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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예요..

큰며늘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08-09-16 10:56:53
오늘이 제 생일 이예요
시어머니는 항상 아무말씀 없으시고
해주시는거 더더욱 없으시고
친정은 멀고..
가까운 분들과 저녁이나 먹을까 하다가
직장인이고 또 다들 명절 직후라 귀찮기도하고
그래서 항상 그냥 묻혀가네요
생일 별건가요?
그냥 늘 한번씩 찾아오는거
근데 이번 생일은 왜 쓸쓸하죠?
82님들 저 축하해 주세요..ㅎ
IP : 222.98.xxx.24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축하~~
    '08.9.16 10:59 AM (61.109.xxx.6)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

    원글님..가까운데있으면 같이 식사나하면서 축하드리고싶네요~ ^^

  • 2. 축!!! 생일
    '08.9.16 11:02 AM (118.38.xxx.87)

    축하합니다^^

  • 3. 축하드려요
    '08.9.16 11:04 AM (220.120.xxx.193)

    그나마 추석 지나서 생일이신게 다행이네요..추석 연휴에 시댁에서 일하면서 맞는 생일은 정말 아닐거 같거든요..
    오늘 혼자서라도 생일분위기 맘껏 누리세요..명절에 고생도 하셨을테니 ^^

  • 4. 나무바눌
    '08.9.16 11:06 AM (211.178.xxx.232)

    추!!!!! 카!!!!! 해!!!!! 요!!!!! ^===================^

  • 5. 저도 축하축하
    '08.9.16 11:06 AM (211.178.xxx.188)

    원글님 남편분께 맛난 거랑 좋은 선물 사달라 하세요.
    생일 축하합니다. 후후후(같이 생일 촛불 꺼드려요)

  • 6. 큰며늘
    '08.9.16 11:07 AM (222.98.xxx.247)

    헉~ 감동이~~
    일하다 갑자기 눈물이 날뻔...
    나이먹으며 왜 더 애 같아지죠?
    와..행복해져요..

  • 7. 큰며늘
    '08.9.16 11:09 AM (222.98.xxx.247)

    남편은 몇년전에 하늘나라 갔답니다..
    그래서 더 쓸쓸한가봐요
    챙겨줄 사람이 시집에선 그 한사람뿐이었는데..ㅠ

  • 8. mimi
    '08.9.16 11:09 AM (58.121.xxx.165)

    님아.....생일 만땅 축하드려요~~ 그리고 시댁은 어차피 생일 안챙겨주는게 속편하고 좋다는걸 아셔야 합니다...더싫어요....차라리 그냥 맛있는거사먹고 뭐하나 나를 위해서 조그만거라도 악세사리나 화장품이나 꼭 하나 사세요~~ 휴대폰번호알면 메세지라도 보내드릴텐데~~ ^^

  • 9. 아기별
    '08.9.16 11:10 AM (222.106.xxx.125)

    아...가슴이 아파요.. 남편분께서 분명 하늘나라에서 축하해주고 있을꺼예요. 힘내세요. 생일 축하드려요!!

  • 10. 저도 어제 생일 ㅎ
    '08.9.16 11:11 AM (125.177.xxx.79)

    생일축하드려요 ㅎㅎㅎ
    저도 어제 생일이었거든요 ㅎㅎㅎ
    어제? 그냥 잊어먹고 게으르게 뒹굴거리고 보냈지요
    전 한 일주일 전에 미리 친정엄마에게 생일 하게 ? 해 줘서 고맙다고 전화드렸지요
    엄마가 입장권? 사서 절 세상에 들여보내줬으니까
    덕분에 요지경 세상 구경도 하고 정말 고맙다고...
    엄마가 유방암으로 투병중이거든요 ,,,엄마가 잘 울어요 ㅜㅜ
    남편도 별 시간이 없고 저도 별로 이런 기념일 같은거 별 취미?가 없어서 ㅎㅎㅎ
    그냥 동사무소에 쌀 갖다줍니다 ㅎㅎ
    사랑의 쌀 항아리....였던가? 라고 해서
    노무현 정부때부터 아마 생긴거 같은데 동사무소에 쌀을 사서 갖다주면
    좀 힘드신 분들에게 나눠드리는가봐요
    그래서 뭔가 기념할 날 같은거 되면 동사무소에 쌀 사가지고 간답니다
    깜박했는데...오늘 사러가야 겠어요 ㅎㅎㅎ
    원글님은 시어머니 모시고 사시니까 더 그런 기분이 들겠어요
    저도 큰며느린데 원글님 발끝도 못 따라가겠네요
    우리 같이 축하하도록 할까요 ?
    생일 추카 함~~~니~~~~다~~~~~~~~~~

