속도만 올리면 따라갈 수 있겠다 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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