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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에게 앉아서 소변보라고 시키시는 분 많으신가봐요..
집에는 밖에처럼 남자용 소변기?가 없으니.. 본인은 조심한다고 하는데 약간씩 튀긴하더라고요.ㅠ.ㅠ
잔소리했더니 샤워기로 헹구기는 하던거 같던데...
앉아서 누라고 하면 잘 할까요?
1. 전
'08.9.9 4:17 PM (222.108.xxx.69)아무말안해요..변기커버 올리고 소변보면 보니깐요^^ 그리고 꼭 다시 내려놓구요
2. 1
'08.9.9 4:17 PM (125.247.xxx.130)저희집 양반은 시키지 않았는데 알아서 앉아서 보더라구요
3. ......
'08.9.9 4:18 PM (203.244.xxx.6)잘싸기나 하면 말을 안해요... 무슨 변기 청소를 하는것도 아니고.. 사방팔방 다 튀기고..짜증나서원... 그러니 회사일땜에 늦어서 몇일 청소 못하면 썩어가죠-_-.
4. 언제나
'08.9.9 4:19 PM (59.18.xxx.160)제가 지난달에 글 올렸었는데 82에는 앉아서 보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시키지 않았는데도 2-3년전부터 앉아서 봅니다. 냄새도 안나고 정말 좋아요.
5. 음
'08.9.9 4:19 PM (123.224.xxx.18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남편은 말 잘 들어요. 대신 가끔 버릇처럼 서서 누려고 하다가 걸리거나 서서 눈 흔적이 발견되어도
짜증내며 싫은소리하진 않고 그냥 까먹었나보네하고 한마디만 해줍니다. 그러면 미안해하고요.
변기커버뿐만 아니라 칫솔까지 튄다면서요. 내가 앉는 변기커버 올린다고 깨끗한 건 아니니까요.
요즘엔 집에서들 앉아서 눈다더라하고 운 한번 떼어보시면 어떨까요? 그런 남자 하나도 없다더라하시면
남자들이 밖에 나가서 그런 얘기 하겠냐고, 아줌마들이 얘기하는 거 보니까 그러더라고 하셔요.6. 남편
'08.9.9 4:20 PM (124.3.xxx.2)변기커버 올리고 봐도 변기주변에 튀는 게 있으니까 거슬리더라고요.
본인은 조심한다는데.. 잘 안되나봐요.ㅎㅎ7. 죽어도
'08.9.9 4:21 PM (59.19.xxx.62)아무리 말해도 안들어요 포기했어요,으그 더러더러~
8. 청결을 위해
'08.9.9 4:22 PM (218.145.xxx.162)안시켜도 알아서 해주니 고맙죠.
그 얘기만 해줬어요. 방송 보니 소변이 사방으로 튀다 못해 변기 옆 세면대 칫솔까지 튀더라...9. 남편
'08.9.9 4:23 PM (124.3.xxx.2)헉.. 소변이 그렇게까지 튀나요? 그럼 물 내릴때도 변기뚜껑 덮어야 겠네요?
10. 말 안들어~~
'08.9.9 4:23 PM (124.138.xxx.3)앉아서 누는 걸 엄청난 남자망신이라고 생각합디다..암튼 못난 남자들이 꼭 그런걸로 남자 자존심 운운하죠..ㅜ.ㅜ
11. 흠..
'08.9.9 4:25 PM (121.127.xxx.5)서서 누나 앉아서 누나 조심하지않으면 밖으로 튀는건 똑같아요. 말하자면 서서 누나 앉아서 누나 조심만 해서 깔끔하게만 한다면 방법이야 어떻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머.. 저는 화장실청소 신랑이 합니다.
변기에 앉아라 서라 말하지 마시고 차라리 화장실 청소만 좀 맡아서 해 달라고 해 보세요. 화장실 청소 본인이 해 보면 알아서 조심할걸요?12. 솔이..
'08.9.9 4:25 PM (121.162.xxx.94)유럽이나 서양은 기본이다
우리나라는 요강문화가 있어 서서 누었다
요강이 아니라 변기다 라고 잘 설명해 주세요...13. 청결을 위해
'08.9.9 4:27 PM (218.145.xxx.162)네 제가 그때 본 기억으로 변기물은 6미터를 튄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욕실이 6미터나 되는 곳은 없겠지만요. 꼭 뚜껑 내리고 물 내리세요.
특히 공공장소는 변기가 더 더러우니까 더 조심하시구요. 뚜껑 만지기도 싫어서 휴지로 집어서 닫습니다.14. 당근
'08.9.9 4:28 PM (211.205.xxx.144)앉아서 합니다.
아들도 앉아서.... *^^*
냄새 안나서 정말 좋아요 ㅎㅎㅎ15. ..
'08.9.9 4:32 PM (218.209.xxx.93)결혼전부터 그렇게 살아왔다고 합니다.그래서 당연앉아서 보는데
근데 앉아서도 변기에 튀던데요 그러니까 변기안쪽으로 변기커버에...
