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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보는 현상황

구름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08-09-18 02:31:59
청와대는 미국 금융위기가 우리경제에 호재라는군요. 외국인이 떠나는 것이 좋다네요.
그리고 환율이 막 오르는것도 좋다네요. 그래야 수출이 잘 된다는군요.
저는 그냥 웃습니다. 허허....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2008091716230...

靑 "미국 금융쇼크, 국내경제에는 호재"  
  "비정상적인 외국인 비중 낮추고 경상수지 적자도 해소"  

  2008-09-17 오후 4:29:12      

  
  청와대가 '미국발(發) 금융쇼크'와 관련해 "우리 경제에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주식시장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외국인 비중이 낮아지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동시에 환율이 높아지면서 경상수지 적자도 해소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내수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수출보다 내수가 고용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는 경기선순환 측면에서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다"는 논리를 폈다.
  
  "지나친 장밋빛 전망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지적이 나오자 이 관계자는 "항상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습성이 있지만, 속으로는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낙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만 말씀드리겠다"고 한발 물러서면서도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 경제는 이 고비를 무난히 잘 넘길 것으로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금융쇼크에 대한 대응과정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의 의지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경제수준에 비해 국제금융시장에서 인맥이나 정보망이 터무니없이 약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국내 경제주체들의 '차분한 대응'도 주문했다. 이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경우 (국내 주식을) 더 보유하고 있으면 이익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매도를 하고 있는데, 이에 부화뇌동해서 같이 매도하면 간접적인 피해를 본다"며 "우리 시장참여자들이 얼마나 냉정하게 대응하느냐에 달렸다"고 당부했다.  
    
IP : 147.47.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08.9.18 2:40 AM (58.120.xxx.125)

    요즘은 우리 사회 무엇하나 한숨 없이 읽을 수 있는 상황들이 없군요.
    막막하기만 합니다.

    구름님.
    좋은 정보와 일상의 자극,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면은 언제 취하시나요? 건강이 염려됩니다.

  • 2. 베를린
    '08.9.18 3:08 AM (134.155.xxx.220)

    청와대 고위 관계자 ..... 도대체 누굴까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 경제는 이 고비를 무난히 잘 넘길 것으로 생각한다"

    .....

    그 조금이 얼마를 말하는 건지???

    어떻게 넘길 건지???



    고위관계자가 답변한 수준이라고 보이지는 않는 군요.

    영, 미, 독, 프 등등 어느 나라 신문이나 기사를 봐도 저런 답변을 고위관계자가 내 놓은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지 않으면 않하느니만 못한 기사죠.

    청와대에서 기능직으로 일하시는 분들 붙잡고 담배 태우시면서 인터뷰 하신 건지......

  • 3. ...
    '08.9.18 3:21 AM (122.36.xxx.30)

    이건 미쳤다고 볼수 없어요.
    미쳤다면 진짜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해야지(돈 내놔라, 해가 떴냐 등등)
    이건 뭐 완전 공상 소설을 쓰잖아요.
    그것도 자기들 입맛에 맞게.

    미쳐서 그런게 아니니
    다 정신병원이나
    섬에 가두자에 한표.

    사실 로켓트 태워 우주로 보내고 싶네요.

  • 4. 블랙홀
    '08.9.18 4:58 AM (125.177.xxx.79)

    안으로 모셔?놓는 편이 좋겠습니다

  • 5. ..
    '08.9.18 9:15 AM (211.108.xxx.34)

    할 말이 없네요...빙신들

  • 6. 버리자
    '08.9.18 9:39 AM (218.103.xxx.196)

    저 인간들 내다 버릴 수 없나요?
    어디 우주에다 확 갔다 버리고 오고 싶어요 진짜!

  • 7. 광팔아
    '08.9.18 11:09 AM (123.99.xxx.25)

    아.....아
    옛날이여...어

  • 8. --
    '08.9.18 11:17 AM (218.51.xxx.33)

    후. 놀이동산에 가면 뭐뭐어드벤처 해서 안경 끼고 입체영화 관람하는 거 있잖아요.
    거기서 인터뷰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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