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형수가 결혼한 시동생 부를때 뭐라고 부르나요??
서방님이라고 하나요?? 그말은 남편한테 쓰는말아닌가??
1. ^^
'08.9.10 1:13 PM (124.56.xxx.11)서방님~
미혼일 경우,도련님~2. ㅋㅋ
'08.9.10 1:13 PM (125.180.xxx.13)도련님이 맞는데...자녀가 있으면 편하게 삼촌이라고 불러도 괜찮을듯하네요
3. 냥..
'08.9.10 1:14 PM (121.127.xxx.5)서방님이라고 불러요..
서방 <- 은 남편을 부르는 말이 아니라 결혼한 남자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어르신네들 결혼한 손아래 남자들 보고 김서방, 박서방 하고 부르는데 그게 남편 부르는 말이면 큰일나게요?4. 호칭
'08.9.10 1:18 PM (59.19.xxx.189)근대요? 실생활에서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거 주위에서 한번도 못 봤는데,,,
5. 에이
'08.9.10 1:22 PM (203.244.xxx.254)밥먹고 짜증납니다. 누가 만든 호칭인지. 왠 서방님. 부르지 마세요. 앞에 떼고. 뒤에만. 아님 삼촌.
6. 맞아요..
'08.9.10 1:24 PM (117.20.xxx.9)내 서방은 하나뿐인데 무쉰? ㅋㅋㅋ
그냥 삼촌~그러세요.7. 사전에서
'08.9.10 1:27 PM (121.127.xxx.5)1 ‘남편’의 높임말.
2 결혼한 시동생을 이르는 말.
3 예전에, 평민이 벼슬 없는 젊은 선비를 부르던 말.8. 삼촌
'08.9.10 1:30 PM (121.174.xxx.70)서방님 하니까 이상합니다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원~
삼촌이라 부르세요.9. 솔이..
'08.9.10 1:35 PM (121.162.xxx.94)에이님 그렇게 말슴하실일은 아니고요
정확한 호칭 알고 사용하는게 좋죠10. ...
'08.9.10 1:36 PM (58.102.xxx.86)둘다 애가 없을때는 삼촌이라고 하기도...
참 애매합니다.
사실 제 삼촌은 아니잖아요.
쓸수 있는 올바른 명칭없을까요??
전 동서가 애가 있어서 ...아빠 라고 부르는데..
동서한테는 누구 엄마가 아니라 꼭 동서라고 정식명칭불러주거든요.11. .
'08.9.10 1:39 PM (218.209.xxx.93)전 우리집에서 저부터 서로 이름부르기 실천하는중입니다.
남편동생한테 누구씨라 부르고 나이어린 형님한테도 이름부르며..
유일하게 아주버님에게만 호칭쓰네요..
너무 제멋대로 사나요..근데 우리집은 다그렇게 부르고 즐겁게 산답니다.ㅎㅎ12. 저는
'08.9.10 1:42 PM (218.49.xxx.237)서방님이라고 부릅니다..
첨엔 좀 어색햇는데...
뭐..부르다보니..괜찮더라구요...
근데..이 서방님이 얼마전..이혼을 해서..
다시 도련님으로 불려드려야 하나..약간..고민하고 있어요..
울 동서는...그냥 도련님이라고 하던데...^^
그리고..삼촌은..사실..좀 그래요..
제 삼촌도 아닌데..그쵸?13. //
'08.9.10 1:42 PM (121.168.xxx.5)일단 서방님이 맞는 표현이죠. 국어사전에도 나와있고.시누의 남편도 서방님이죠.가끔 고모부이렇게들 부르지만요.옛날호칭 가부장적이고 현대와 어울리지않는다해도 맞는표현이 뭔지는 알고있어야할거같아요.
14. 메지로
'08.9.10 1:46 PM (211.218.xxx.93)저는 어려서 부터 주변에서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소리 많이 듣고 컸습니다.
큰어머니도 그렇고, 엄마도 작은아버지를 그렇게 부르시고, 큰할아버지 댁에 모였을 때도
많이 듣던 호칭입니다.
호칭이라는 것이 처음은 어색해도 제대로 된 호칭을 사용해야 아이들도 따로 책으로 배우지 않고도
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15. 저는
'08.9.10 1:46 PM (211.201.xxx.95)시동생들 결혼해서 애낳고 그랬어도 그냥 도련님이라고 불러요. 서방님이라고 불러야 맞는 표현이긴 한데 그냥 도련님이 편하더라구요
16. 솔이..
