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산 후 5개월이 다 되었는데 아직도 냄새가 나는데요

민망함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08-09-16 22:36:03
제목 그대로요 ㅜㅜ

출산 후 5개월이 다 되었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밑에서 오로 냄새가 나서요 ㅜㅜ

오로는 50일 정도에 끝나서 현재 분비물은 없거든요.

출산 후 검사도 출산 후 50일 무렵에 받았는데, 자궁암 검사도 이상 없었고, 자궁수축도 잘 되었다고 했거든요.

다만 회음부절개 부위의 끝부분이 약간 덜 아물었지만, 그래도 다시 병원에 올 필요는 없고 부부관계만 좀 더 있다가 하라고 했었거든요.

오로가 끝난 후에도 계속 냄새가 나길래 좌욕도 열심히 했었는데, 그래도 별 도움이 안되었네요.

좌욕도 한달 정도 전부터는 포기하고 안하고 있어요.

그런데 냄새가 아직도 계속 나서 미칠거 같아요 ㅜㅜ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어디서 보니까 첫생리를 하고 나면 괜찮다고도 하던데, 이 냄새 때문에 부부관계도 꺼려지네요.

오로가 혹시 안에서 썩어서 못나오는 바람에 냄새가 계속 날 수도 있을까요?

아기엄마들 까페에서 검색해봐도 5개월까지 냄새 난다는 사람은 딱 한명 밖에 없더라구요(그 엄마도 첫생리 기다리고 있더군요)

혹시 경험하신 분이나 의사분 계시면 답변 좀 해주세요.

제가 혼자서 아기 보는 중이라서 병원도 마음대로 못가거든요.
(병원 가려면 남편 휴가내야해요)



IP : 220.95.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9.16 10:39 PM (58.122.xxx.19)

    냄새가 난다고하셔서..오로냄새일지도 모르지만 곰팡이균일수도 있지않을까요...산후조리시덥고 몸도그래서 균이생길수있나봐요..사실..저도그래서 치료받았더니 금방낫더군요ㅡㅡ

  • 2. 후...
    '08.9.16 10:41 PM (211.55.xxx.178)

    항상 좌욕 정성스럽게 하시구요.
    식초를 희석한 물로 뒷물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그래도 호전이 안되면 병원에 가보시구요.

  • 3. 어..
    '08.9.16 10:42 PM (59.10.xxx.42)

    남편분 휴가 내시더라도 병원 가 보셔야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요?
    몸에서 제일 예민한 부분인데.. 게다가 아직 회복도 덜 되셨다고 하니.

    날도 더웠는데 혹시라도 안쪽에 뭐가 났다거나 그럴 수 있잖아요
    통증이나 염증이 따로 없더라도 말이에요

  • 4. 네..
    '08.9.16 11:42 PM (219.254.xxx.162)

    저도 그랬어요. 냄새나고 밑이 찝찝하고요. 애기 낳은지 70여일 되었는데요.
    샤워도 매일 하고 했는데도... 자궁암 검진갔더니 선생님이 좀 아프지 않았냐고 부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연고 처방해주겠다고 ... 혹시나 해서 발랐는데 바로 효과봤어요. 병원가보세요...

  • 5. 저..
    '08.9.17 12:42 AM (210.94.xxx.123)

    어떤 경험한분 얘긴데요..(분당..#병원서 분만..)ㅠ.ㅠ

    냄새나서 병원갔는데..글쎄..아랫부분 봉합할때..솜 뭉친지..가재인지를 넣고 그냥 봉합했었대요..
    함번 잘 알아보세요..ㅠ.ㅠ

  • 6. 병원가셔야해요
    '08.9.17 1:36 PM (122.42.xxx.13)

    가까운 병원 가시면 되어요.
    가벼운 염증이나 혹은 ph발란스 불균형등의 원인으로
    심한 냄새가 나기도 함니다만
    치료하시면 금방 좋아집니다.

    5개월 아기면 함께 외출 가능 하시지 않나요?
    병원갈때마다 남편분이 휴가를 내기는 곤란하실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아기랑 외출겸 가까운 병원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573 겁이 많은 아이.. 씩씩하게 키우려면? 7 22개월남아.. 2008/09/16 757
412572 서울 오산중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4 궁금이.. 2008/09/16 519
412571 젠틀맨님 피습직후 병원에서 찍은사진 공개 19 사진공개 2008/09/16 1,287
412570 걍 키운다 13 둘째는 2008/09/16 896
412569 3호선 대청역 근처 주차할 곳 있나요? 1 주차장 2008/09/16 314
412568 부산쪽에 이름 잘 짓는곳요??? 1 작명 2008/09/16 157
412567 구독신청 이제 안 하세요? 3 필승 2008/09/16 282
412566 나도 딸 가진 엄마지만... 9 딸맘 2008/09/16 2,056
412565 msn문자메세지 문자 2008/09/16 320
412564 두유가 말입니다... 1 두유 2008/09/16 563
412563 소음땜에... 가스 2008/09/16 181
412562 선물추천해주세요 17 요조숙녀 2008/09/16 805
412561 밑에 전교조 선생님 공개된다는 글 보니 학교를 정해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2 학부모 2008/09/16 640
412560 조울증을 앓고 있는 시누이 8 조언 구해봅.. 2008/09/16 2,334
412559 삭제 할께요.. 15 선물 2008/09/16 1,001
412558 토론사이트 민주2.0 예정대로 18일공개..... 우리가할일은 2 기린 2008/09/16 352
412557 잠 못이루는 미국 12 조심조심 2008/09/16 1,436
412556 특목고 대학 진학분포는? 4 알고파요 2008/09/16 564
412555 ..(냉무) 15 .. 2008/09/16 1,848
412554 출산 후 5개월이 다 되었는데 아직도 냄새가 나는데요 6 민망함 2008/09/16 2,491
412553 삼양라면 사랑 쭉~~계속이신가요? 28 라벤다 2008/09/16 1,260
412552 결혼 5년차 결국 이혼합니다. 55 돌싱 2008/09/16 11,374
412551 칠순 환갑잔치 1 맏딸 2008/09/16 520
412550 이건 당신들이 준 교훈이야 15 조심조심 2008/09/16 1,456
412549 <모두들주목 !!!!>드뎌!! 해외네티즌들이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펌&g.. 5 홍이 2008/09/16 1,039
412548 논란의 끝은 어디인가? 우리는 왜 촛불을 들고 있을까요? 29 풀빵 2008/09/16 1,266
412547 신생아 있을때....바닥 먼저청소...어떤걸로 하시나요? 8 먼지청소도구.. 2008/09/16 1,136
412546 부부싸움 6 2008/09/16 1,106
412545 이곳에 딸 시집보내신 분들도 계실까요? 7 이곳에 2008/09/16 1,254
412544 요즘 머리가 다시 빠지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1 출산후 9개.. 2008/09/16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