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순수보장형 보험이 좋은가요?

.. 조회수 : 593
작성일 : 2008-09-19 11:53:25
여기저기서   순수보장형 보험이   계약자에게   더 유리하다는  글은  봤는데요..
이미   가입된   보험중   남편꺼가  실비보험18만원짜리 5년이나 나갔거든요.(메리츠닥터케어간병)
환급율이   40%대 정도같구요..친한친구   언니한테 들은거라 믿고 들었는데..
환급형에   대한   회의가  생기면서    그 언니와 통화를 해보면..펄쩍 뛰면서
막 말리더라구요?(20년 납입에 80세 만기니 40년후 40%환급이 뭔 소용인가 싶은데;;)

  갱신되면  보험료가 많이 올라가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보험료 자꾸   올라가면
그땐    감당   못한다면서;;   그래서  제가  순수형으로 하면   그만큼  보험료가
싸지니까   덜 내는 만큼  나중에  갱신시 올라간 금액   그때그때   내는거나
보험사에서  환급형이라고  적립보험료료  잡아놓다가   갱신시  대체하나  똑같은거
아니냐 하니까   갱신 도중  병이라도 걸리면  가입도  못하고  고생한다고 막 말리더라구요

여유가   된다면야   골치아프게  이리저리  안따져보지만...당장  빠듯하게  나가는 돈이니..
얼마라도   덜 나가는게  실리적인 듯 한데요..통화해보면  또 그런가 싶고  정말 헷갈려요.

18만원에서   7만원을   감액해서 다시 7만원짜리 상해기본에 실비특약 들어간거로 업그레이드 시켜
이번에  들었거든요.(라이프케어)  그러니까 11만언과 7만원으로 분리되서 나가는거지요.
근데  5년간   불입된  7만원에 대한 금액은  보험사에서 적립시켜 잡아놀거니  그또한 손해인 듯 하고..
그냥 두었다가  감액이나 할걸 그랬나 싶어요.

그 언니 말로는  정 부담되면 이번에 가입한 7만원짜리는 감액해도 만원 밑도니 5년전 보험에서
감액하는게 좋다는데...설계사 수당이 1년까지 계약유지해야 하는것도 영향이 있겠지요?


자세히 살펴보니 두 보험에서 상해쪽이 중복이 됬더라구요.(실비는 중복보장 안되는데 설계를 잘못 한 듯)
5년전꺼에서 상해 빼면 4만원쯤 감액 가능하다 하구요..설계사 한지 몇년되고 심성은 착한분이라 믿거니 했는데
중복부분도 그렇고 베테랑은 아닌 듯 하단 판단이 들면서 이래저래 머리만 아파요.

막상 통화하면 맘약해져서 그런가 싶어 딴소리만 실컫 하다 끊게 되고
뭔가 찜찜하긴 하고...보험종류 책도 사보고 해도 확실히 안잡히고..

82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이 오시니 꼭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220.78.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알진못하지만
    '08.9.19 1:16 PM (58.142.xxx.57)

    설계사도 보험에 대해 잘 알지못하시는 분 많고요
    알아도 자기 수입때문에 상세히 고지 않하시 분도 있습니다
    먼저 보험을 들은 목적부터 체크하셔야 되고요
    목적이 말 그대로 보장을 받는데 있으면 소멸성 순수보장이 좋습니다
    허나 나중에 20년을 불입하더라도 소멸성은 한푼도 받지를 못합니다
    설계사는 당연히 원금보장형 쪽 상품을 권하겠죠
    수수료는 납입금(소멸성보험은 납입금이쌉니다)에서 산정하기때문 입니다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 2. 원글.
    '08.9.19 4:44 PM (220.78.xxx.82)

    환급 안받아도 일단 저렴한게 좋은데요..설계사 말로는 소멸형은 갱신시 보험료가 많이 올라가고
    또 도중에 병들면 가입 안된다고 펄쩍 뛰고 말리는거에요.참..친한 친구언니에다..제작년에
    위암초기지만 수술도 받고 해서 딱딱 사무적으로 캐묻기도 그렇고 아주 난감하네요.

  • 3. ....
    '08.9.19 4:45 PM (125.177.xxx.11)

    설계사들은 아무래도 자기 유리한걸 권해요
    환급형이 많이 남겠죠
    저도 아는 사람이라 믿었는데 요즘 잘 살펴보니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거 같고..

    펀드도 얼마전에 들었는데 aig라서 불안해서 물어보니 걱정없다고 하고 되려 돈있음 지금 몫돈 많이 넣으라고 하는데 질리더군요

  • 4. 오드리햇반
    '08.9.19 6:33 PM (121.166.xxx.146)

    전반적으로 보험 설계를 다시 해야 할듯 합니다.

    동부화재 정평 대리점 추천합니다 (제 신랑이 하는 대리점입니다)

    82쿡 보고 전화했다하심 친절 상담 해드립니다.

