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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결혼에 미혼인 누나 한복입어도 되나요?

한복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08-09-18 01:22:44
11월에 남동생이 결혼하는데요..
미혼인 누나인데 한복입어도 될까요?
위에 언니 두명은 기혼이고, 저만 미혼(36살)인데요..

동생도 적령기 결혼이라, 동생 먼저 간다고 섭섭한 마음
전혀 없구요.. 부모님께서도 식장에 들어오지 말아라 이런말씀 안하시고,
다 함께 깔끔히 차려입고 축하해주라고 하시는데..

언니들은 제게 양장입으라고 하는데.
엄마는 딸 셋이 비슷한 색깔의 한복 맞춰입고,
입구에서 친척들, 아시는 분들께 인사도 정중히
하고 그러하라는데..
미혼인 경우도 한복 입는 경우 있나요?
제가 한복 입으면 오버일까요?
몰 입어야할지..~

세련, 깔끔한 정장이 나을지..
언니들이랑 맞춰서 한복을 입어야하나..
의견 부탁드릴께요..~^^
IP : 218.149.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소연우
    '08.9.18 1:34 AM (116.36.xxx.195)

    아깝게 한복 왜 맞추시려구요?
    걍 깔끔정장 입으셔요...
    글구, 미혼이신 분이 한복입으시면 웬지 먼가가 좀..^^
    부족한 저의 편견이었습니다...

  • 2.
    '08.9.18 3:14 AM (121.129.xxx.114)

    제가 결혼할 때는 미혼인 제 여동생도 색동 한복 입었습니다
    덕분에 결혼한 여동생이냐?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만
    남편의 결혼한 여동생이 양장을 입고 온 덕에,
    우리 집은 격식이 있는 집이라는 칭찬을 들었어요 -.-

  • 3. 저도
    '08.9.18 4:11 AM (116.36.xxx.11)

    같은 경우였는데요.
    언니들은 한복입고 저는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정장입었습니다.
    저는 외려 저만 양장하는게 티나는거 같아 같이 한복입을까도 싶었는데
    다들 결혼식장에서 절더러 예쁘다고 해서 잘했단 생각 들더군요^^

    막상 결혼식장에서 제가 좀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도 남동생 결혼을 반기는 입장이라 무척 기뻐서 설치고 돌아다녔습니다
    나중 제 부모님이 기분 참 좋았다시더군요

  • 4. ^^
    '08.9.18 4:44 AM (218.232.xxx.31)

    기혼자들도 실용성 없는 한복보다는 양장 입고 싶어하는데, 왜 굳이 한복 입으시려구요?
    한복 입고 계심 다들 결혼한 동생으로 착각할걸요.
    양장 좋은 걸로 입고 서계세요. 헤어랑 메이크업까지 맞춰서 하면 얼마나 예쁜데요~

  • 5. *^^*
    '08.9.18 5:37 AM (59.5.xxx.60)

    결혼하는 동생이랑 부모님이 찬성하시면 입으셔도 되겠지만..
    사람들 머리속에 원글님은 기혼자로 기억될 듯 싶어요..
    그냥 예쁜 정장 입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6. ^^;
    '08.9.18 6:02 AM (123.109.xxx.75)

    사돈쪽에선 결혼한 누이로 비치고, 친척들 사이에선 어?결혼했어?라고 인사치례 듣는 오해사태가 발생하실수 있어요~

  • 7. ...
    '08.9.18 8:35 AM (59.31.xxx.28)

    언니들과 한복 같이 입고계시면
    언제결혼했냐고 묻는분도 계실텐데요...
    그냥 깔끔하게 정장입으세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에서 정장입고 결혼식에도 일부러 늦게 도착했어요
    결혼식끝나고도 사진만 찍고 빨리 빠져나가고...

  • 8. 네에..
    '08.9.18 8:49 AM (218.49.xxx.67)

    깔끔하게 양장 입겠습니다..
    근데 헤어랑 메이크업 혹시 출장으로 하시는데 있을까요?
    언니들이랑 저는 서울에 사는데, 결혼식장은 경기도 양주입니다.
    일요일 예식이라 토요일에 집에 가야하는데..
    메이크업과 머리 할 곳이 마땅치 않아요..
    출장 잘하시는 분 있으면 집에 오셔서 저희자매랑 엄마까지
    부탁드리고 싶은데..~

  • 9. ..
    '08.9.18 1:12 PM (125.7.xxx.202)

    깔끔하고 세련된 정장에 한표..^^

  • 10. ..
    '08.9.18 1:19 PM (125.243.xxx.130)

    전 워낙 한복 좋아해서, 중고등학교때까지 집에서 가끔 한복 입고 그랬거든요.
    여전히 한복이 좋아서, 오로지 한복을 입기 위해 다도도 배우고 그럽니다. ^^
    세자매가 나란히 한복입어도 좋을 것 같아요.
    대신 올림머리 하지 마시고 땋아 달라고 하세요.
    땋은 머리에 한복은 누가 봐도 미혼입니다.

  • 11. ....
    '08.9.18 3:56 PM (211.104.xxx.215)

    아이 돌잔치때문에 정말 많은 정보수집....이곳 괜찮아요..프로답다고 할까요?
    메이크업....http://cafe.daum.net/jenny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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