  • 11. 남편분께서ㅜ ㅜ ㅜ
    '08.9.16 11:16 AM (125.177.xxx.79)

    하늘나라에 가셨다니...아...그러셨군요
    남편분이 세상에서 제~일 댑~따 ~크~~~~~ㄴ 마이크에 대고 생일 축하송 불러주고 있으실겁니다

  • 12. 축하드려요.
    '08.9.16 11:16 AM (124.80.xxx.48)

    비록 말로만 전할 수 있는 마음이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오늘 하루 행복히 지내세요^^

  • 13. 어머
    '08.9.16 11:23 AM (211.207.xxx.54)

    님 축하드려요...
    저도 곁다리로 껴서 축하좀 받구싶어용^^
    사실 저도 오늘이 생일인데.... 제가 좀 게을른가봐요
    명절에 일을 하고나면 며칠은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으니 장을 안봐서 먹을게없어요ㅠㅠ
    내생일이니 누가 뭐랄사람도 없고 하지만 미역국은 끓여먹어야하니 씻고 마트에 가려구요
    명절끝에 달려있는 생일은 좀 그렇죠,,

    원글님 남편분께서 이미 가슴속에 오셔서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계실거예요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 14. ...
    '08.9.16 11:24 AM (218.51.xxx.32)

    큰며늘님>>>>

    생일 축합니다.

    이만~~~~~~큼~~~~~~~

    퇴근하실때 백화점에가셔서 나에게 주는 선물 어떠실까요?

    마음속에 남편분과 큰며늘님이 함께 주는 선물 이라 생각하시고...

    아무튼 생신 축하드려요.. 정말 좋은 계절에 태어나셨네요...

  • 15. ...
    '08.9.16 11:24 AM (58.226.xxx.22)

    근데 남편분이 안계셔도 시댁에 가는 군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축하만 받고 싶어요.
    시어머니의 축하는 사양하고 싶던데...

  • 16. 축하^^*
    '08.9.16 11:30 AM (124.32.xxx.20)

    축하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7. 생일축하드려요
    '08.9.16 11:33 AM (211.208.xxx.65)

    저번에 어느분이 올리셨던 링크인데요.
    여러가수들이 부르는 생일축하노래들이 들어있어요.
    맘에 드는 가수로 골라보세요.

    http://member.knowhow.or.kr/user_photo/view.php?start=80&data_id=33767&mode=&...

  • 18. 추카^^
    '08.9.16 11:34 AM (119.67.xxx.139)

    나도 함께 축하할께요..^^

    며늘은 왜 생일상도 못받고 축하한다는 말한마디 못들어야하는지..

    서운해 마시고 나름 이쁜 옷사입으시고 자축이라도 하세요..^^

    하늘 만큼 축하합니당~~~~~~^&^*

  • 19. 나무바눌
    '08.9.16 11:36 AM (211.178.xxx.232)

    자게에 사진을 올릴수만 있다면....케잌하나 쏘는건데^^

  • 20. 스스로
    '08.9.16 11:47 AM (203.229.xxx.213)

    스스로를 위해서 젤 맘에 드는 반지나 목걸이 하나 지르세요!

