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혼부부.. 집을 구하고 있어요~ 아기 계획은 없구요.. 길게 5년정도?
지금 신랑이 사는 오피스텔 전세금으로 마포에 강변한신이라는 곳을 살수도 있겠던데
여기가 이렇게 싼 이유가 뭘까요..?
나름 강변에 한강이 보이는 조망이던데..
신랑이 이거 보고 나중에 재건축 노리고 그냥 여기서 쭉 살자고 자꾸 사고 싶어해서요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섞여 있어서 그런가요?
궁금해서 등기부도 끊어 보았는데 4253평방미터?정도에 대지 지분이 4253분의 12.03이던가 그래요..
이게 평수로는 몇평 지분이 있는건지 가늠이 잘 안되더라구요...^^;;
혹시 여기 아시는 82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여기 나중에 매매할때 힘들까요..? 거래가 별로 없어서 이렇게 가격이 싼 건지..
신랑아~~ 넌 참 어떻게 이렇게 콕 숨은 아파트를 찾아내서 나를 고민하게 만드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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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 강변한신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파트궁금 조회수 : 510
작성일 : 2008-09-16 18:11:01
IP : 211.60.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9.16 6:20 PM (118.33.xxx.181)직접가보셨나요,,, 가보시면 답이나옵니다 지은지엄청오래되었구 주차도가구수에비해좀 힘든것같았구요 뷰가좋은데 주변시세보다많이싸면 그많큼의단점은 있습니다
2. 거기..
'08.9.16 6:58 PM (121.135.xxx.108)지나서 회사 다녔었어요. 직원중에 강변한신에 사는 사람도 있었구요.
일단 교통이 엄청 애매하고 학교 역시 애매하고 진짜 오래됐고 시장도 애매하고 암튼
모든 것이 다 애매한 곳입니다.^^ 달리 뭐 표현할 말이 없네요.3. dd
'08.9.16 8:34 PM (121.131.xxx.251)그러게요 버스타러가기도 애매하고, 지하철 타기도 애매하고
바로 지척에 보이는데 실제로 가려면 엄청 오래걸리는 그런 곳 아닌가요..
게다가 강변북로에서 코닿을 곳에 있어서 엄청 시끄럽고 먼지도 많을 거예요
살때는 쉽지만
팔때는 무지 안팔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아직도 재건축을 노리시는 분이 계시다니........4. 신혼집
'08.9.17 12:32 AM (125.178.xxx.31)저 거기 살았더랬습니다. (한 17년전 쯤에)
한강 보이는 조망 좋은 곳
옆이 이승철 사무실이었고...어느 날은 드라마 촬영 장소로 제공해 달라는 요구를 받기도 했었죠.
단점- 살림하며 살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오피스가 강하고. 그냥 잠만 잘 수 있는 정도)
관리비가 무척 비싸다
밤에 잘때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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