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월생 내년에 학교 보내시나요?

[궁금합니다.]

시누 아이가 2003년 1월생. 병설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데
여러면에서 많이 늦되다고 샘께서  
자주 말씀을 하시나봅니다.
시누도 걱정이 많구요.

그래서.. 후년에 보내는게 낫지않냐 했더니
그럼에도... 기어코 보낸다해서..
다른분들은 어찌 하실 생각인지..

[내년에]

2002년 1월에서 12월생까지만 취학통지서 나올텐데요.
내년부터 그리되고요.


2003년은 내후년에 보내야죠.
병설이면 학교에서 하는 유치원인데 그리 모를수가 있나요?
학교에서 안내문도 왔어요.

[...]

그러게요

[궁금합니다.]

그럼.. 지금 병설 다녀도 내년에
학교 갈 수 없는건가요?
잘 몰라서요.

[안돼요~]

설령 연령이 된다손치더라도,
유치원 샘님이 늦됨을 걱정하실 정도면,,,
정말 보내면 안되지요~~~

아이도 엄마도 나중에 크게 후회할 일 많습니당~~

[..]

내년에 학교 갈수 있습니다...취학통지서는 나오지 않지만 신청하면 갈수 있어요.
부모 자유의사에 맡기는거죠..
그리고 1년 더 있다가 보낸다고 아이가 똘똘해지지도 않습니다...

[궁금합니다.]

제말이요.. 시누인 언니도 넘 맘고생할것같고..
무엇보다 조카가 걱정되서 저도 그리 말했는데..

완강하게 얘길하니..

윗분들 얘길들으니 뭘 모르고 있는거구만요. 울시누가^^

[내년에]

정 의심스러우면 학교 당국이나
교육청에 문의해 보세요.

법?이 바뀌었어요.

1,2월생 엄마들이 맨날 유예시키고 그래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서
내년부터는 아예 그렇게 같은 해에 출생한 애들만 받아요.

[내년에는]

1월-12월생에게만 취학통지서가 발송됩니다. 그래서 내년엔 한시적으로
1학년 생들이 줄어들 예정이구요.

[1월생엄마]

내년에 보내고 싶으면 신청하면 되는걸로 아는데요...
10~12월 사이에 동사무소에 신청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아닌가요?

[궁금합니다.]

네..답글들 고맙습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는데..
5월에 시행령은 내놓고.. 학부모들은 또 취학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니..
법령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1월생~12월생, 초교 입학 함께해

교과부, 초등학교 입학 연령 기준 등 변경·발표

김진아


내년 3월에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아동부터 취학연령 기준이 변경되고 학부모가 1년의 범위 내에서 취학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등, 초등학교 취학 관련 사항이 변경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초등학교 취학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5월 27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변경된 취학 관련 내용과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꼭 알아둬야할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1, 2월생은 지금보다 1년 늦게 입학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 출생한 아동이 함께 입학했으나, 내년부터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아동이 같은 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따라서 매년 만 6세가 된 아동을 둔 학부모는 11월초에 읍·면·동 사무소에서 취학아동명부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의 경우, 2002년 3월 1일에서 2002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은 2009년 3월 1일에 입학하게 되며, 내년의 경우 2003년 1월 1일에서 2003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은 2010년 3월 1일에 입학하게 된다.

학부모는 자녀의 발육상태 등을 고려해 또래 아이보다 1년 빨리, 또는 1년 늦게 입학 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절차가 간소화됐다.

다음해 입학을 연기하거나 조기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가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12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지금처럼 초등학교장의 판단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조기 입학이나 입학 연기가 확정되므로, 신중히 판단해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입학 준비 절차의 일정이 일부 앞당겨진다. 취학아동명부 작성 기준일이 10월 1일로 1개월 앞당겨졌고, 이후 취학 통지일과 예비소집일 등이 빨라졌다. 또한, 국·사립 초등학교의 원서 교부 및 접수, 추첨 등 취학 일정도 앞당겨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등록이 말소되거나 호적에 등재되지 않은 아동, 그리고 국내 불법체류 중인 아동도 입학할 수 있게 된다. 임대차계약서, 거주확인 인우보증서, 출입국 사실증명 등을 통해 거주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이 가능하다.

법령이 개정되고, 처음 적용되는 내년도 입학은 올해 10월부터 취학 절차가 시작되니 만큼, 아동의 초등학교 첫걸음이 밝게 이루어지도록 학부모뿐만 아니라 읍·면·동 사무소, 유치원, 초등학교 등 취학업무 담당자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08/05/30 [16:44] ⓒ 1318news
[출처] 1월생~12월생, 초교 입학 함께해|작성자 자유림

[올해는]

올 초만해도 03년 1~2월생은 2009년에 입학을 못한다고 하더니 갑작스런 결정?이라는 예비 학부모들의 원성에 5월엔가? 그때 공립초에는 공문이 내려와 올해(2009년 입학)만 1,2월생도 원한다면 받으라 하는 내용이 내려왔고 사립초는 7월까지는 모두 안된다였는데 9월에 학교장 재량으로 받습니다.
(그런데 거의가 다 받지요...)

뭘 하던 확실히 결정했음 끝까지 가야하는데 2009년은 1,2월 생도 같이 받는 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래서 올해 사립초의 추첨일이 한 달 빨라져서 11월10일(월)에 일제히 모든 사립초에서 각각 추첨이 이뤄 진답니다.

저는 03년 01,01 이 생일인 아들을 둬서 이 오락가락 정책에 유치원만 4년을 보내야하나 어쩌나에 3달동안 맘 졸인 사람이기에...

내년(2009년) 입학은 2002년 1월1일~2003년 2월 28일 생까지 가능하답니다.(단 사립초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