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와우입니다★천주교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펌>>>

홍이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08-09-09 09:16:10
우리가 촛불을 드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지난 9월4일 목요일 오후에 교구청에 CD 두장을 전달했었습니다.

CD에 들어있는 내용은 촛불에 대한 경찰의 진압장면과 사진, 동영상 등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자료입니다.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금요일 오전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박정우 신부님과 논의를 하였고, 정의평화위원장과 숙고한 결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천주교 인권위원회'가 맡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천주교 인권위원회에 교구 문화홍보국과 정의평화위원회 공동 명의로 '진상조사와 대책마련'을 해줄 것을 간곡하게 청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접수하고 김덕진 천주교 인권위원회 사무국장님께도 직접 구두로 부탁을 드렸다고 합니다.


교구에서 천주교 인권위원회에 구체적인 활동을 의뢰하고 부탁한 아주 예외적인 경우라는 말씀을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천주교 인권위원회는 가장 신뢰할 수 있고 많은 능력을 지닌 단체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다음과 같이 배경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신부님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지난 27일 단식에 관해서 정 추기경님께 보고를 드릴 때 '단식한 신자분들은 정치적인 사안이 아니라 인권침해 부분에 교회가 관심을 갖아달라는 요청입니다.

그래서 인권 침해를 받는 억울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가능한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했읍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때 추기경님께서 화답하시며 소외받고 억울한 사람들을 잘 도와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추기경님의 말씀을 배포한 보도자료의 내용을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 추기경님의 말씀은 짧고 구체적이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엄청난 영향력과 다양한 해석이 뒤 따릅니다.

추기경님께서는 가능한 할 수 있으신 말씀을 모두 다 교회내에 그리고 사회에 표현하신 것입니다.

모든 방향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서와 평화위윈회도 천주교 인권위원회에 공적으로 협조 부탁 공문을 내고 도움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천주교 인권위원회가 어떤 단체인지는 천주교 신자님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익히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천주교 인권위원회는 그 동안 어떤 재야 단체에서도 할 수 없는 사안들을( 예, 군의문사. 사형제도 폐지, 인혁당 사건, KAL 858기 사건)  묵묵하고 꾸준하게 조사하고 관철시켰습니다.
존경받는 많은 양심적인 인권 변호사들과 신부님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자립적인 인권 단체입니다.

그들의 영향력은 교회내뿐 아니라 사회에서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미나 등 객관적이고 학문적인 노력과 함께 실제적인 행동을 통해서도 교회와 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점에서 우리는 많이 지지해주시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역할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 쯤에서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천주교 인권위원회에서 촛불시민들에 대한 인권 탄압 등에 대하여 진상조사를 하고 그에 대한 대책마련 등 무엇인가를 해 주실것을 기대하고 원하십니까?


기대하고 원하시는 결과를 얻기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실천하시겠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대부분 강요나 주장 등을 피해왔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여러분들께서 알아서 해 주셨으니까요.

이번 실천과 행동에 대해서도 제가 주장을 하지 않아도 강요를 하지 않아도 어련히 알아서 하실 것이라는것 압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반드시 모두 지금 바로 실천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과 정부의 인권탄압에 대하여 천주교 인권위원회에서 직접 진상을 조사하고 행동해 주실 것을 요청하고 요구해 주십시오.
단, 신뢰와 지지 그리고 응원의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천주교 홈페이지도 좋습니다.
인권위원회 홈페이지도 좋습니다.


아고라에서의 서명도 청원도 좋습니다.

신자든 비신자든 시민들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들만의 리그는 끝내야 합니다.
잠시 가슴속에 묻어둔 촛불이 새롭게 피어나도록 여러분께서 다가가 주십시오.

새로운 촛불이 켜지도록 여러분께서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다 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들이 하길 원하는것을 반대로만 해도 될듯 하네요

▣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http://www.cbck.or.kr/

▣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http://www.sajedan.org

▣  명동성당 http://www.mdsd.or.kr/

▣  천주교 인권위원회  http://www.cathrights.or.kr/



※ 교구별로 운영되는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이 사진 역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문화제에서 여리고 가는 손으로 새싹들이 색칠한 사진들입니다.





예쁘지 않나요?



요 꼬맹이 아가씨는 나에게 오더니 '아저씨 담배는 폐를 시커멓게 만들어요'라고 한마디 하고 가더군요!!

이렇게 예쁜 우리의 아들 딸들이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입니다.

이 글을 쓰는 도중 안티2mb 카페 회원인 젠틀맨님과 매국노저격수님, 그리고 친구야놀자님께서 조계사 근처에서 괴한에게 칼로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 분은 매우 위독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일이 벌어진 목적은 분명 촛불의 동력을 저하시키는데 있습니다.
이런일이 벌어지면 우리가 포기할거라 믿는 모양입니다!!!

