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가 워낙 유명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웠어요.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 덧글 달아주신 분들께는 무척 죄송합니다.
답글로 여러가지로 위로해주시고 이해한다 해주신 것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렇게라도 털어 놓으니 무척 마음이 홀가분해지네요. 남편에게 이야기할 수도 없는 내용들이잖아요. 사실..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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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오지 않는 시동생 내외 글 지웠어요.
동서 조회수 : 734
작성일 : 2008-09-06 01:25:28
IP : 124.54.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9.6 1:29 AM (220.122.xxx.155)제 동서도 시댁안온다는 글에 제일 많이 위로 받았죠? 그죠?
저도 제일 섭섭한 부분이라서 너무너무 공감했어요. 저랑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에...2. 동서
'08.9.6 1:31 AM (124.54.xxx.28)어떻게 아셨어요? ^^
맞아요. ...님의 글에 가장 많이 위로받았네요.^^ 우리 이번 명절엔 그런 일들, 그런 사람들에 굴하지 않고 즐겁게 보내기로 해요.^^ 좋은 밤 되세요.^^3. ..
'08.9.6 1:35 AM (220.120.xxx.47)두분모두 힘내세요~
4. 풍경소리
'08.9.6 8:34 AM (58.121.xxx.168)난 내가 힘들어도 참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 번은 나를 위해 참고(내인격)
또 한 번은 애들을 위해 참습니다.(보고 배우라고)
그리고 한 번은 나를 믿는 분들을 위해 참습니다.(부모형제들)
그러다 보니 중년아줌마됐고,
이젠 옛날보다 훨 더 여유있는 명절을 맞습니다.
누군들 오든말든 혼자서 콧노래 부르며 신나게 음식 준비하고
애들과 즐겁게 지냅니다.5. 캬~~~
'08.9.6 9:30 AM (59.11.xxx.134)풍경소리님...
한수 배우고 갑니다.
명언 입니다....멋집니다.
고상하게(아니면 고상한척?)내 인격과 ,
늘 부대끼고사는 내 아이들, 그리고 제 부모형제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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