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세일기간 아닐때 쇼핑

[여행가자]

싱가폴 세일 기간이 아닐때 쇼핑하는건 어떤가요?
세일 기간에 가지 않더라도 쇼핑 메리트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품목인지 알려주세요
동생이 내년봄에 결혼해서 wmf 냄비랑 밥솥은 사오려고 생각중인데
다른거 뭐 추천할게 있으시다면...
참고로 명품은 로에베 아니면 다른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싱가폴에 휘슬러는 없나요
wmf 보다는 휘슬러가 더 맘에 드는데 그정보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싱가폴]

주방용품은 탕 백화점 지하가 제일 다양해요.
냄비는 항상 세일을 좀 하는거 같긴하던데 저렴하면 저렴한대로 중국산 아닌지 확인은 하셔야할거 같구요.. 휘슬러는 기억이 안나는데 친구는 르쿠루제도 좀 싼거 같다고 하더군요.
쌍둥이칼도 가끔 세일하기도 하는데 그것또한 넘 저렴하면 중국산이니 잘 보시구요.

[원글이]

중국산은 저렴한건가요..그럼 고가제품은 독일산이라는 말씀이져.... 다른거는 착한가격의 제품들이 좀 있을까요...

[그럼]

평소에 싱가폴 에서 사올만한건 없나요? 저두 곧 가요.

[나도 가고싶다]

와아 싱가폴! 한 이틀 있다보니 마치 신총-이대만 뱅뱅 도는 기분 들 정도로 작더군요. ㅎ
페라가모 신발도 싸던데요?

[휘슬러]

없구요, 이름있는 그릇들..뭐 그런 것도 우리나라보다 저렴해요.
명품은 가격 차이 별로 없는 것 같고, 저는 주로 옷 (막스앤스팬서, 탑샵, 자라/망고-는 이제 우리 나라도 들어왔고, 갭 -특히 키즈) 그리고 신발 (말레이지아 브랜드들은 3만원 이내로 예쁜거 사구요, 다른 유명 브랜드 신발들도 우리나라보다 싸요) 그리고 침구류 (오씨노..우리나라에도 들어왔지요!!!) 비챈향 육포 (이건 반입 금지 품목이라 배운 뇨자 답게 싱가폴에서만 즐기다 오세요), 그리고 야쿤 (아님..다른 카야 토스트라도 ^^;), 연유가 듬뿍 들어간 동남아식 커피나 티, 각종 열대과일들..이런거 즐기다 오세요. 참, 크랩도 유명하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에스플러네이드에 있는 노싸인보드. 매운거 좋아하심 페퍼크랩, 느끼한 거 좋아하심 버터크랩, 감칠 매운맛의 칠리크랩에 중국식 빵인 번을 곁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