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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떻게 하세요? (불만제로에도 나왔었죠)

열받네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08-09-19 10:58:38
주변에 보면 음식점이나 배달업체에서
시킬때마다 쿠폰을 주잖아요.
쿠폰 다 채우면 서비스로 한번 받을 수 있게.
이 상술이 참 비겁하다는 걸 불만제로에도 나왔었고
그전에도 사실 쿠폰 서비스로 받는 건 그리
안전하지만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음식점 쿠폰 같은 경우는  시켜먹다 보면 쿠폰을 받게되고
한두개 쌓이다보면 이왕 시키는거 그곳에 시켜서
쿠폰을 다 만들잖아요.
그래서 시키면  정량보다 못하게 가져다 준다거나
질적으로 별로라던가 등.

또는  아예 사라지고 없다고 나온다던가.


그거말고 퀵서비스 있죠?
퀵 부르고 운송료 지급하면 그에 맞게 쿠폰을 줘요.
그 쿠폰에 70매 (70만원) 모으면  현금6만원 이나
순금 한돈을 드립니다. 라고 해놓고서요.


퀵 부를일이 많아서 2-3년을 한 곳 이용하다 보니
70매가 넘었어요.
그래서 8월 말인가 9월초에 쿠폰을 드리고  물었더니
현금으로 입금시켜 준다고 하데요?
그래서 계좌번호 적어서 드렸죠.


하루이틀 기다려도 입금이 되지 않길래   전화했더니
15일에 일괄처리한데요.  푸하하  이때쯤 알아봤어야 하는데.
15일 연휴였고 16일날 확인했더니  안됐더군요.
전화했어요.  또 확인하고는  입금 해주겠데요.
그러기를 며칠 .
일주일 내내 입금 해주겠다고만 하고 정작 입금은 안시키고 있어요.


저는 그런식으로 고객을 이용하는게 너무 화가나서 계속 전화하는 거거든요.
그거 받으나 안받으나 상관없지만  2-3년 동안 한 곳 거래하게 해놓고서는
70만원어치 이용해 놓고 그돈 지급하기 싫어서
말로만 해준다 해준다 하면서 시간끄는 거잖아요.
제풀에 지쳐 포기하게.


와...  어쩜 이렇게 고객을 이용해먹죠?
IP : 211.195.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mi
    '08.9.19 11:04 AM (58.121.xxx.181)

    요샌 아예 쿠폰없는 중국집도 있더군요....차라리 만두몇개라도 갖다주고 쿠폰없는게 더 편한거같아요....그거 모을만하면 이름만바뀌고 전화번호만 바뀌고 그딴식이죠....그리고 택배거기는 계속 입금안하고 그런식으로 골탕먹이면 그냥 돈안받을셈치고 기냥 소보원이나 그런곳에 신고해버리세요~

  • 2. 원글
    '08.9.19 11:08 AM (211.195.xxx.10)

    돈은 사실 받으나 마나 상관없어요. 근데 고객을 이용해먹는 수법이 너무 화가 나잖아요.
    말에 대한 책임을 지던가 신뢰가 있어야지. 몇번을 바로 입금 해주겠다고 하면서
    하지도 않고 아주 사람가지고 장난 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 3. 호수풍경
    '08.9.19 12:18 PM (122.43.xxx.6)

    회사에서 꽃배달 시키는데가 있는데...
    시킬때마다 5%씩 적립해서, 50,000원 넘으면 백화점 상품권이나 파리바케트 내지는 꽃배달 그 금액만큼 해주는데...
    쏠쏠하다지요 ^^
    일년에 한 두번은 받는거 같아여...
    롯데백화점이라 찜찜하긴 하지만,,,
    명절때 엄니 드리면 좋아하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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