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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뭐 타세요???
전 아반떼xd뽑고 5년째 타고 있어요.
동급최강.. 넒은 실내. 승차감도 괜찮구..
대한민국 평균차량이라고 생각하며 만족하며 타고 다닙니다.
그런데 요즘 주위를 보면 어찌된 영문인지 제차는 small중에 small입니다.
왜 다들 그리 큰차만 타는지..
전 30대초반의 나이에 신문에서 떠드는 골드미스의 조건으로
대한민국 평균 소득이상은 안정적으로 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대한민국 평균 이하??
한국사람들의 과욕인가.. 내가 아는 대한민국 평균이 훨씬높은것인가...
알쏭달쏭하네요^^
82cook 다른분들은 어떤차 타시구 만족하시나요?
1. 8년된
'08.9.9 8:59 AM (211.227.xxx.12)중고 누비라 샀습니다.
왜냐면 중고가로 그게 젤 싸더군요.
의외로 괜찮군요.
전 작은 모닝사고 싶었는데 비싸고 차가 없어요~
형편대로 살지도 못하는 세상~~
모닝이 서민차가 맞습니까?ㅋㅋㅋㅋ2. **
'08.9.9 9:05 AM (59.11.xxx.220)10년된 이에프 소나타 타고 다녀요..전혀 다니느데 지장 없었어요.
3. ....
'08.9.9 9:08 AM (222.111.xxx.190)물론 소득에 걸맞게 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허영심 때문에 좋은차 소유하고 있는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언젠가부터 집이 우선이 아닌.......차가 우선인 세상으로 바뀌었죠.....4. 카니발
'08.9.9 9:08 AM (59.19.xxx.204)15년됀 카니발,,
5. 제 차들
'08.9.9 9:11 AM (211.209.xxx.11)전 티코부터 시작했는데 중형차타는 지금도 티코급 차로 바꾸고싶다고 노래부릅니다.
티코는 판넬이 얇네 어쩌네했어도 막강한 주차력에 작으면서도 160까지 있는 속도력에 풀플랫시트라고 해야하나...암튼 지금의 중형차는 티코보다도 훨씬 크면서 시트가 완전히 뒤로 제껴지지않아서 장거리운전할때 잠시 쉬기가 좀 옹색한데 티코는 장거리에도 좋았어요.
저희남편도 티코가 안전도가 떨어져서 별로지만 그점 하나만큼은 마음에 들어했어요.
티코가 그립습니다.6. 산사랑
'08.9.9 9:13 AM (221.160.xxx.245)요즘엔 연비좋은차가 우선인거 아닌가요? 경제도 어려운데 ....
엔앱쏘나타탑니다..천천히 다니고요..천천히 다니고 뭐하나 달고나니 연비 좋습니다..
휘발류 연비 12키로 나옵니다.7. 차는...
'08.9.9 9:16 AM (203.247.xxx.172)차 수준은 연봉의 1/3 가격이 적당하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주변 사람들 차 선택 기준을 보면,
소득 수준이나, 환경 의식등에 무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간간이 있습니다...
저는 14년 쓰던 중형이 얼마전에 명을 다하여,
지금 경차 수동으로 신청 한 상태입니다(4개월 대기;;;)8. ㅎㅎ
'08.9.9 9:19 AM (121.151.xxx.149)윗분말씀대로하면 울집은 3천만원이상차는 끌고 다닐수잇네요
우리차는 95년식 갤로퍼입니다
남편이 낚시를 좋아해서 이차를 샀는데 지금까지 쭉 타고 다니고있어요9. ㅋㅋ
'08.9.9 9:22 AM (211.186.xxx.42)제차 16년된 중형입니다.아직은 잘 굴러갑니다,
명을 다하면 저도 경차 수동이나 스쿠터로 바꿀까합니다.10. 옆동가족
'08.9.9 9:23 AM (211.178.xxx.130)저희 옆동살던 사람이 남편은 폭스바겐 중형차 (뭔진 잘 모름. 차에 관심없어서리)
애기엄마는 비엠더뷸류인데 카니발처럼 생긴거 (이렇게 생긴걸 뭐라구 하던데..-_-;;)
그걸 타고다니는 가족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사갈때 보니까 월세살았다던데요.
뭔 사정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집없는 갑부?) 진짜 황당했음.11. 음..
'08.9.9 9:28 AM (203.232.xxx.22)저랑 같은 차를 타시는군요.