그래서 그것마저 깔끔히 정리하고 나오라고 합니다.16. ...
'08.9.9 4:39 PM (125.208.xxx.146)결혼하고 신행 다녀와서 신혼집 들어오자마자~
"볼일볼 때 앉아서 봐줘요" 했더니 "네! 알겠습니다" 하더군요.
그 후로 쭈욱~ 앉아서 볼 일 보더군요.
시집쪽 집들이를 했는데,
매형들(시누 남편들)이 볼일 보면서 다 튀겨나서
남편이 매형들 들어간후 제가 보기전에 다 청소했다더군요.
(본인이 봐도 좀 지저분한게 그랬답니다. 냄새도 나고;;)17. carmen
'08.9.9 4:48 PM (125.188.xxx.21)저는 공중화장실가면 바쁩니다. ㅎㅎ 엉덩이,허벅지 닿는 자리에 화장지 까는라고요.님들은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전 부터 공중화장시가면 찝찝했었는데 몇년전에 tv에서 외국영화를 보는데 여자 변호사가 나쁜넘에게 쫒기는 와중에도 화장실가서 앉는 자리에 화장지를 깔더라고요. 그거 보고 배웠죠. 그런데 급할 때는 미쳐요.
18. ㅋㅋ
'08.9.9 4:49 PM (218.209.xxx.93)윗님 전 엉덩이 들어요 ㅋㅋㅋ 이렇게 내가 유연했나 싶어요 ㅋㅋㅋ
19. 아무리
'08.9.9 4:54 PM (59.14.xxx.63)얘기해도 저희 신랑은 안들어먹어요...
그럼, 변기라도 내려놓아라 해도 안듣고..
아주 맘에 안들어 죽겠어요!20. 전
'08.9.9 4:57 PM (59.27.xxx.133)그런거 워낙 무심해서리...
모 화장실갔을때 뚜껑이 올라가 있으면 불편하다 생각하면서도 잔소리는 안했더랬죠...
십수년간... 근데 어느날 화장실 청소를 하기 시작하던 남편이...
스스로 변기에 앉아서 일을 보더라구요???
그럼서 하는 말... 화장실 청소하기 편하려면 이렇게 앉아서 일 봐야 한다나 뭐래나...
그래서 지금은 편하게 이용하게?? 되었네요... 철이 든건지 워쩐건지...21. 제 경우.
'08.9.9 5:18 PM (123.108.xxx.58)저두 신혼초기에 한달정도 잔소리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앉아서 보더라구요...
앉아서 보니 욕실이 깨끗해졌다고 이젠 본인이 더 좋아합니다.
청소하느라 변기커버 올려놓으면
생각없이 앉다가 화닥 놀래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ㅎㅎ
초장부터 잡아야하나봐요...22. ..........
'08.9.9 5:20 PM (211.237.xxx.131)새댁인데 신혼초기에 이런걸로 싸운적이 있었죠..
난 변기에 묻은 소변흔적때문에 너무 비위 상해서 화장실 청소 못하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화장실 청소하더니 본인도 그걸 느꼈는지
소변보고 나서 샤워기로 주변에 물처리 하던데요...
화장실 냄새나면 자주 청소해야 하니까 본인도 귀찮은거죠...ㅎㅎ23. 라파
'08.9.9 5:20 PM (119.64.xxx.179)이젠 않아서 싸는게 편해요 ..
조준하기 힘들어요24. 여군장교
'08.9.9 5:28 PM (211.206.xxx.197)사격 자세 중에 서서 쏴! (소변기)
앉아 쏴! (좌변기)
엎드려 쏴! (침대 위에서 ㅋㅋㅋ)
세 가지가 있어요.25. 급열받음
'08.9.9 5:30 PM (116.44.xxx.196)저는 좌변기에 서서 볼일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를 한참이나 몰랐었어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저번에 가스렌지 땜에 방문했던 기사가 화장실을 쓰고 간후
아들애가 마침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아니 이게 뭐야....해서 보니
온데 튀어 놓고 갔더군요.
금방 발견했기 망정이지. 참 뭔짓이래요.
젤 웃긴건 안 그러면 남자들 기가 죽어서 안된다는 의견이요.
정말 찌질해 보여요. 그런걸로 기가 죽고 살고 하다니.26. .
'08.9.9 6:12 PM (220.123.xxx.68)남편이 화장실청소 당번이므로 더러우면 자기가 청소할때 고생이므로 앉아서 보던데요?
전 앉으란 소리 한적 없구요 나야 청소할일 없으니 ㅋㅋㅋ27. ㅠ.ㅠ
'08.9.9 9:34 PM (118.103.xxx.47)울서방은 앉아서 누라고 해도 죽어도 말 안듣네요.
변기에 앉으면 자동으로 '떵'이 나온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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