9월 9일 오늘은 대통령과의 대화가 전국에 생방송되는 날입니다.
KBS사원행동에서는 피켓을 들고 대통령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피켓의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면 KBS로 가셔야 겠네요 ~^^*




저는 지금 오체투지 순례 중이신 수경스님과 문규현 신부님을 찾아뵙기 위해 길을 떠나려 합니다.





그곳에서 수경스님과 문규현 신부님께서 촛불들에게 전해주시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자 합니다.


이글에 전담 알바가 투입된 모양이네요
알바들이 물타기가 교묘해지고 심해지는것을 보니까 두려운 모양입니다.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이 글을 추천하시려면 반대 쾅 해 주십시오.
7762와우커뮤니케이션님의
IP : 219.255.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이
    '08.9.9 9:16 AM (219.255.xxx.59)

    http://www.cbck.or.kr/

    http://www.sajedan.org

    http://www.mdsd.or.kr/

    http://www.cathrights.or.kr/

  • 2. .
    '08.9.9 9:18 AM (211.178.xxx.130)

    또 게시판에 온갖 추찹한 인간들 다 꼬이겠네요.
    종교쪽에서 어쨋다하면 소위 개독교인들이 생사를 걸고 똥칠하고 다니더라구요.
    한줄 꼭 남기겠습니다.

  • 3. 노을빵
    '08.9.9 9:40 AM (211.173.xxx.198)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4. 제발...
    '08.9.9 9:57 AM (125.137.xxx.245)

    국민들의 힘이 되어주세요. 뭐든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103 조계사 앞에서 '한우가 미국소보다 더 위험하다'며 논쟁후 칼부림 24 빈곤마마 2008/09/09 811
231102 와우입니다★천주교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펌>>> 4 홍이 2008/09/09 1,078
231101 애기가 밤에 자꾸 깨요. 4 밤엔 자자 2008/09/09 286
231100 포도 먹을때 알고 먹어야 24 과일 2008/09/09 5,633
231099 아이가 사람을 그릴때 발을 안그려요 3 tmzk 2008/09/09 964
231098 개포동 사시는 초등학생 엄마 안계신가요? 5 급한엄마 2008/09/09 678
231097 이럴때 선물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추석선물 2008/09/09 352
231096 자동차 뭐 타세요??? 38 car 2008/09/09 1,927
231095 고추전도 차례상에 올려도 될까요~ 5 알려주세요 2008/09/09 532
231094 청약저축 계속 유지 해야할까요? 1 저축 2008/09/09 390
231093 영화 맘마미아 출연배우들이 4 맘마미아 2008/09/09 1,465
231092 30억을 마련할 능력이 안되었을까요? 36 30억 2008/09/09 10,646
231091 시부모님 용돈 관련.... 8 2008/09/09 979
231090 이런 죽일 넘이 있나.. 9 너죽고 나살.. 2008/09/09 1,632
231089 두드러기때문에 모유수유 포기해야할지도 몰라서 그러는데요 ㅜㅜ 4 4개월맘 2008/09/09 716
231088 빚있는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갚아야 하나요? 16 정말 궁금 2008/09/09 3,687
231087 분당 더미트샾이 어디죠? 5 정말 시키들.. 2008/09/09 381
231086 미 증시 급등. 코스피도 급등해라.. 2 2008/09/09 335
231085 `송재호`,사채로 세번 자살시도! 6 변사채 2008/09/09 8,401
231084 자살방법도 트렌드가 있다는 미친 소리를 써대는 찌라시 9 roman 2008/09/09 738
231083 괌에서 아이들 용품 살수 있나요? 3 Guam 2008/09/09 325
231082 (바람펴 집나간 친정아버지의 빚 안받으려면)상속포기는 어디다 하나요? 3 끝까지 웬수.. 2008/09/09 847
231081 <펌>조계사 테러 관련 한겨레 속보 8 파란노트 2008/09/09 558
231080 아래글 악질 알바글입니다. 걍 무시가 최고! 14 파란노트 2008/09/09 279
231079 미국산 쇠고기로 부터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 5 매국노이명박.. 2008/09/09 347
231078 우리동네만 서인영머리 많이 하고 다니나 13 2008/09/09 1,469
231077 백색테러!! 조계사에서 안티이명박 회원 3명 칼에 찔려 13 파란노트 2008/09/09 631
231076 놀란엄마님의 글을 읽고.. 1 이인 2008/09/09 501
231075 중고생 딸래미 있으신 분들, 얼굴에 뭐 바르나요? 5 어떤 제품?.. 2008/09/09 578
231074 82분들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2 선물추천 2008/09/09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