원글님은 차가 작게 느껴지거나 외부의 차들이 다 커서 그런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외부환경)
본인이 지금껏 타고 다니던 차에 싫증이 나거나 더 큰 차가 타고싶어서 (내적환경)
이런 고민을 하시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5년이면.. 그런 심정 이해가 가네요. 하지만 실제로는 동급차량이 훨~ 많이 돌아다닌답니다. 특히 30대 여성분들에겐 아주 적당한 사이즈의 차거든요.12. ^^
'08.9.9 9:29 AM (221.139.xxx.87)대학교 샘 누비라 11년째 타고 다닙니다
처녀때 어렵게 구입한누비라차11년이 지났지만 아직 내눈에 이뻐요
차는 교통수단이지요13. 차
'08.9.9 9:29 AM (121.174.xxx.73)98년식 엑센트 아직도 쌩쌩 잘 나갑니다. 연비 최고지요, 이 정도로도 만족합니다.
아놔~
이 차가 없었다면 고바위길을 힘들게 오르내리며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을 것입니다.
내 고마운 차에 오늘따라 무지하게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14. .
'08.9.9 9:35 AM (125.246.xxx.130)2002년식 베르나1.3요. 여자들 출퇴근 용으로 딱인것 같아요.
근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정말 큰 차 많이 타더군요.
저는 공무원이라 2부제 때문에 모닝으로 바꿀까..생각중이에요.15. 막강
'08.9.9 9:38 AM (58.124.xxx.119)울신랑 94년식 갤로퍼타고 다닙니다. ㅎㅎ
어디 놀러갈때 "저속차량 우측으로" 항상 우측으로만 달립니다.
그래도 총각때부터 타던 차고
울두딸 태어나서 병원에서 집으로 데리고 온 고마운 차.
가족같아요^^16. 저는
'08.9.9 9:38 AM (61.108.xxx.219)그랜저 TG요.. SM5 를 7년 타니 남편이 알아서 바꿔주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조용해서 좋더군요
남편이랑 저랑 각자 차를 가지고 다니다보니 차량 유지비가 만만찮아요17. 경차
'08.9.9 9:39 AM (211.252.xxx.34)12년전 첨으로 티코를 타고 다니다 결혼해서 소나타 타고 다니다 3월에 마티즈를 뽑았는데~~흠흠..좋네여~~~소나타 타고 다닐때는 기름값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티즈 타고 다니니 넘넘 좋네여..애들이랑 어디든 막 다니구~~ㅋㅋㅋ 애국하고 있다는생각도 쪼매 들구~~ㅍㅍ
18. 다들
'08.9.9 9:41 AM (211.204.xxx.122)검소하게 잘 타고 계시네요.. 저희도 둘다 직장 다니는데, 8년째 아반테 XD 타고 다녀요.
직장에서 둘이 버는데 왠 아반테냐고 놀리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계산기를 두둘겨 봐도 지금 아반테를 타고 다녀야 훗날이 편할 것 같아서...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중형차를 눈으로만 즐기며 다닙니다..
그래도 가끔가다 식당같은데 갈때 아반테는 별 대접 못 받는 것 같아서 서러울 때가 있어요...
그래도 늙어서 고고하게(^^) 살려면 이 길이 맞다 하면서 살고 있어요...19. 아참
'08.9.9 9:44 AM (211.178.xxx.130)저희 남편은 요즘 자전거타고 다닙니다. (짐많을때 빼고)
차를 바꾸랬더니 비싼 자전거샀어요.20. ㅎㅎ
'08.9.9 9:45 AM (222.98.xxx.175)결혼전 중고 티코 사서 폐차할때까지 썼고 그뒤론 아버지차를 잠깐 빌려썼으며, 결혼뒤 남편의 98년형 아반테가 우리집 차 입니다.
뭐 큰차가 승차감이 좋지만 기름 넣을때 그런 생각이 들수가 없지요.
예전에 티코 기름 가득 넣으면서 12.000원 냈다고 하면 사람들이 그게 언제적 이야기냐고 놀래요. 그래봤자 10년전 이야긴데...
저도 티코가 제일 좋습니다. 안전성이야...우리나라차중에 옆구리 들이받쳐서 안전한 차 없다고 남동생이 그러던데요.(요즘 비싼 차들이야 물론 더 안전하겠지요?ㅎㅎㅎ)21. 소신껏
'08.9.9 9:57 AM (59.22.xxx.216)연봉 1억인 남편, 차 놔두고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다닙니다.
집에 있는 차는 매그너스.
우리 나라는 남의 눈을 정말 많이 인식하며 살지요.
