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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된 아기가 "엄마!"하고 말할 수도 있나요?
옹알이가 좀 빠르긴했어도 혼자서 "아구 아구~"이정도만
말하는 정도거든요.
며칠전에 혼자 울다가 "엉어~~~!!!!"하는 소릴 내길래
저게 엄마! 소린가?하고 혼자 착각하기도..-_-;
근데 아까는 진짜 확실하게 엄마~! 소릴 냈거든요.
자리에 눕히니 짜증을 내면서 "엄마!" 그러네요.
이거 진짜 자기 의지로 부른거 맞을라나요? ㅡㅡ;;;
1. 에헤헤
'08.9.16 6:36 PM (59.10.xxx.42)저랑 언니도 그래서 제 조카가 천재인 줄 알았었죠 ^^;;;
근데 그게 듣는 사람이 듣고 싶은대로 들리는 거 같더라구요
저희 형부는 조카가 내는 소리 듣더니 아빠라고 하잖아 그러시던데요? ^^;;;2. ...
'08.9.16 6:36 PM (121.88.xxx.60)소리만 비슷하게 내는거고 엄마를 부른건 아닐거에요. ㅎㅎ
3. ..
'08.9.16 6:56 PM (116.126.xxx.234)누구나 내 아이는 천재라고 착각합니다.
어쩌다 입 떼면서 낸 소리에요. ㅎㅎ4. 화이바뻥튀기
'08.9.16 7:02 PM (125.191.xxx.109)ㅋㅋㅋ
5. ..
'08.9.16 7:04 PM (116.46.xxx.100)천재는 아니지만 저는 7개월 부터 말하고 대답했다고 하더군요..ㅎㅎ
6. ...
'08.9.16 7:05 PM (220.73.xxx.148)요새는 다들 빨라요. 4, 5개월이면 엄마해요.
7. 원글이
'08.9.16 7:08 PM (116.127.xxx.232)에잉..저도 당연히 우리 딸 천재라고 생각 안 하구요..ㅋㅋ
언제쯤부터 하나, 내가 들은게 잘못 들은건가 싶어서
올린거에요.
근데 진짜 빠른 애들도 있더라구요..제 친구 딸은
6개월인데 자기 아빠 보면서 확실하게 "아빠빠빠~~"
하더군요..놀랬어요. ㅎㅎㅎ8. 그래서
'08.9.16 7:11 PM (211.192.xxx.23)애엄마는 거짓말 장이라고 하는데 우리애기는 태어나자마자 엄마 하고 울던데 ㅎㅎㅎ
9. 울아이는
'08.9.16 7:13 PM (118.216.xxx.162)신생아때부터 엄마하고 울었어요.도우미분이 어머 애는 엄마하고우네 그러더라구요.ㅎㅎ
지금(4개월)도 많이 서러울때는 엄마소리하면서 우는데 그냥 어쩌다 발음이 그렇게 된거려니해요.ㅋㅋ10. 낙시꾼
'08.9.16 7:26 PM (58.76.xxx.10)전부 다 월척 놓쳐요!! ㅋ ㅋ ㅋ
11. 4개월엄마
'08.9.16 7:41 PM (61.99.xxx.139)음마~
음머~
뭐 그런 식의 발음으로 들리긴 하는데 그냥 우연이겠죠. ^^12. caffreys
'08.9.16 8:03 PM (203.237.xxx.223)ㅋㅋㅋㅋ
1주된 아기도 옹알이하다가
엄마 소리가 나오긴 합니아.
혓바닥을 천장에 붙이고 있다가
소리내며 입만 떼면 엄마 소리가 나니까요
암튼 아기는 그 때가 제일 에쁠 때입니다.
시간이 어찌 금방 가버리던지요.
품에 안고 키우는데도 너무 금방금방 커버리는 게
아쉽더라구요.13. z
'08.9.16 8:15 PM (59.5.xxx.60)저 지금 조리원에 있는 산모인데요..
여기에 정말 엄마 하고 우는 아가가 있어요.. 신기해요..14. .
'08.9.16 8:45 PM (122.32.xxx.149)아이가 처음으로 하는 발음이 마! 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말로는 엄마, 미국 말로는 마마 혹은 마미!
아이의 말을 듣고싶은 엄마들이 호칭도 만들어낸거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15. 요즘은
'08.9.16 10:35 PM (119.149.xxx.251)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저희 아가도 만5개월때(6개월차 접어들어서) 엄마도 했고 아빠도 했어요..
아빠는 압바~ 이런소리로..
시어머님도 같이 계셨는데 남들이 안믿을까봐 녹화까지 했어요.
동영상 여기저기 보내기도 했지요..16. ㅎㅎ
'08.9.16 11:14 PM (121.131.xxx.43)제동생은 엄마뱃속에서 나올때 엄마~ 하고 울었는데요? ㅎㅎㅎ
17. 하하
'08.9.16 11:30 PM (222.102.xxx.30)태어난지 5일된 제 아기가 '엄마'하길래 엄마하네 했다가
같이 있던 시엄니가 웃으시더라는..ㅡㅡ;;
만5개월때쯤부터 '음마,엄마'하더군요.
요즘도 한번씩 그때 찍은 동영상보면서 미소지어봐요.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엄마라고 하는거 같아서 젤 사랑스럽더라구요.ㅎㅎ18. ㅎㅎㅎ
'08.9.17 1:02 AM (222.98.xxx.175)세돌된 우리 아들은 아직도 음마 음마~ 하면서 웁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