  • 21. 카리스마
    '08.9.16 11:54 AM (121.190.xxx.183)

    원글님땜에 로긴했어요~
    오늘같은날, 남편분도 안계시고 얼마나 맘이 허전하실지 제맘이 다 아리네요...
    마음으로 제가 꼬옥 안아드릴께요.^^
    생일 진심으로 무쟈게 많이 축하드립니다.*^^*

  • 22. 어머 죄송해요.
    '08.9.16 12:02 PM (211.178.xxx.188)

    제가 괜히 남편분 이야기 꺼냈네요.
    가까이 계시면 제가 식사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원글님 하늘 만큼 땅만큼 생일 축하드려요.....

  • 23. 축하합니다.
    '08.9.16 12:09 PM (61.83.xxx.221)

    즐겁게 행복하게 - -

  • 24. 생일축하
    '08.9.16 12:24 PM (211.215.xxx.5)

    완~~~전 생일 축하드려요~~~~~

  • 25. 분노의새댁
    '08.9.16 12:31 PM (116.127.xxx.232)

    축하 드려요~많이 많이~
    본인을 위해 예쁜 선물이라도 한가지 하세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 26. 해마다
    '08.9.16 12:31 PM (116.126.xxx.177)

    82에 올리세요

    저를 비롯해 축하해드릴 분에 얼마나 많을까요?

    생일 축하드려요~~~!

  • 27. 저는 내일이
    '08.9.16 12:42 PM (210.90.xxx.2)

    생일.
    어제 피로한 몸 풀려고 찜질방 갔더니
    미역국도 팔더군요.
    5학년 * 반인 나를 위해, 그 동안 시달리고 지친 내 몸을 위해 사우나 해주고,
    '생일 날엔 여기서 미역국 먹어도 괜찮겠구나' 생각했어요.
    만사가 다 귀찮고 사람이 싫을 때 혼자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냈어요.
    원글님, 해피버스테이 투 유.
    8
    2쿡에서 배웠어요. 효도는 '셀프' 라고.

    자기 사랑도 역시 '셀프'라고 생각합니다.

  • 28. 화이팅!
    '08.9.16 1:07 PM (118.47.xxx.191)

    축하합니다.
    내내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29. 마야
    '08.9.16 2:04 PM (58.224.xxx.204)

    햇빛처럼 찬란히

    샘물처럼 드 맑게

    온누리 곱게곱게 퍼지옵소서

    뜨거운 박수로 축하합니다.

    큰 며늘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 30. 다들
    '08.9.16 3:10 PM (211.192.xxx.23)

    모르는 척 해주는게 이럴때 ㄴ오히려 도움이 되는것 같구요,괜히 밥먹고 뭐하고 신경쓸일 없이 원글님이 자기에게 두둑한 선물을 보내세요,,택배로 ㅎㅎㅎ

  • 31. ^^
    '08.9.16 3:41 PM (79.186.xxx.93)

    님 때문에 삼년 구년만에 로긴했어요. ^^;
    사실 오늘이 제 생일이기도 하거든요. ㅋㅋ
    전 생일에 대해 별 생각이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 미역국도 안끓이고 그냥 넘어갔어요.
    우리 서로서로 생일 축하해요. *^^* 해피 생일~~

  • 32. 큰며늘
    '08.9.16 5:58 PM (222.98.xxx.225)

    82님들 고맙고 오늘 생일이신분들 축하하고..가까이사시는분들 밥한끼 미역국, 사드리고싶네요
    항상 그냥저냥 지났는데 올해는 괜시리 허전했었어요..
    그냥 많은분들께 이렇게 축하한번 받고싶었나봐요..ㅎ
    완전 애같아요
    많은 사랑 주위분들께 나누며 살게요
    더불어 사는거란거 가끔잊어요
    ㅎㅎ
    왠일이신지 시어머니가 생전 첨으로 밥 사주신다네요
    이래저래 오늘 행복하고 넉넉해요
    여러분들 생일에 올려주세요 제가 많이 축하 해드릴게요
    이거 정말 꽤많이 감동이고 맘이 푸근해요
    우리 같이 챙겨요~~알라뷰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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