그 부분에서 탈피 하는것도 선진국민이 되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아는 후배는 사업하는데 소신있게 프라이드 끌고 다니더니
안되겟다며 벤츠로 바꾸더군요.
사업하는데 차가 작으니 상대방이 좀 믿음을 갖지 못하는것 같다고...22. ..
'08.9.9 10:06 AM (59.5.xxx.104)차없이 사는 나만 이방인으로 느껴지넹..집도있다,사업체도있다 하지만 허영은싫다
23. 모범운전수
'08.9.9 10:16 AM (117.123.xxx.97)50을 바라 보는 나니에 15cc 리오 타구 다니는데
한번도 부끄럽게 생각한적 없어요
몸매도 너무나 넉넉한 저는 에쿠우스 정도가 어울리겠지요?
그래도 차 없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나름 감사하며 고장없이 잘 굴러 주길...24. 마티즈중고
'08.9.9 10:17 AM (58.121.xxx.152)연봉1억2천 울 남편.
얼마전 마티즈 중고 사서 타고 다녀요.ㅎㅎ
원래 차는...한참 아반떼 타다 작년에 애들 둘 되면서 싼타페로 바꿨는데요. 기름값도 아깝고 거하다고, 저랑 아이들 이동할때빼면 마티즈로 다니네요.25. 중고차 좋아
'08.9.9 10:22 AM (203.229.xxx.213)저희집은 92년식 소나타 투. -,.-
남편 연봉 1억+제 연봉 4천.
소나타명 다하면 아마 모닝 살듯해유...
제 친구들 그랜저 티지, 오피러스 타는데 솔직히 좀 부럽긴 해도
갸네들은 시집이 빵빵하구 우리집은 둘 다 빈손으로 시작해서리
자산이 아직 10억이 안되유...26. 중고
'08.9.9 10:38 AM (125.241.xxx.98)결혼10년쯤에 겨우 소나타 3 3년된 중고 샀네요
둘이서 맞벌이
집에 들어가는 돈이 끝날 무렵에 겨우
아이들 데리고 맨날 전철만 탔고요
휴가는 베낭 메고 기차 타고
엄청 힘들게 다녔고 많이 다니지 못햇습니다
그러나 버스 타고 기차타고
추억도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12년간
그러니까 15년 된소나타
정기적으로 정비해서인지 아주 좋아요
언덕길 오를때는 힘들어 하네요
아직 몇년은 더 타도 거뜬27. 후배
'08.9.9 10:49 AM (203.228.xxx.213)저희 남편의 친한 후배는 학교다닐때도 손만 들고 택시만 타더니.
차 뽑을때 보니깐 웃기지도 않더군요.
돈은 없으면서 겉멋만 들어서 처음 차를 사는데 그랜저로 사더니.
조금 탔다고 지겨우니깐 체어맨으로 바꾸데요.
근데 돈은 없다는거. 지갑엔 현금으로 백만원씩 꽂아다니고(서비스 받은거).
차는 얼마나 좋은걸로 타고 다니는지...
(지 사정을 우리는 다 알면서도 신기합니다.)28. 아반떼xd
'08.9.9 10:56 AM (59.10.xxx.219)저희도 아반떼 타는데요..
요즘 신랑이 차바꾸 싶어서 아주 난리입니다..
그래서 한마디 해줬어요..
집사기전엔 절대로 안된다고..
그랬더니 대출받아서라도 집사자고 난리ㅎㅎㅎ
언제나 철들런지.. 저한테는 지금 차도 훌륭합니다..
첨언, 근데 요즘 젊은이들 (울회사 신입사원들) 월급타면 무조건 차 삽니다..
것두 소나타급이상.. 요즘 애들은 아낄줄 잘 모르는거 같아요..29. 97년식 액센트
'08.9.9 11:32 AM (220.75.xxx.207)아직 한 2년이상 더 탈 예정이고요.
울부부는(30대후반 애둘) 미친만수가 말하는 중산층에 약간 못미칩니다
(미친만수왈 9억 아파트에 연봉 8천이면 중산층이다!)
제가 계속 맞벌이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애들 교육비, 고물가, 고유가, 노후자금등등 생각하면 10년된 액센트도 감지덕지예요.
이차 명 다하면 좀 더 큰차를 사야하나 그냥 아반테급을 사야하나 고민이긴 하지만, 석유 매장량이 한정되있는데 더 큰차 욕심 못내겠더군요.