    핸펀 : 010 - 5246 - 5350

  • 5. 원글.
    '08.9.19 9:07 PM (220.78.xxx.82)

    정말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보험만큼은 아는 사람 통해 드는거 너무 안좋으네요.
    꼭 작정하고 계약자가 불리하게 보장을 구성하는건 아니지만..서로 추구하는 관점이
    아예 다르다보니..제가 원하는 상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tm용 상품과 인터넷용 또
    설계사용 상품이 다 따로 있으니 그것도 좀 그렇고 이래저래 걸리는게 참 많네요.
    암튼 이번에 들어간 보험은 일단 연체시키고 해지쪽으로 공부하며 굳혀보고..
    아이보험은 소멸형으로 다시 들고..5년전 남편꺼는 감액으로 길을 찾아봐야 할듯 해요.
    좀더 확실히 정리해서 문의 드리겠습니다.오드리님 번호 저장했으니 지우셔도 되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 6. ..
    '08.9.20 11:52 AM (121.156.xxx.164)

    저 메리츠 라이프케어 작년 6월에 들었는데요. 소멸형이고 52,000원 내고 있어요.
    78년생 여자고요. 그런데 작년 11월인가?? 보험사들이 대부분 보험료랑 특약을 조정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메리츠 실비보험 중에서는 라이프케어보다 알파플러스가 가입자한테 더 유리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제 동생 올해 3월초에 들었는데 알파플러스로 가입했거든요.

    인터넷에 보험카페 많아요. 몇개 가입해서 다른 분들 글도 읽어보시고 지금 들고 있는 보험 내용을
    게시글로 올려서 물어보세요. 게시글까지는 부담하나도 안 가니까 괜찮아요.
    여러보험사 취급하는 분들이 많아서 댓글로 여러가지 짚어주더라구요.
    댓글 보시고 다른분들 글 보고 해서 대충 내용 정리하신 다음에 친구 언니분께 연락하셔서 보험을
    조정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보험 보장내용 중복으로 가입하셨으면 보험료는 이중으로 받는 게 아니라 두 보험에서
    비율별로 나누어서 주니까 손해예요.

  • 7. 원글.
    '08.9.20 11:59 AM (220.78.xxx.82)

    맞아요.라이프케어보다 알파플러스가 유리하다고 나오더라구요.게다가 전 이번에 라이프케어
    가입한건 소멸형도 아니고 환급율도 반이나 잡혀있어요.20%정도만 잡혀도 갱신시 대체납입
    되는 선으로 나오던데..그것또한 과도하게 잡은거고 갱신도 3년형이고..한두가지가 잘못된게
    아니네요.손실은 중복보상 비율로 한다고 하더군요.보험길잡이서 도움 받으려고 해요.
    댓글 감사합니다.82는 페이지 뒤로 글이 밀려도 댓글이 꾸준히 달리니 너무 고맙습니다^^
    82에서도 많은 걸 알게 되서 보험을 다시 공부하게 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503 나는 집안을 언제쯤 꾸며 보려나 7 연년생. 2008/09/19 996
233502 순수보장형 보험이 좋은가요? 7 .. 2008/09/19 593
233501 행복한 상상 8 money 2008/09/19 689
233500 초등생 유학이나 어학연수 성공하셨나요? 11 초등맘 2008/09/19 1,152
233499 저 같은 분 혹시 계셔요? 15 사랑스러워~.. 2008/09/19 1,853
233498 친정엄마와의 돈거래.. 어찌들 하시나요? 10 고민 2008/09/19 1,471
233497 내비결은 2 맛집 2008/09/19 494
233496 <촛불숙제>9월19일 조선일보 칭찬하기 3 범국민행동 2008/09/19 390
233495 호텔 싸게 예약하는 방법 있나요? 2 질문 2008/09/19 697
233494 소고기 국밥 에 들어갈 소고기는 어떤 부위 써야 하는게 좋을까요? 2 궁금 2008/09/19 991
233493 이주노동자들... 1 에버그린 2008/09/19 198
233492 일원동 푸른마을.. 7 ... 2008/09/19 1,373
233491 AIG 구제금융 실패?? 11 AIG 2008/09/19 1,259
233490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 ... 2008/09/19 254
233489 서초동 맛있는 김밥집 알려주세요 1 돌돌네 2008/09/19 409
233488 저도 걱정스러운 마음에 8 강남 아줌마.. 2008/09/19 2,113
233487 YTN과 조계사에 다녀왔습니다. 24 노을빵 2008/09/19 590
233486 집나간 중국인형님 찾을방법없을까요? 4 부탁 2008/09/19 693
233485 제주호텔... 비니사랑 2008/09/19 205
233484 결혼기념일 어떻게 보내세요? 11 결혼이년차 2008/09/19 875
233483 드디어 한겨레에... 18 하하 2008/09/19 1,055
233482 댁의 남편은 이름이 무엇입니까?(유머) 31 그냥 웃지요.. 2008/09/19 4,823
233481 마클에서 넘어온 놈들의 정체 10 내가 누굴까.. 2008/09/19 980
233480 아기키우면서 살림 잘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9 아기엄마 2008/09/19 988
233479 미네르바님 기사났네요 6 *** 2008/09/19 2,143
233478 헤어드라이기에서 연기가났어요; 4 펑펑 2008/09/19 1,324
233477 운동신경 둔한 아이 어찌할까요? 4 운동 2008/09/19 424
233476 고관절 인공돤절수술후 재수술... 2 감사 2008/09/19 354
233475 한국가자며 사고치는 남편 15 고민 2008/09/19 1,989
233474 김명민 너무 좋아요~!! 18 베토벤 2008/09/19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