'08.9.10 1:47 PM (121.162.xxx.94)호칭과 지칭을 구분이 점점모호해져
가고 있지만
삼촌이라는 말은 지칭할때 쓰는게 맞지
호칭어로는 좀 안배운 사람느낌이...17. ㅎㅎ
'08.9.10 1:49 PM (218.49.xxx.237)근데요..
딴지는 아니구요..
시동생이 젊었을땐 도련님해도..괜찮은데...
마흔 넘어서..중반티날때..도련님하고 부르면 듣는 도련님이 좀 웃길것 같아요...ㅎㅎ(늙은 도련님이라..)
오해하지 마시고..그냥..읽으세요..^^18. ..
'08.9.10 1:55 PM (218.52.xxx.227)이거...진짜 호칭제도 바꿀수 없나요...
시누남편보고도 서방님..시동생보고도 서방님..
무신 며늘들이...하녀쯤으로 알았나 봅니다..
예전에...
아..진짜...싫으네요.19. 진짜
'08.9.10 2:01 PM (220.90.xxx.62)호칭이 좀 그래요,,, 남편을 서방님이라고 부르게 하면서 시누 남편이나 시동생도 서방님이라니...
옛날, 며느리는 정말 사람도 아닌 대접을 받고 산 게 맞는 것같아요..ㅠ20. 동방삭
'08.9.10 2:01 PM (125.182.xxx.16)이런 춘향전에나 나오는 호칭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의 호칭은 복잡한 서열 구조와 가부장적 문화를 반영하고 있는데 이게
사라져야 민주주의가 발전합니다.
서방님, 아가씨, 이런 호칭을 사용하면서 동등한 관계가 성립되기는 힘듭니다.
게다가 이런 문화가 가족 아닌 관계까지 확장되어서 이웃끼리도 조금만 친해지면
나이순으로 언니, 동생하게 됩니다.
연장자는 자기보다 나어린 사람을 지도하고 보호하고 나어린 사람은 연장자에게
의지하고 복종하는 관계가 성립하는 거지요. 이렇게 되면 민주적으로 의견을
주고받기는 어렵게 되죠.21. 저흰
'08.9.10 2:19 PM (59.10.xxx.91)작은아빠(조카기준으로...누구누구 작은 아빠...)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22. 진짜로
'08.9.10 2:22 PM (117.20.xxx.9)우리 호칭 좀 바꿉시다.
며느리가 종년도 아니고.....
생각할수록 화가 치밀어 올라요.
언제까지 조선시대적 유교 사상을 끌어 안고 가실려는지..ㅉㅉ
이건 전통도 아니고 미덕도 아니고 단지 악습일 뿐입니다.
예전에야 농경 사회였고 신랑따라 시집가서 시댁에서 주는 밥 먹으면서
살았지만..지금도 그렇습니까?
신랑만큼 돈 버는 여자들도 많고 더 잘 버는 여자들도 많아요.
언제까지 종년 취급 당해야 되는지 참.....23. 음
'08.9.10 3:05 PM (123.224.xxx.184)삼촌이란 호칭을 쓰면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 욕하면 안되겠네요.
82에선 남편한테 아빠라고 하면 난리난리던데...24. 사인
'08.9.10 3:57 PM (203.142.xxx.230)우리의 고유 명칭이 결혼했으면 서방님 결혼안했으면 도련님입니다
이상하게 생각할게 아니라 명칭을 바르게 써야되는것 아닌가요?25. 서방님
'08.9.10 4:18 PM (124.0.xxx.202)이 맞습니다. 결혼한 경우는요. 처음엔 어색하지만 꾹~참고 한번 부르기 시작하면 나중에 습관이 돼서 괜찮아져요. 결혼한 시동생을 도련님이라 부르면 옆에서 볼 때 무지해 보였어요.
26. 위에
'08.9.10 4:23 PM (124.0.xxx.202)쓴 글중에 시누이 남편도 서방님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알기론 손윗 시누이 남편의 호칭은 아주버님이라 알고 있습니다. 남편의 형도 아주버님, 손윗 남편도 아주버님 이렇게요...
27. 저도
'08.9.10 5:35 PM (117.20.xxx.9)바로 위 ..님 말씀에 동감.
맞는 명칭이지만 그건 예전에 정해져서 그런거지
시대착오적인 명칭은 맞지요.
바껴야 한다는게 절대적으로 옳습니다.28. ....