형평껏 살아야죠.30. 93년부터
'08.9.9 11:33 AM (125.178.xxx.31)93년 부터 운전했어요.
운전면허 따고, 면허나오기전에 프라이드 출고되고..
제 차의 변천
프라이드-sm5-그랜져-스포티지
그랜져에서 스포티지로 바꾼 이유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가며서 원거리 유지비 감소를 위해 바꾼겁니다.
물론 남편의 사업도 하향기이기도 하고...
어찌되었건
다운그래이드된 차...만족합니다.
근데요.
제가 앞으로 조그만 가게를 할려고 하는데
근사한 사업이 아니라 조그만 가게라는 열등감이
외제차를 구매하게 할것 같답니다.31. 둘다 10살 넘은
'08.9.9 11:39 AM (121.135.xxx.84)남편은 10년 된 엑센트,
저는 12년 된 소나타2요.
남편꺼는 총각때 사서 타던 거구
제차는 아빠가 타시던거 저한테 주신 거에요.
차는 굴러만 가면 된다는 남편은 엑센트 앞으로 몇년 더 탄다고 하고
카시트 두개 싣고 애들 태우고 다니는 제 차는 내년 쯤 바꿀 생각이에요.
소나타 정도의 급이 딱 좋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월급통장에 1100만원 찍히네요.32. ^^
'08.9.9 11:56 AM (219.89.xxx.116)226살짜리 타고 다닙니다.
33. 10년
'08.9.9 12:28 PM (211.192.xxx.23)소나타요..중고로 샀는데 너무 크다고 맨날 투덜러겨요,,3개월이상 스크래치 안내면 경차새걸로 바꿀거에요,,
34. 8년된
'08.9.9 12:56 PM (121.169.xxx.197)산타페요.. 그 앞에 숨구멍처럼 생긴거 있는거요~ (ㅎㅎ)
남편은 회사-집 이렇게만 타고 댕기니 한달에 12만원 유류비 나오구요
새거같이 멀쩡해서(정기적으로 손봐주는게 가장 큰 이유) 앞으로 10년 더 타자~ 가
둘이서 하는 말입니다.. 지금 8년 됐는데 7만키로 입니다..(엔간히 안 돌아다님..^^)
전 회사에서 마티즈 기름만 넣고 타고 댕기라고 해서 열심히 타고 댕깁니다.
전엔 그랜져-그전엔 sm5 또 그전엔 아반떼 였거든요..
주차하기 너무 편하고, 공용주차장 할인 50%라서 너무 너무 좋습니다.
기름값 별로 걱정안해서 휘발유 2000원 할때도 타고 댕깁니다~35. 12년
'08.9.9 1:34 PM (61.76.xxx.51)의사인 울남편 12년된 중고 소나타2타고 다닙니다.것두 칠도 벗겨지고 구겨진 고철 덩어리같은....
자기는 잘나가기만 하면 10년도 더 탈수 있답나다. 저는 아반떼 s16이요. 것두 요번에 샀어요.
소나타사려하다 갑자기 유가상승되는 바람에 남편이 우겨서...36. 맞벌이
'08.9.9 3:20 PM (210.108.xxx.19)40세 부부 연봉 둘이 합쳐서 1억 좀 넘고 ..아반테 XD 8년차입니다. 저희도 아즉 10억이 안되어서요..10억되어도 계속 타고다닐 예정입니다. ㅎㅎ 저희 팀원중 제 나이또래는 물론이고 후배들한테도 제 차가 거의 제일 안좋은 편이에요..하지만 자산은 제일 많은 편입니다..
37. 일뜽^^
'08.9.9 9:28 PM (58.226.xxx.187)90년식 그렌다이저...
지금까지 제가 젤 늙은 차 타네요...
남편의 각그렌저사랑..넘쳐도 넘 넘칩니다...영감 같아요;;;
아이들 20살 되면 스포츠카 뽑아 준다고...그날만 기다려 봅니다38. BMW..ㅋㅋ
'08.9.9 9:45 PM (211.52.xxx.180)9살 6살 남매키우는 저는 BMW...
버스,메트로,워킹입니다.
S전자 다니는 우리 애들 아빠는
95년식 자주색 아반떼 타다가
눈길에 미그러져 자차보험료 50만원가량 받고
올 2월에 1년된 뉴아반떼 사서 몰고 다닙니다
다들 왜 쪼그만 차를 샀냐고
입달린 사람들은 모두 한마디씩 하더군요
출퇴근이 주 목적이고 아직 애들 어리니 그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지중지 맨날 닦아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