'08.9.10 6:11 PM (211.210.xxx.30)저는 그냥 제가 결혼할 당시에 자식이 있던 시동생은 서방님
총각이였던 시동생은 도련님으로 부르게 되던데요.29. 저는
'08.9.10 7:48 PM (221.139.xxx.156)결혼안했으면 도련님 우리아이가 있으면 삼촌
간단해서 좋은데 서방님은 왠지 좀 징그러워요30. 서방님
'08.9.10 8:33 PM (211.55.xxx.150)서방님이 옳은 호칭입니다. 결혼 전 도련님..결혼 후 서방님.
쓰시다 보면..익숙해 지시면 자연스럽게 나오실 거예요.
삼촌이란 호칭은 특히 과히 품위있는
호칭은 아니지요.
편하게 쓰시는 거겠지만 흉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옳은 호칭을 쓰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1523 | 어린이집내에서 생긴상해..보험처리 어떻게들 하셨나요? 4 | 궁금 | 2008/09/10 | 345 |
231522 | 안티이명박)병원비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도움 ..펌>>> 4 | 홍이 | 2008/09/10 | 298 |
231521 | 임신36주 5일 배가.. 5 | 병원 | 2008/09/10 | 815 |
231520 | 핑계거리는 잘 찾는 울아들놈 2 | 16살 | 2008/09/10 | 390 |
231519 | 그저 답답한 마음입니다. 3 | 정 | 2008/09/10 | 395 |
231518 | 형수가 결혼한 시동생 부를때 뭐라고 부르나요?? 30 | 호칭 | 2008/09/10 | 2,132 |
231517 | <명박탄핵>뉴또라이들 살인에동참해달랍니다..펌>>> 11 | 홍이 | 2008/09/10 | 440 |
231516 | 아참! 오늘 경향/한겨레의 가투를 못한 이유! 6 | 리치코바 | 2008/09/10 | 252 |
231515 | 진보의 정의 1 | 리치코바 | 2008/09/10 | 165 |
231514 | 케나다 고1유학 5 | 걱정 | 2008/09/10 | 569 |
231513 | 네티즌53%, 부모님께 추석 용돈 10만원~20만원 2 | 추석선물 | 2008/09/10 | 504 |
231512 |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과의 100분토론' 6 | 이런 프로는.. | 2008/09/10 | 1,053 |
231511 | 전화할 때 지칭?호칭? 5 | 아리송 | 2008/09/10 | 294 |
231510 | 쓸데없는 짓 좀 하지 말고 제헌절이나 부활시킬 것이지.. 1 | 금성출판사 .. | 2008/09/10 | 194 |
231509 | 개성공단 법인장이면 나름 성공한건가요? | 앗 | 2008/09/10 | 138 |
231508 | 명박퇴진] 속보) 조계사 "우발적 단독범행" 결론 ..펌>>> 10 | 홍이 | 2008/09/10 | 403 |
231507 | 하눌소에서 시킨 쇠고기 왔어여... 3 | 호수풍경 | 2008/09/10 | 620 |
231506 | 새벽에 잠을 못잤네요. 1 | 무서운밤 | 2008/09/10 | 425 |
231505 | 발신번호표시제한 13 | 수상한 전화.. | 2008/09/10 | 2,064 |
231504 | (펌) [대** 질문있습니다] 속기편 3 | 좀 길지만 | 2008/09/10 | 370 |
231503 | 12시가 좋아요 ㅜㅜ | 덥다더워 | 2008/09/10 | 188 |
231502 | 네이트온메신저? 7 | 메세지 | 2008/09/10 | 549 |
231501 | 글 지울게요 15 | 허망~~ | 2008/09/10 | 3,283 |
231500 | 손님상 메뉴좀 봐주셔요. 3 | 음 | 2008/09/10 | 315 |
231499 | 사채로 인한 자살 16 | 여론 | 2008/09/10 | 3,942 |
231498 | 간땡이가 부엇나봐요 12 | 개똥어멈 | 2008/09/10 | 995 |
231497 | 아이 수학문제를 쉽게 설명해주기가 어렵네요. 7 | 문제 | 2008/09/10 | 548 |
231496 | 저 태어나 6 | 허망~~ | 2008/09/10 | 702 |
231495 | 대학... 고민 5 | 수시지원 | 2008/09/10 | 511 |
231494 | 고등학교 졸업한 대학 못 간 아이들은 뭐하고 있나요? 13 | 고1 엄마 | 2008/09/10 | 2,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